총 41분 중 20분
2022
시즌 4개, 그리고 영화
시즌 1: 1화 “연상녀에게 혼쭐나는 어이없는 삶”
출연: 어의, 최일, 이조판서
장르: 실험극
프로그램 특징: 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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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사람들 사이에서도 눈에 확 띄는 사람.
그 이유는 훌쩍 큰 키나 새빨간 머리 때문이기도 하지만...우연히 눈이 마주친 당신의 시선을 결코 피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내게 무슨 볼 일 이라도?"
그런데도 묘하게 허술한 분위기가 풍기는 사람입니다. 소위 겉멋 들었다고 해야하나...
지금 보이는 모습으로는 믿기지 않겠지만, 그는 한 때 온 세계의 바다를 떠돌던 선장이었습니다.
실은 선장보다는, 대륙 뿐만 아니라 우주, 차원과 시간조차 넘어다니는 거대한 사념 덩어리에 가까웠죠.
 
아그네스:그가 몇 백년 동안 형체를 유지하며 세계를 넘나들 수 있었던 건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지만...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는 게 좋겠습니다.
다양한 어른들의 사정으로 대법전에 봉서되어 있던 혼혈주의자 아그네스는 인력난이 찾아온 취업 시장을 공략해, 이제는 대법전의 어엿한 개로 활동하고 있지요.
왈왈.
끝입니다 ^^
어엿한 개. 라니
전혀 어엿하지 않다고
 
아그네스:어엿
 
람람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네스:{ 대법전 카드로 술 사먹을래~ )
 
람람 (GM):{대법전 포탈 엘리베이터로 써먹을래~)
 
아그네스:{ 마도서로 벌레 잡을래~ )
 
람람 (GM):정말 어엿하지 않군
모죠 짤 트레하고 싶다
 
아그네스:취업사기를 쳤다고나할가요
 
람람 (GM):막 살아도 서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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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서대전 TRPG 마기카로기아
 
물거품처럼 사라지리라
 
GM : 람람 / PL : 어의
 
2023.08.08~
 
img
 
GM:대법전으로부터의 호출이 ~아직은~ 없는 평일.
대개의 마법사들은 이런 때 인계에서 사회적 신분에 맞는 활동을 하기 마련이지만, 몇몇 연구광이나 워커홀릭들은 대법전에 틀어박혀있기도 하죠.
아그네스는 어느 쪽일까?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아그네스:이쪽도 역시...사회적 신분에 맞는 활동을 합니다 (직업 : 건달)
놀고 있다는 뜻이죠
 
GM:놀고 있구나
 
아그네스:방랑벽이 사라지지 않았는지...인계의 뒷골목을 돌아다니며
이리저리 얼굴을 디밀고 다니는 중...
 
GM:타박타박. 정비되지 않아 울퉁불퉁한 길도, 흥을 내며 걸으면 그럭저럭 바닷길의 일렁임으로 쳐줄만 합니다.
친구 안녕~ 원수도 안녕~ 채무자도 안녕~ 어어~ 딱히 독촉하러 온 건 아냐, 얼굴 보면 좋지. (그렇죠?)
즐거운 외출이 이어집니다. 그렇게 길지는 않았지만요.
 
아그네스:딱히 독촉하러 온 건 아니지. 본인이 찔리는 것 뿐...
나는 그냥 놀러 온 거라고?
 
[엽귀 소속의 마법사, 어디에도 없는 바다.]
 
아그네스:"흠?" 누가 자길 부른 줄 알고 뒤를 돌아봤다가...
 
[이 염화를 듣는 즉시 귀문으로 이동해주게. 반복한다.]
 
[엽귀 소속의 마법사...]
 
아그네스:아~ 하고 고개를 뒤로 젖히더니 뒷머리를 북적북적 긁습니다.
이제 식사 대접이라도 받으러 갈 참이었는데.
 
GM:그러게나 말이에요. 친구 많은 도시를 떠나 기쁨 없는 시커먼 동네로 가야한다니!
하지만 서두르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방금 들린 낯익은 목소리는, 엽귀의 수장인 베른호르트가 틀림없으니까요.
 
아그네스:"너무 바쁘게 사시는 것 아닌가. 미천한 나에게까지도 신경을 써 주시고..."
발화의 장점이 있다면, 그건 굳이 대상을 정할 필요가 없이 공기에 흩뿌려도 된다는 것입니다...
별 수 없이 오늘도 성실하게! 귀문으로 이동하는 아그네스
 
GM:나참~ 하루도 놀게 놔두는 법이 없다니까.
부하직원의 여유를 두고 보지 못하는 건 경직된 조직의 특성 1호... 어쩌구저쩌구.
귀문으로 이동합시다. 사교성 없는 마법사들이 저마다 무채색 옷을 차려입고 로비를 오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눈알이 가득 쌓인 샘이 자리한 로비에서 발랄한 분위기가 풍기는 것도 쉽지 않겠죠...
 
아그네스:언제 와도 칙칙하고 재미없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면 저 눈알을 하나하나 담은 투명한 맥주잔을 쌓겠어...
오늘도 혼자만의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적립하며 수장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GM:모두가 탭댄스를 출 수 있도록 따닥따닥 소리가 나는 구두를 정복으로 배급하고...
괜찮은 아이디어다. 베르호르트의 사무실은 익히 아는 곳에 그대로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면, 엽귀의 수장과...
시큰둥한 얼굴의 낯익은 외전도 하나 있네요.
 
아그네스:"굿모닝, 굿에프터눈, 굿나잇."
아너무잘생겻다
졸데야........
찢엇구나...
 
이졸데:"시간을 세 개나 꺼내놓는데, 다 늦었어." 시큰둥~
 
GM:어쨌거나, 베르호르트가 부른 사람은 둘이 전부인가봅니다.
 
「철혈」 베르호르트 블라우어:"모두 모였군."
 
아그네스:"아니면 그 어떤 시간보다도 빨랐겠지." 생긋! 웃어주며...
아마도 자신의 자리일 법 한 곳에 섭니다.
 
이졸데:옆에 대충 자리를 잡고 섭니다. 뭐... 저 쪽이 나보다 위계가 높을 가능성이 한 5/6...
그렇다면 나는 머리를 안 쓰고 있어도 된다. 결론 내리고 의욕 -50%모드로 들어감
 
아그네스:
절전모드됏어'
어라 뭔가 힘빠졌는데? 하는 표정으로 보는 중
 
「철혈」 베르호르트 블라우어:베르호르트도 그 사실을 모르지 않는 것 같지만... 지휘관이 될 녀석만 멀쩡하면 됐다는 주의같네요.
눈길만 흘끗 주고는 설명을 시작합니다.
"최근에서야 대법전과 교류가 시작된 이경이 한 곳 있네. 엽귀의 역사보다도 교류 기간이 짧은 수준이지."
 
아그네스:"오호?" 내가 그리워하는 곳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눈빛이 반짝여요
 
「철혈」 베르호르트 블라우어:"주민들이 스스로 부르는 이름은 심해도시. 이계의 바닷속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간혹 마법의 자질을 지닌 자가 태어나는데, 외견상 차이는 없지만 저들끼리는 '인어'라고 불러 구분한다더군."
 
아그네스:"작명센스 한 번 죽이는군."
 
이졸데:나는 생각이 없다...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철혈」 베르호르트 블라우어:"직관적이지." 동의해준 걸까?
 
아그네스:마음에 들엇나봐 할아부지
 
「철혈」 베르호르트 블라우어:"여하튼. 그곳에서 대법전에 조력을 구해왔네."
 
아그네스:"인어와 관련된 일로 말입니까?"
 
「철혈」 베르호르트 블라우어:"안타깝게도 침입자와 관련된 일일세, 아그네스. 엽귀에게 이 임무가 전달된 이유를 짐작하겠나?"
 
아그네스:눈을 꿈벅거려요. "서적경이 관련되어 있어서?"
 
「철혈」 베르호르트 블라우어:"외지인으로 추정되는 자들이 마법재액을 퍼트리고 있어. 그들에게 접촉한 자는 잠복기를 거친 후, 몸이 물거품으로 흩어져 소멸한다더군. 최근 실종된 주민이 열 명을 채웠다."
그는 아그네스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 불청객의 행태로 볼 때 서적경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왔네."
 
아그네스:"이야, 낭만적이군요." 뭘 좀 아는 놈인가? 생각하고...
"마화 몇 점 짜리 문제였습니까?"
 
「철혈」 베르호르트 블라우어:"비상사태에 낭만을 운운하나? 감봉이 아닌 걸로 만족하게." 하지만 대꾸는 꼬박꼬박 해주네요.
 
아그네스:헤헤
친절햐
자기가 불리한 말에는 대답 안하고 방글방글 웃기만
 
「철혈」 베르호르트 블라우어:ㅡㅡ)
 
아그네스:^ ^)
손가락하트
 
「철혈」 베르호르트 블라우어:"심해도시를 탐사한 마법사가 드물뿐더러, 해당 이경에는 독특한 마력파장이 작용하고 있다. 해저 환경에 익숙치 않은 자는 조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더군." 하트를 무시하는 기관 일짱.
"현재 동원할 수 있는 마법사 가운데-" 그러면서 베르호르트가 두 사람을 각각 가리킵니다. 바다 마법사가 하나, 어차피 죽어있어서 별로 상관이 없는 마법사가 하나.
 
아그네스:아오오오
 
「철혈」 베르호르트 블라우어:"-예상되는 지형에 가장 적합한 인력을 선발한 것이 자네 둘일세."
 
아그네스:이쯤에서 졸데 소개해주시면 안된아ㅛ
"오다가다 마주친 적은 있는데-..."
 
아그네스:하면서 뻔뻔스럽게 구네요
 
이졸데:이 쪽은 딱, 오다가다 본 정도의 안면만 있다는 듯한 태도네요. "「문을 두드리는 어둠」. 책이라는 것도 못 알아볼 정도로 초짜는 아니겠지?"
"바깥에서는 이졸데라고 불러라." 너도 소개하라는 표정
 
아그네스:아옹기여움
"그러지, 이졸데. 난 진명 쪽이 조금 더 마음에 들지만."
 
람람:귀여워잉
 
아그네스:"「어디에도 없는 바다」일세. 자네랑  하는 건 처음이군."
"난 몹시 못 미더운 놈이니까 자네가 잘 해줘야 한다네. 아그네스라고 부르게."
 
GM:아그네스가 오가면서나 마주치는 와중에도, 어느 정도 관심이 있었다면...
이 빡빡 빨린 외전의 이름이 금서 시절에 약간 가까워졌다는 걸 알 수 있을지도요.
계제가 올라가긴 올라간 모양. (여전히 바보지만)
 
아그네스:여전히 바보지만 ㅠ
 
이졸데:"그러니까... 미더운 척조차 안 하시겠다...?" 이거 제법 큰일이군... 믿음직한 기사인 나라도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절전모드가 종료됩니다.
 
아그네스:모르는 체 하는 것 뿐이지, 아그네스는 이졸데를 굉장히 흥미롭게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한 쪽 눈으로 말이죠...
하지만 오늘은 눈을 쓰지 않아도 이졸데를 볼 수 있으니 대만족! 반가운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기대가 되는 것 같네요.
"좋아, 좋아. 그 눈빛. 잘 부탁하지." 냅다 손을 내밀어요
 
아그네스:네네 배율조절이가능해서
망원경이나 현미경으로 쓰고있답니다
 
이졸데:"설마 질책당하는 데에 취미가 있냐? 내 발목이나 안 잡게 조심하도록." 어쨌거나 악수는 합니다. 차갑고 딱딱한 손이네요...
 
아그네스:"아니, 그치만 일 잘하는 마법사를 보는 건 좋아해."
 
「철혈」 베르호르트 블라우어:두 사람이 어느 정도 통성명을 마친 듯하자, 베르호르트는 심해도시로 가는 독로를 나누어주고 방을 나서...
려다가, 문간을 붙잡고 혼잣말처럼 덧붙입니다.
"아, 한 달 전. 엽귀 소속이었던 마법사 한 명이 의안을 반납하고 사라졌더군."
"고향이 파견지 인근인 듯한데. 혹여라도 마주치면 복직을 권유해보게."
"대법전은 늘 인재가 부족하니 말일세."
 
아그네스:"아하, 스카우터 역할까지."
물론 알고 있죠, 하듯이 웃어보여요
 
GM:그럼요, 대법전 인력난의 표상.
서적경 출신 마법사와 금서 출신 마법사 분과회야말로 그 상징 자체가 아니겠어요...
베르호르트는 둘을 남겨둔 채 사무실을 나섭니다. 독로를 사용하기 전, 분과회를 결성해봅시다. ^^)
분짱과 분과회명을 정해야한다는 뜻
 
아그네스:아싸~
아무래도 pc는 분짱을 하게되겟지
 
이졸데:"책은 아니고. 이단자도 아니고. 서공?" < 유잼러가 많은 직군이라는 인식
그렇죠
여기가 2인 PC였대도 네스는 서경이고 여긴 외전인걸
 
아그네스:아무래도.
못미더운 리더할게
 
이졸데:책짱 할 순 없잔아
그죠? 야호~
 
아그네스:"우리가 한 배를 탔으니 배 이름을 지어야겠군."
"좋은 아이디어 있나?" 하고 졸데를 바라봐요
 
이졸데:"네 이름이든 내 이름이든 삭막한 축이라고 생각하는데." 삭막하기로 치면 사막임
"새까매보이는 이름이면 좋겠군." 지향색 있어요
 
아그네스:
마기로기만 하는ㄱ ㅔ아니라
마비노기도 하는구나
 
이졸데:어어 지향색 리블
 
아그네스:"유령선 어떤가?"
 
이졸데:"흠" < 맘에 드는데 냅다 좋다고 하긴 자존심 상할 때 나오는 리액션
"나쁘지 않네." not bad... 영국인식 반응함
 
아그네스:
졸데야 네가 정말 좋아 ㅠㅠ
 
이졸데:네스야... 넌정말귀엽단다
 
아그네스:"반대 의견이 없으면 그걸로 채택하지. 둘 다 너덜너덜해보이고, 까맣기도 하고."
 
이졸데:시큰둥 졸데 뒤의 오퍼시티 50% 람람
 
아그네스:혹시 루비문자 칠 수 있나요
 
이졸데:물론이죠 오죠사마
"이름 짓자고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지." 아님... 안 멋있는 이름이었으면 1시간 지체할라 그랬음 허세맨이라
"그걸로 적어라. 설마 서류를 나한테 떠넘기진 않을테고." =분짱도 너지?
 
아그네스:"물론이지. 내가 이래뵈도 서류 작업에는 아주 능통하거든." = 나 종이 돌려막기 하면서 살았어
 
람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네스:분과회원들 이름을 적고, 분과회장에 자기 마법명을 적고..
분과회명에는...
어라
적을수없네,,
루비문자,,
 
아그네스:gm만가능한건가
 
이졸데:얼라레... 될텐데
 
아그네스:다시해봐야지
천재너구리
아그네스 로페즈
잘 됩니다
Ship of Phantom
유령선
됏다!
헤헤
 
이졸데:짱이당
 
아그네스:이렇게썼습니다
 
GM:오늘의 분과회명이 정해졌다.
분과회를 구성했으니, 그러면...
운명의 시간.
마력결정을 해봅시다. 주사위를 들어라.
 
이졸데:
이졸데
마력결정
10
ㅁㅊ
좀 치는 외전
 
아그네스:쩐다
졸데야...
네가 외전이아닌호잇법이면좋겟어
 
이졸데:
 
아그네스:
아그네스
마력결정
6
 
이졸데:쟌넨... 특약외전이다
 
아그네스:왜냐면 내가 이모냥이니까
 
이졸데:특약을 가져야하는 건 아그네스같은데
 
아그네스:하지만 네게서특약을빌리고말겟어
헤죽
 
이졸데:저 특약 켜려면 마력 5점 깎아야돼요
유사 1네스
 
아그네스:아 마법거울을.
쓸생각이엇어요
그럼 내가 3만 깎여도
셔경특약이니까.
 
이졸데:캬아.
 
아그네스:근데 이 체력 진짜
뭔가
캐입같아서
 
이졸데:
 
아그네스:너무좋아요
 
이졸데:그러게요
히어로빌런 토큰 썼더니
 
아그네스:이거 밤심 체력아이가 ㅠㅜ
 
이졸데:탱딜 체력 나왓잔아 이거
이거 밤심 체력아이가
여하간 이졸데는 이 자식... 진짜로 못 미덥잖아... 정도의 표정을 짓고 있네요
 
아그네스:^^
 
이졸데:나라도 정신을 차려야 마법사로서의 가오와 체면을 지킬 수 있겠어...
 
아그네스:아그네스...
체면이라는 건 가져본 적도 없다는 듯이
졸데에게 기생할 생각이 만만이네요
"좋아. 이대로 제출하지."
 
이졸데:"거... 뭘 좀 쓰고 제출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름만 채웠잖아." 매사에 의심중
 
아그네스:아 ㅠㅜ
"괜찮다네. 이건 기록용이니까."
"누가 나갔다는 것만 증명하면 되지. 사전 작업에 힘을 들여봐야 나중에 수정할 일 뿐이야."
= 나는 프리프로덕션에 신경을 써 본 적이 없다
 
이졸데:ㅡㅡ)
 
아그네스:"그보다는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고, 해결하는 게 빠르지."
"그걸 우리 수장께서도 좋아하실지 모르고." =몰름
 
이졸데:"어디 실무는 잘하는지 지켜보자고." 지켜보고 있다...
 
아그네스:응응 싸우는것만은
열심히해볼게
 
이졸데:아무래도 네스는 서경이니까
"그 번드르르한 말 때문에 내 승진을 조금이라도 늦췄다가는..." 하고서 꺼내보이는 장서...
침묵... (챙길때까진몰랐는데웃기게됏네
 
아그네스:
들여다봐야지
 
이졸데:만약 에너미보다 우리편이 더 말이 많은 거 같다면
이졸데
침묵
5 3
정적 목표치 5

주문 C : 별1 캐릭터 1명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봉인」 상태이상을 걸 수 있다. 또, 이 효과로 「봉인」에 걸린 목표는 「봉인」 상태이상을 회복할 때까지 주구 낭독 효과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주구 규칙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무시한다).
보여드려여
 
아그네스:심지어 잘굴렷다
 
이졸데:그러게
 
아그네스:
 
이졸데:저항해볼래 네스?(웃기니까
 
아그네스:좋아
아그네스
정적
2 5
목표치 6
와 금률까지먹었어~
 
이졸데:와~ 천재잖아~
 
아그네스:아그네스의 특기.
남이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 직전에 멈추기.
 
이졸데:잠까아아안ㅡ!!!! 내말좀들어보게
 
아그네스:마치 그거같은...
가만히 있어!
가만히 있지 않습니까?
 
이졸데:
 
아그네스:입을 가만히 있으라고 입을
너네 결혼얘기 한 번만 더해봐!!
안할건데? 이제그만할건데?
 
이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특단의 조치-마스크- 가져오기 전에
잉... 잘못햇습니다
해서 무산시킴
 
아그네스:ㅠㅠ자네한테잘할게,,,진짜루
 
이졸데:그러나 두고볼 일이지
준비를 마쳤다면~ 책상에 놓인 독로를 이용해 심해도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그네스:좋습니다
그럼 아직 탐탁치 않아하는 졸데와 함께
심해도시로~~!
 
이졸데:도시로~~ ^^) (ㅍㅍ
 
아그네스:아직 플러스 점수 얻은 건 분과회명 뿐인것같다 졸데야
 
이졸데:제법 간지를 챙길 줄은 아는데 못미더운 녀석 < 인듯요
 
아그네스:아 플마 제로이네 ㅠㅜㅠㅜㅠㅜㅠ
 
람람:전투 보면 플러스 점수 될듯... 쎈놈은 좋은놈임
 
GM:두 사람의 몸이 독로로 빨려들어가 사라진 후, 다음 순간...
 
img
 
어의:꺄아악바다마장
 
GM:꼬르르륵.
 
어의:아니너무좋은노래
 
어의:브금너무좋아요
 
GM:눈을 깜빡일 틈도 없이, 두 사람은 깊은 물 속에 머리끝까지 잠겨있습니다.
 
람람:조아하는 브금이에요 후후
 
어의:진짜 바다들어온거같다...
 
GM:몹시 깊은 바다. 수면이 어디인지 올려다보는 것으로는 가늠할 수 없지만, 어째서인지 햇볕이 닿아 어둡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두 사람이 이런 환경에 익숙치 않은 마법사였다면, 마력으로 몸을 보호하느라 애를 먹었을지도요.
Q. 아그네스의 근황은?
 
아그네스:"이런 곳까지 해가 든다니. 이경이라는 기분이 확실히 드는군."
오히려 바닷물을 즐기는 것 마냥 마력을 얇게 두르고 천천히 가라앉는 중이에요
 
이졸데:"광원이 뭔지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학자는 아니고, 어둠의 입장에서 말이에요...
심해도시에 밤을 가져오는 상상을 하며... 근처를 어슬렁어슬렁 유영합니다
 
아그네스:"배 위에 있으면 금세 알아낼 수 있지. 태양이 언제나 눈을 찌르거든."
 
이졸데:"그럼 분수에는 시력이 나쁜 쪽 눈을 넣었겠다?" 이 녀석... 원래도 눈이 나빴겠는데... 따위의 짐작
 
GM:둥실둥실.
 
아그네스:
뱃사람적 사고
"물론. 그리고 더 성능이 좋은 것을 받아왔지."
 
GM:실없는 소리나 하는 두 엽귀가, 엽귀치고는 몹시 평화롭게 바닷속을 떠다니고 있으면...
저 멀리서 희끄무레한 형체가 마중을 나오듯 다가오는 게 보입니다.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거리가 좁혀지자, 그 쪽에서 먼저 여러분에게 인사하네요.
 
아그네스:허얼
..,,,아름다워
 
인어:"대법전에서 오신 분들인가요? 아, 도움을 요청한 사람이 바로 저예요..."
 
아그네스:"인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겠군."
 
인어:"낯선 환경이다보니, 마력 조율에 도움을 드리러 왔는데. 여러분께서는 벌써 적응하신 모양이네요."
 
이졸데:그러나 낭만을 모르는 책. "이졸데다. 통솔권은 이 쪽에 있으니 질문은 얘한테 하고." 떠넘기기 바쁘다!
 
아그네스:아무래도,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졸데를 잠시 바라봐요. 저 혼탁한 기사는 자신이 왜 바닷속에서 자연스레 유영을 할 수 있는지 전혀 궁금하지 않은걸까? 생각하면서...
서공들의 기술이란 무시무시하군. 하는 것으로 짧은 사념을 마무리해요
 
람람:우우우,,,,
 
아그네스:"아그네스일세. 대법전에서 다행히 바다를 아주 잘 아는 마법사들을 파견했지."
"자네는?"
 
인어:"대법전 소속의 마법사... 테이어라고 불러주세요. 경력이 변변치 않아 마법적인 도움은 드리기 어려울 것 같지만..."
 
아그네스:아니야,,,내 아내가 될 거잖아
 
테이어:테이어는 자신을 심해도시 출신이라고 말하고, 소극적인 태도로 설명을 이어갑니다.
 
람람:지짜웃기다
 
어의:간헐적 오르페우스
 
테이어:"...외지인이 침입한 건, 저희는 2주일 전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요. 그들이 일으키는 마법재액에 대해선 이미 들으셨겠죠."
"심해도시는 바깥과 거의 교류할 일이 없었어요. 외지인에 대한 경계가 강해서, 불청객 탓에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데도... 좀처럼 바깥의 조력을 구하지 않으려 하더라고요."
 
아그네스:"그래, 끔찍하더군." 고향 법사 앞에서는 말을 가려요
"그럼 자네가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도, 마을 사람들의 찬성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인가?"
 
이졸데:깔끔하던데. 서공의 좋은 솜씨도 비껴나간 구석에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네요.
 
아그네스:물론 아그네스의 어느 일면도 동의합니다..
 
테이어:테이어는 난처한 듯이 웃습니다. "어렵게 허락을 구했죠. 지정한 인력에 한한 임시 개방 형태로요."
"두 명이 해결하기에는 조금 힘에 부칠지도 모르지만... 제가 설득할 수 있는 인원의 한계였어요. 미리 사과드려요."
 
아그네스:"그렇군, 다행이야. 저 마을에서 주민 행세는 불가능 할 거라고 생각하던 참일세."
이어진 테이어의 사과에는...눈썹을 살짝 들어올려요. "아니, 두 명이면 충분하다네. 특이 이 둘이라면 더더욱."
특,,히
 
이졸데:"안 되지, 너는 머리가 희끗대고 난 목에 금이 갔는데." 현실인식을 잘하는 편
 
아그네스:"그렇게 생각하나? 난 내 실력에 자신이 있는데."
"자네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야."
긁기
 
이졸데:"아... 나만 잘하면 된다?" 이 자식...
 
테이어:"싸, 싸우지는 마시고..." 테절부절
 
아그네스:귀여워
우리 테이어벌써고생길
"나라면 자네 실력을 폄훼하지 않아."
ㅑㅐㅓ;
 
이졸데:"...뭐, 어련히 믿을만한 인간을 뽑지 않았겠어." 어쨌거나 익숙하다는 느낌 정도는 있는지, 주변의 공기는 거칠지 않습니다.
 
어의:키보드에잇느모기를 때려잡앗습니다
 
람람:모기의 유언을 읽는 건 처음이에요
 
어의:정말 괘씸한 녀석이었죠...
 
이졸데:"그 쪽은 길안내만 하면 돼. 이 일을 엽귀가 맡았다는 건, 해결방식이 단순할 거라는 소리니까." =다 데스노트(me)에 적어버려야지
 
테이어:휴... 어쨌든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것 같자, 테이어는 설명을 이어갑니다.
 
아그네스:최고의 데스노트
 
테이어:"가장 최근에 나온 희생자는... '로트'라고 해요, 제 친구였죠."
"안타깝게도... 그 애와 같이 살고 있던 '미리암'이 사건 현장을 직접 봤다고 들었어요." 본인에게는 못 견딜 일이었겠죠, 라는 말투입니다.
 
어의:미리 붙이 ㄴ스티커가 너무 진짜처럼됐어요
 
테이어:"미리암에게 안내해드릴게요. 증언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어의:어라..나 악당인가?
 
람람:아무래도...
 
람람:유일하게 태클 걸 지점이 있다면 : 졸데도 악당같음지금
 
람람:어라... 우리 악당인가?
 
어의:어라...우리 악당인가?
 
람람:아무래도...(서적경과 금서)
 
어의:아무래도 지향색이 리블이고 분과회명이 유령선이면
 
어의:그렇죠...
 
람람:그렇네...
 
람람:이러다 서적경되면
 
람람:5계제쯤엔 서적경 상정시날 찾아보자
 
아그네스:"좋아, 안내해주게. 미리암이라는 친구가 조금 진정을 한 뒤라면 좋겠군."
사건에 감정이 개입되는 건 좀 성가시다고 생각하는 타입
 
어의:좋아요
 
어의:아니면 이 둘을 에너미로 만든 시나리오를 ㅠㅠ
 
테이어:"하하..." 그 말에는 또 난처하게 웃습니다. 습관인 듯.
 
이졸데:"진정 못했나본데..."
별로 작지 않게 중얼거리며 따라감...
 
아그네스:"곤란하게 됐군."
맞장구 치면서 따라가요
 
GM:테이어의 뒤를 따라 헤엄치다보면, 머지않아 암초에 자리잡은 자그마한 마을로 접어듭니다.
집들은 돌과 산호를 통으로 깎아 만들었고, 오가는 사람들은 물살에 떠밀리듯 헤엄치며 돌아다닌다는 걸 제외하면...
근세 정도의 문명을 지닌, 평범한 인계의 마을 같네요. 물 속에 있긴 하지만.
 
어의:좋다....
 
어의:이렇게 제대로 된 해저마을이라니...
 
GM:테이어가 한 집 앞에 멈춰서서 문을 두드립니다.
 
아그네스:"멋진 마을이군. 누군가가 탐낼 만도 해."
 
테이어:"미리암, 미리암?"
 
이졸데:"빛만 좀 덜 들었으면."
 
테이어:뒤에서 들리는 이야기를 스무스하게 흘려보냅니다. "귀찮게 해서 미안해. 그렇지만...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분들을 모셔왔어."
"잠깐만 나와줘."
 
GM:......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곧 신경질적인 인상의 여자가 문을 열고 나옵니다.
 
아그네스:테이어의 뒤에서 팔짱을 끼고 보고 있다가...다행히 인기척이 들리면 미소를 띕니다
 
GM:원래 이목구비는 둥글고 친근한 편인 것 같은데... 방어적인 표정이 얼굴을 망쳐놓고 있네요.
 
어의:사랑스러워!!!!!!!!!!!!1
 
어의:퉁명스러운미소녀
 
미리암:"......설마. 네가 데려온다던 외지인이야?"
 
테이어:"손님이지. 우리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한 조력자고..."
 
이졸데:[전혀 진정 안 됐는데, 저 여자...] 염화로 뒷담
 
아그네스:[너무 그러지 말게. 미인은 수심에 잠겼을 때 때로 더 아름다운 법이니까.]
못미더운 말
"우리가 찾아오는 것에 긍정적이지는 않은 주민들도 여럿 있나보군."
"아그네스일세." 하면서 미리암에게 손을 내밀어요
 
이졸데:[와, 카사노바 타입의 인간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야.] 진짜 처음이라는 듯 놀라운 표정...
하지만 테이어 쪽을 볼 때는 다시 진지해집니다. 가오는 중요하니까.
 
아그네스:헤헤
 
미리암:미리암은 두 사람의 -겉보기에는 말짱한-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다가, 내키지 않는 듯 손을 맞잡습니다.
"미리암이에요. 필요한 만큼은 협조하겠지만, 쓸데없이 들쑤시고 다닐 생각은 하지마세요. 나는..."
 
아그네스:"고맙군. 들쑤시는 것은 보는 사람에 관점에 달린 문제라네."
 
미리암:"......" 경계가 심한 것은, 아마 실종자와 연인 사이였기 때문이겠죠.
 
아그네스:"나는 오직 이 기묘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왔으니 말이야. 내가 괜히 몸을 사렸다가 사건이 해결되지 않는 것이 더 문제이지 않겠나."
아주 믿음직하진 않은데
또 아주 못미덥지도 않은 미소를 지어요
"그리고 이쪽도. 조금 소극적이지만 내 동료일세. 이름은 이졸데라고 하지."
"공감은 부족하지만 일은 잘 해."
 
미리암:"어설프게 손을 대놓고 수습도 못하는 게 제일 나쁘고요." 어쨌거나, 방어적이지만 적대적이지는 않은 태도로 매듭지어졌네요.
 
아그네스:"충고 고맙군. 새겨듣겠네."
 
이졸데:"공감이 부족하다는 건, 이 녀석이 팔랑댈 때 안 흔들리는 사람이란 뜻이지." 아그네스를 따라하는 것처럼 손을 내밀어 악수합니다.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요.
"쓸데없이 시간 끌 생각은 나도 없어."
 
GM:그러는 사이, 테이어는 또 저 쪽에서 안절부절 하는 중이군요...
 
아그네스:테이어미안-!
 
GM:핸드아웃 : 인어, 미리암을 공개합니다.
 
아그네스:,,,두근두근
 
GM:심해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장면에서는 세계법칙 : 불간섭 / 활성(짐승)이 적용됩니다.
 
아그네스:핸아도너무아름다운
허얼
나짐승됏다;;;;;;
 
GM:가만히 있어도 추댐1인 여자.
 
아그네스:이게웬일이람
감사합니다 심해마을여러분.
열심히하겟습니다.
 
GM:테이어, 혹은 미리암을 시나리오 앵커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테이어를 앵커로 삼는 경우에는 리스펙 타이밍에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삭제 안 하면 엽귀 실직이니까...
 
아그네스:그치...
 
GM:(실직할 거면 삭제 안 해도 됨)
 
아그네스:하고민되내요
 
이졸데:네스가 고르면 남은 사람 해야지
 
아그네스:그럼 저는 미리암하겟습니다
왠지 테이어랑 졸데가 합이 잘맞음
 
이졸데:조아~
아무래도 미리암이랑 졸데가 있으면
 
아그네스:1초뒤싸움이잖아
 
이졸데:예민한 방어여자 / 생각없는 방어여자
=> 탱탱탱탱 후라이팬 전쟁
 
아그네스:
가위바위보하고
냄비로 때리는
그거아니에요?
 
이졸데:
 
아그네스:꼭미리암가져가야지
 
이졸데:속성은 자유롭게 정하시면 됩니다
 
아그네스:속성은...
지배로 하겟습니다
 
이졸데:난 지배해야지... 성격 나쁜 외전이니까
우리 성격나쁘다
 
아그네스:우리 악당이다
어떻게 이렇게 동시에 툭 나오냐
 
이졸데:시나앵 냅다 지배하는 여자들
ㄹㅇ
이거 완전
넌 그 쪽을 맡아라. 됏음
 
GM:미리암과 테이어의 뒤통수에 푝, 지배 앵커가 꽂히고 나면...
 
img
 
img
 
GM:와아 ^^)9
12시 반 정도 됏는데 어떻게
한 장면 정도 더할까요 아니면 끊을까요? 어이군 체력따라 갑시다
 
아그네스:그니까요
하,,,,,,,
마음같아선 한장면 더하고싶은데
오늘 의도치않게 일찍 깬 여파인지
지금 무지졸려요
 
GM:큰일이군... 조금 잇으면 네스가 키보드를 강탈한다(신식세계처럼
 
아그네스:
 
GM:그러면 오늘은 여기서~~ 끊는 것으로 합시다
 
아그네스:.........생각하니까 또 좋네
헤죽
 
GM:히죽
 
아그네스:헤헤조하요~~~~~~~~
,,설렌다
대체 이 도시에서
무슨일이벌어질지...
 
GM: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겟습니다... 후후
 
아그네스:얘들아 나 짐승이니까말야
 
GM:비록 내 손에 잇는 건 바보책이지만
 
아그네스:저도요 비로 ㄱ내 손에 있는건
먹여줘씻겨줘재워줘지만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네스:마이너스 곱하기 마이너스는 플러스잖아
 
GM:그래도 한
 
아그네스:우리 멋져
 
GM:졸데가 554? 정도되면
기억도 많이 찾지 않을까?
 
아그네스:와,,,,,
 
GM:원래 5계제 금서엿으니간
 
아그네스:...,,,,,
캐좋아요
진짜
졸데가 성장하려는 그 틈새를
맨날 살살 긁을래요
 
GM:성장판 자극이냐고
 
아그네스:그럼요
기억빨리찾으라고 해준느거야~~~
 
GM:나참~~~~~
 
아그네스:졸데 재편찬절대안돼
데리고도망쳐서서적경할거야
 
GM:누가 서적경 플레이세트 배포햇을 법한데
찾아봐야겟다
그러면 금요일과 토요일~~~ 플레이 시각은
 
아그네스:헐 진짜너무조아요
감사합니다
 
GM:톡방에서 정하는 걸루 합시다
어이군 눕혀~~~!!!
 
아그네스:꺄오 조슴니다 가능한 시간 남기고갈개요
나누우께!!!!11
 
GM:조아조아~
해산!
 
람람 (GM):여어잇~
 
어의:꺄오옷~~~
 
람람 (GM):간식과 튼튼한 체력~ 준비되셕나요
 
어의:물론입니다
졸데야 나 오늘도한ㄴ걸음너에게./
 
람람 (GM):졸 : 굿
그러면 오늘은 몇 시까지 해볼까나요 헤헤
 
아그네스:오늘은
1시에서 2시사이어떠신가요
 
람람 (GM):조아~
 
아그네스:헤헤헤헤신난다
 
람람 (GM):수면패턴은 소중하니까
1시가 넘어가면 끊을 타이밍을 재보도록 하겟어요잉
아그네스는 지난시간 3줄 요약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그네스:
다시 정겨운브금으로
 
람람 (GM):시작은 늘 하찮게
 
아그네스: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금서생활
지난 이야기!
 
람람 (GM):제목이 수상한데
 
아그네스:어쩐지 못미더운 서경을 만난 이졸데. 이 녀석에게 분짱을 맡기긴 했지만...
분짱일 뿐만 아니라 굉장히 짱나는 녀석인 것 같은 이 예감?!
 
람람 (GM):라임 오졋군요
 
아그네스: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아름다운 이경 심해도시!
마법사의 자질이 있는 '인어'들이 함께 산다는 이 도시에서는 요즘 유별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뭐라구~! 사람들이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고 있다고!?
이건 틀림없이 서적경이 관련된 일이 분명해!
그럼 오늘도 서적경 놈들을 남김없이 퇴치하기 위해 가보자앗~!!!!!!!
~ 오프닝이 흘러나오는시간 ~
 
람람 (GM):이누야샤 오프닝 나와야할 거 같다
 
아그네스:약간 그런 풍이엇습니다
 
람람 (GM):고생해주신 어의네스에게 박수~!
 
람람 (GM) 짝짝짝짝짝짝
 
아그네스:아 관객석에서 힘찬박수가-!!!
 
람람 (GM):조아조아~ 그러면
지금 공개되어있는 핸드아웃은 인어와 미리암이 있습니다
2인로기니까 첫 타자는 아그네스가 끊어주겟지
이런 기대감
 
아그네스:좋아요
분짱의 모범을 보여야지
 
GM:꺅~ 최고다~
그러면 1사이클 1장면!
장면 열기 매크로를 사용해주세요~
 
아그네스:장면열기
 제 1사이클 1번째
아그네스의 장면
등장인물: everybody - 샤이니
허얼
너무예쁘다
어라라
잡담 매크로가 작동을 안하는 기분이
 
아그네스:어라
그렇네요
 
GM:매크로가 전반적으로 안 먹는군아
세션방 두꺼비집 만지고 오겟습니다
 
아그네스:좋아요
딸깍딸깍
 
람람:마이크 테스트 원투원투
 
람람 (GM):됏다
 
어의:와잣
 
아그네스:야호!
 
GM:후후... 이 날을 위해 바다매크로를 다운받아뒀지
장면표도 굴려주세요~!
 
아그네스:평범한 거리. 그러나 주민들이 당신을 경계하는 게 느껴진다. 노래 영역에서 무작위 특기 판정을 한다. 실패할 경우, 불필요한 의심을 사 다음 조사 판정에 -1의 수정을 가한다.
뜨아앗
9
사랑으로...판정하는군요
이런이런,,
이거 인세인이엇으면 공포심이다
 
GM:미리암은 분과회를 경계하는 탓인지, 집 대신 인근에 있는 -수중- 카페테리아로 일행을 데려갑니다.
 
아그네스:
아그네스
사랑
5 6
목표치 8
 
GM:아진짜웃겨
 
아그네스:꺄오
다행히 도시 사람들의 환심을 조금 산 모양이에요
 
GM:그럼요, 이방인이 반드시 갖춰야할 덕목. 매력적이되 이질적이지 않게 구는 것이죠.
분과회를 향해 쏠렸던 시선은 아그네스, 그리고 테이어에게 한 차례 닿은 뒤 흩어집니다.
 
아그네스:사람들에게서 조금 시선이 거두어지는 것이 느껴지면, 빙긋 웃으며 테이어를 바라봐요.
"자네와 떨어지면 금세 미움받겠어."
 
테이어:"하하..." 전매특허 난처죄송미안한 웃음.
 
아그네스:"괜찮다네. 우린 어디가서 환영받는 마법사들은 아니거든."
"이 정도면 환대야."
 
테이어:"그, 그래도요, 걱정은 마세요. 임무에 지장이 없도록 착실히 동행할테니까요."
이게 환대라고...? 같은 표정이 되는군요... 실례라서 말로는 못했지만.
 
아그네스:헤헤
 
이졸데:"엽귀가 오는데 좋아하는 인간이 어디있겠어?" 그 외에도 뭐...
아무래도 저승사자가 보이면 싫겟죠 다들
 
아그네스:"하지만 특이하군. 여러 세계를 다녔지만, 이 정도로 외지인에게 민감한 곳은 처음이야."
그쵸 아무래도...
자기가 상상하던 저승사자 그대로의 모습이 보이고만다면
 
이졸데:그 옆에 해골 잔뜩 태운 유령선 선장이 잇다면...
 
아그네스:"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알고 있고, 그래서 이방인을 구분하는 것처럼 보이는군."
원피스 절망편이네요
 
미리암:"당연하죠. 여기 인구가 몇이나 된다고." 빼족.
"모르는 얼굴이면 외지 사람인 줄 훤히 알죠. 더구나..."
 
아그네스:아이귀여워 예민소녀
 
미리암:"두 분처럼 눈에 띄는 사람을 설마 못 보고 지나치겠어요?"
반반머리와 흉터작렬을 빼족빼족 쳐다봄
 
아그네스:"그런가? 평범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졸데:oO(아이덴티티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지...) 만족.
 
아그네스:롤빵머리는 아니잖아 같은 표정
 
미리암:"허어." 모든 딴지가 응축된 감탄사
 
람람:나는 람람 자아가 3개야
 
아그네스:"인구가 몇이나 되나? 주민들의 평균 수명은?"
 
어의:너무멋잇어요
 
어의:시도때도없이 말거는데 다 ㄱ대답해주는 천재람람
 
미리암:"호구조사하러 오신 거 아니잖아요?" 삐죽,
 
테이어:그러면 테이어가 급하게 수습에 나섭니다. "으음... 100명을 넘은 적이 없는 걸로 알아요."
 
아그네스:"난 세계 지도 그리는 걸 좋아하거든. 취미활동일세."
"100명이라...도시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도 조금 민망하군."
 
테이어:"수명은 여러분이 알고 있는 인계보다 조금 더 길고요. 이 곳에서는 사고사 같은 일이 드무니까..."
"마법을 깨우친 사람들은, 다들 그렇듯이 영생하죠."
 
GM:그러고는 미리암에게 무어라 수군거립니다.
별로 귀가 밝지 않아도 다 들리네요.
'미리암, 도와주러 온 분들한테 그러면 어떡해...'
 
어의:아이귀여워
 
어의:소녀들이 옥신각신
 
미리암:"나참, 아직은 아무것도 안 해줬잖아." 이 쪽은 소리내서 말하네요.
 
아그네스:"미리암의 말이 일리가 있다네."
"물론 우리가 도와주기 위해서는 자네들의 협조가 필수적이지만." 하고 씩 웃으면서 두 사람을 돌아봐요
"아, 여기 특산물 같은 건 없나? 일하기 전에 배라도 채우고 싶은데."
먹을 필요도 없는데 괜히 구경
 
미리암:"테이어... 진짜 믿을 수 있는 사람들로 데려온 거지? 예전부터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로?" ㅡㅡ)
 
테이어:그리고 자연스럽게 지갑이 됩니다...
 
아그네스:"초면일세. 이 도시도, 테이어도."
귀여운 모양의 지갑이 생기다
 
테이어:"그, 그래도 대법전 내에서 굉장히 높은 자격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야. 전문가라구."
"여러분은 주로 화식을 하시죠? 심해도시에서는 대부분 날것으로 먹는데, 음, 그래도 마법으로 불을 피울 수는 있으니까..."
 
이졸데:[음식 설명으로 분위기 좀 풀고 싶은 것 같은데...]
 
아그네스:[ 아니, 진짜로 입이 심심해서. ]
 
이졸데:[너 말고, 인어.] 그야 넌 배고픈거겟지 표정
 
아그네스:"날 것도 괜찮아. 예전에는 날 것 그조차 사정이 안 되면 소금에 절여 바싹 말린 것이 내 주식이었지."
[ 노력하는 모습이 가상하지 않나? 이러지 않아도 도와줄텐데 말이야. ]
 
이졸데:[체면 산다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네.] 하여간 띄워주면 좋은 허세책
"나도 가리는 거 없어. 아무거나 줘." 먹는 거 좋아
 
아그네스:아유 귀여워
대접해주는거 좋아하는 허세책
 
GM:그러면 -테이어의 선불 계산이 지나간 뒤- 4인분의 요리가 테이블에 올라옵니다.
카페 비스무리한 곳에서 파는 음식이니까. 아마 심해도시의 브런치쯤 되는 물건이겠죠.
 
아그네스:두근두근
 
GM:생선살을 발라 쫄깃한 해초에 감싸놓은 핑거푸드, 주문에 의해 살짝 구워져서 나온 새우,
단맛나는 풀즙을 속이 빈 산호에 채워 닫아놓은 것...
 
아그네스:정말 맛있어보인다...
"이거 훌륭한 만찬이군." 자기가 상상도 못한 괴식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엇는지 눈이 둥그래져요
 
GM:테이어와 미리암의 설명에 따르면, 외부 교류가 시작된 이후로는 인계의 음식이 들어오는 일도 가끔 있다고 하네요.
보관에 품이 많이 들어 아직 전문 수입업자가 생겨나지는 않았지만요.
 
이졸데:이미 먹는 중
 
아그네스:"인계의 음식은 독특하지. 자네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건..." 냠냠
"철판 아이스크림이라는 음식일세."
 
람람:상상도 못한 종목
 
아그네스:"그거라면 여기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쩝쩝
 
이졸데:"왜 문어빵이 아니고?" 태클
 
아그네스:"굽는 거잖나. 젖으면 눅눅해진다고."
 
이졸데:"마법은 뒀다가 어디에 쓰는데." 타코야끼 구우라고 있는 거 아니냐는 표정
 
아그네스:그런데 쓰는건가...하듯이 쳐다봐요
 
이졸데:"그런 게 문제라면.... 흠."
 
아그네스:"이경을 돌아다니며 타코야끼 장사나 할까 싶군."
 
이졸데:"어묵탕은 상관없겠다? 축축하니까." 방금 나 좀 똑똑했어.
 
아그네스:진짜 똑똑했어
"자네...요식업 관련으로는 머리가 비상하군."
잘 먹여둔 보람이 있다라고 생각 하고 있어요
 
이졸데:냠냠... 잘 먹는 금서
 
GM:두 사람의 먹방에, 테이어와 미리암도 어느 정도 긴장이 늦춰진 것 같은 기색입니다.
어디에서든 밥은 잘 먹고 볼 일.
 
아그네스:음음 역시.\
그렇게 천천히 식사를 하면서...두 사람을 면밀히 살피는 것도 놓치지 않는 중입니다.
특히나 테이어는 사건 해결을 위해서인지 우리들 앞에서 과하게 예의를 차리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
이계의 이 마법사...그저 신중하고 담담한 인어일 뿐일까?
테이어를 이계로 조사하겠어요~!
 
GM:롤~!!
 
아그네스:
아그네스
이계
4 2
목표치 5
꺄오
 
GM:성공!
단순히 이계의 손님 접대 문화일까? 지나가는 행인은 물론이고 미리암만 보아도 그렇진 않은 걸요.
아그네스가 테이어를 탐색하는 와중에도, 이 인어는 친구에게 똑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테이어:"진짜, 진짜, 진짜 믿어도 되는 분들이라니까. 내가 장담할게...!"
 
GM:인어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아그네스:,,두근
 
어의:부상의...흔적?
 
어의:너 좋은장서가지고있네
 
GM:마법사의 육체는 사람과 다르니까요. 물을 타고 번지는 피냄새 같은 것은 없지만...
군데군데, 테이어를 구성하고 있는 마력이 헐겁게 벌어져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지금이 자력으로 처치를 마친 후라면... 아주 큰 부상이었을 것 같네요.
 
아그네스:흘려보낸 마력을 타고 들어오는 정보를 읽습니다. 마치 파도를 보고 그 아래 지형의 굴곡을 예상하듯이...
[ 자네도 확인했나? ]
[ 큰 부상이 있군. 누구와 싸웠는지 모르겠어. ]
 
어의:하 와중에 공개 핸아는 물 속인데
 
어의:비밀 핸아는 위에서 본 바다라는게
 
어의:너무좋네요,...
 
이졸데:[설마, 내가 갈라진 데를 못 보고 지나친다고.] 그러면서 목의 떼었다 붙은 자리를 손으로 툭툭 칩니다.
[싸움에는 별로 자신이 없나? 그래서 비행기 태우는 거지.] 바보추측.
 
아그네스:[ 거 자꾸 만지지 말게. 예쁘게 잘 붙었는데. ]
[글쎄. 혹은 우리에게 누군가의 존재를 숨기고 있거나...]
 
이졸데:[이거 탈부착식이다.] 자랑인듯
 
아그네스:[오히려 싸울 상대를 찾았다면 우리에게 먼저 말하는 게 나았을텐데.]
[나중에 그걸로 축구 좀 해도 되나?]
그러면서 싱긋 테이어에게 미소를 지어보여요
"자네, 꽤나 피곤해보이는군."
 
이졸데:[염탐했다고 일러바친다?]
ㅡㅡ) 표정으로 탐문조사를 지켜봄
 
테이어:"네? 네. 하하, 아니에요." 원래 이런 문장에서는 처음 나오는 말이 진심이죠.
"아무래도 큰일이 너무 많았으니까요. 긴장해서 그런가..."
 
아그네스:"들어가서 쉬는 편이 좋았을 것 같은데 우리가 괜히 데리고 나온 게 아닌가 모르겠어."
"요즘 많이 바쁜가?"
어느새 테이블에 한 쪽 팔을 올려 턱을 괴고 보고 있어요
 
람람:유후~
 
람람:람람 저널 잇어서 정말 다행이다
 
어의:아 이런 감탄사는 람람으로만 ㅋㅌㅋㅌㅋㅌ
 
테이어:"아, 아뇨. 같이 일하는 분들께 고향에 변고가 있다고 말씀드렸거든요..."
이쪽은 테이블 아래에 손을 모으고 꼼질거리고 있네요. "감사하게도... 한동안은 여기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어요."
"저는 원래부터 임무가 많은 편도 아니었고요." 멋쩍은 표정.
 
미리암:나 모르는 얘기 한다 너네? 좋아보이네? 표정으로 지켜보는 중
 
아그네스:"그런가. 다음에 대법전에 가면 소속될 만한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군. 선배들이 도움을 줄 거야."
아웅 귀여워
 
미리암:"부려먹겠다는 소리잖아..." 종알종알
 
테이어:"미리암제발...!"
 
아그네스:"그럼, 자네도 나를 마음껏 부려먹어도 좋다네."
 
미리암:"당연한 소리를. 밥 먹은 만큼이라도 해주지 않으면 마을 회관에 광고할 거예요." 내가 산 밥 아니지만.
 
아그네스:"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린다니 영광인데."
그러더니 손을 탁탁 털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좋아, 그럼 우리의 귀한 고객 미리암이 원하시는대로 일을 좀 해볼까."
장면닫기
 
미리암:귀여워잉
 
어의:이렇게 일을 외전에게 떠넘기기
 
미리암:프로페셔널 사립탐정같음
 
아그네스:엽귀를 유명한탐정사무소 쯤으로 생각하는
 
이졸데:그냥 탐정도 아니고 유명한인 점이
맘에 듭니다
유명네스
장면열기
 제 1사이클 2번째
유명한탐정사무소의 장면
 
이졸데:등장인물: 모두모여라
눈 앞의 물이 뭉치기라도 할 듯이 일렁거린다. 장면 플레이어는 <환각> 특기로 판정할 수 있다. 판정에 성공할 경우 꿈 마소가 1점 발생한다. 판정에 실패할시 유령(기본룰북 176p)에게 습격당해 상태이상 표를 굴린다. 누군가 판정을 했다면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효과는 사라진다.
네스야... 내가 희생할게
어? 환각 6이네요
제법 할 만하군...
 
아그네스:어?
멋져
여기유령도
이슨ㄴ거냐고
 
이졸데:쓰읍 숨참고 다이브
이졸데
환각
6 3
목표치 6
캬아.
 
아그네스:꺄아악
 
GM:카페테리아를 나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위해 미리암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
두 사람의 마력에 이끌린듯 길가의 물이 형체를 만들어내려는 듯 일렁거리다가,
 
이졸데:"정신 사납게."
 
GM:이졸데가 손날로 덩어리의 목 언저리쯤 되는 곳을 갈라버리자, 그대로 흩어집니다.
 
이졸데:별 마소~ 침묵에 충전해여
 
아그네스:멋져~~!!!!!!!
어라
꿈마소아닌가요
 
이졸데:아 별이 아니라 꿈이네
그러면 허바늘~
 
아그네스:멋져~!!!!
"깔끔하게 갈랐군."
 
이졸데:흠... 발생이니까
네스 주고 금률 채우는 거는?
 
아그네스:"사실 자네 목도 직접 자른 거 아니야?" 하고 히죽거려요
어엇
금률 꿈이네!!!!!
저는 주신다면 잘먹어요
 
이졸데:그죠 후후
아그네스 일 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유령?이었던 것의 목언저리에서 뽑아낸 꿈마소를 슝- 보내줍니다.
"먹고 유능해져라, 인솔자."
 
아그네스:"이거 먹어도 되는 거 맞나? 왠지 오염된 것 같아."
쩝쩝
 
이졸데:"끽해봐야 유령 좀 묻었겠지."
"넌 유령선 선장이고."
이제 됏지?
 
아그네스:금률 띡! 켜졌습니다
 
이졸데:굿~
 
아그네스:"이런 식으로 선원을 포식하다니, 배덕하군."
 
어의:격투파 엽귀 졸데
 
어의:멋져
 
미리암:"무슨 소리들을 하는 거야..."
 
아그네스:"디저트에 관한 이야기였다네. 이제 갈까?"
딴청
 
미리암:"선원을 잡아먹고 어쩌고 하는 거 다 들었거든요?" ㅡㅡ)
어쨌든 미리암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네요.
 
아그네스:"하지만 자네가 우리를 집에 초대할 정도로 마음을 열었잖나."
 
미리암:가구는 모두 벽과 바닥에 단단히 고정되어있고, 그물에 담긴 식재료가 떠오르지 않게 누름돌로 괴어놓았어요.
 
아그네스:좋다...
 
미리암:눈썰미가 나쁜 사람이라도, 집기들이 모두 2인 가구를 구성하고 있다는 걸 알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혼자 쓰게 되었겠지만요.
 
이졸데:"흠..." 저벅저벅인지 둥실둥실인지 들어감
 
아그네스:둥벅둥벅
 
이졸데:퉁~ 둥실... 퉁~~~~ 둥실
 
아그네스:그 뒤를 살짞
달에서 걷거나 공중걷기를 하듯이
톡 톡 톡 걸어가요
"로트라고 했었나?"
 
테이어:문단속하고 슬금슬금...
최대한 눈에 띄고 싶지 않은 것처럼 현관 옆에 살그머니 서 있습니다.
 
미리암:"...그래요."
"사라진지 꼭 닷새가 지났네요, 이제."
 
람람:가라 유명네스
 
아그네스:"유감이군. 어떤 사람이었나?" 잠시 구석에 선 테이어에게도 시선을 주었다가...다시 미리암을 봐요
 
미리암:"당신은 내 상담사가 아니잖아요." 날카로운 부정.
 
아그네스:"나의 개인적인 궁금증일세. 무례했나?" 말 내용과는 달리 여전히 웃는 낯으로...
 
미리암:"........"
하지만, 누구나 사라진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니까요.
"평범했어요. 파란 머리에, 굳이 말하자면 저보단 테이어를 닮은 성격이었죠."
"소심하고, 맨날 손해보고. 쉬는 날에는 집에서 산호를 깎거나 요리를 했죠."
"행동반경이 별로 넓지는 않았어요."
 
어의:...연인에 대한 슬픈 이야기
 
이졸데:"뭐... 마법재액이란 건 그 쪽에서 찾아오는 일이 더 많지않나?"
 
아그네스:"아무래도. 하지만 단순한 재액은 아닌 것 같기도 하군."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건?"
 
미리암:"닷새 전... ....점심 무렵이에요."
"나가서 식사하자고 했던 날이라 똑똑히 기억해요. 그이가 먼저 나갔고, 전 준비를 하느라 아직 집 안에 있었는데..."
떠올리기 싫은 것을 말하는 목소리가 조금씩 느려집니다.
"도와줘!"
 
어의:
 
어의:우우우우우우
 
미리암:"집 앞에서 비명 소리가 나길래, 급하게 나가봤더니..."
"....제가 나갔을 때는 이미 손만 남아있었어요. 그것도 물거품에 휩싸여서 사라졌고."
"그게 다예요."
 
아그네스:천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나?"
 
미리암:"그런 걸 볼 정신이 있었겠어요." 이번 딴죽은 조금 기운이 없네요.
"딱히 지나가는 사람은 없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아그네스:[ 어떤가? ] 하고 이졸데에게 살짝 눈짓을 해요
자네는 감이 좋으니까 봐봐
라고 하는 듯한
"만약 접촉이 조건이 아니라면 굉장히 까다로워지거든, 일이."
 
이졸데:아까부터 생각했는데... 이 녀석 나한테 자연스럽게 뭔가를 기대하고 있지 않나?
뭘 할지 알거라는 듯이 말이지. 눈을 가늘게 뜨고 아그네스를 보다가, 시선이 미리암에게로 옮겨갑니다.
 
아그네스:^^
졸데의 역할 범위를 예전에 파악하던 대로 쓰고 있는데
딱 들어맞아서 기분이 좋은 상태에요
역시 자넨 그럴 줄 알았어! 같은
 
이졸데:단란한 연인들의 현관을 두드리고 다니던 죽음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마법재액의 조건보다는 이 아가씨의 태도가 의심스럽네요.
이렇게 감정적이고, 결기가 있는 인간이, 부정도 분노도 슬픔도 의외로 격렬하지가 않다는 것은...
> 죽음으로 조사해여
 
GM:롤~(from me to me)
 
이졸데:
이졸데
죽음
6 1
목표치 5
금률 가져
 
아그네스:졸데야
시키지 않았는데도 금률머신이 된거니
 
이졸데:오늘 제법 아낌없이 주는 졸데임
 
아그네스:괴완에 하나 먹었어요!!
 
람람:굿~
 
GM:타협도 수용도 없는 인간은, 죽음을 맞이하는 세 감정의 단계에 머물 수 밖에 없죠.
부정, 분노, 그리고 슬픔.
미리암의 완고한 얼굴 속에 감춰진 것은 그 중에서도...
단장의 데이터가 공개됩니다.
 
어의:미리암!!!!!!!!!!!!!!!!!!!!!
 
이졸데:[흠...]
 
아그네스:[과연. 역시 실력이 좋군, 자네도.]
 
이졸데:[조건은 모르겠고, 범인을 만난 적은 있네.]
그리고 아그네스를 잠시 쳐다봅니다.
[너 나 아냐?]
 
람람:바보
 
어의:귀여워
 
아그네스:[그럼, 알지. 지금도 같은 팀이잖나.]
 
이졸데:[아니면 사람을 다 파악했다는 듯이 구는 걸 좋아하거나?] ㅡㅡ)
 
어의:아이귀여워!!!!!!!
 
이졸데:[믿음을 살 기회다, 회장.]
=나가서 싸우는 거 어때
 
어의:ㅋ ㅋ ㅌ ㅋㅋ
 
아그네스:[자네도 참 떠넘길 타이밍을 잘 안단 말이지.]
= 그래 조아
 
이졸데:[내 덕분에 체면치레하게 생겨놓고 뭘.] =힘내라
 
GM:단장의 존재를 파악하고 다시 보면, 미리암의 경계가 단순히 외지인을 향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등 뒤에 남겨둔 사람 특유의 결연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불청객의 말대로 이것이 연인을 되찾을 힘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아그네스:무언가를 결심한 자의 모습. 곧 미움받게 되겠군. 아쉬워.
 
이졸데:흠... 주구낭독을 해서
한 장면에 마소 3개 발생시킨 외전이 되어볼까나
 
아그네스:헐.,,,,
마소생성외전
 
이졸데:혹시 알겠어요, 분노의 목을 쳐서 떨어트리면 미리암도... 그걸 뭐라고 하더라... 카타르시스라는 걸 느낄지도. 어려운 단어를 떠올려서 약간 기분이 좋습니다.
아니라도 뭐. 관계라는 건 산 사람에게나 중요한 거고.

무슨 상관이야? 애초에 산 적이 없는데.

이졸데
특약

장비 C : 없음 자신

자신의 [마력]과 [일시적 마력]의 합계치가 자기 [마력] 최대치의 절반(나머지 올림) 이하인 상태라면, 목표에게 [추가대미지2]를 부여한다.
분신 소환에 +1
 
어의:졸데야
 
어의:너정ㅇ말....너 주구너무 짱이야
 
람람:난 뭐 죽어있으니까 ㄱㅊ아 < 이걸로 너무 많은 걸 퉁치는듯
 
어의:산 적이 없는 죽음의 사자
 
이졸데:네스도 낭독한다면 GO
 
어의:너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생의 유지엿다
 
아그네스:헉 자기 장면 아니어도
 
람람:젠장~~~
 
아그네스:낭독가능한가요
 
이졸데:그럼요
 
아그네스:짱이다
 
이졸데:마소발생용 낭독은 드라마장면이면 다 ok입니다
 
아그네스:좋아요 그럼ㅁ 저도 낭독을 하나
 
이졸데:전투 준비해야된다고 선장ww
 
아그네스:잠시 미리암을 바라보며 어떤 과거들에 대해 생각합니다. 영웅과 악당은 종이 한 장 차이.
그 종이가 무어냐 하면...힘의 차이일까요.
누구도 제압할 수 없는 압도적인 힘을 가지면 역사가 되는 것이고, 모든 것을 걸 의지가 부족하다면 한 페이지의 끝을 장식하는 정도의 악당으로 남겠죠.
매번 생각하지만 정말 아쉬워. 나라면...

자네들에게 나와 함께할 수 있는 영광을 주지.

아그네스
검무
5 5
가변 《희망꿈11》

소환 C : 짐승 2

<짐승>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를 <(지정특기)의 군단>으로 변화시킨다.
 
이졸데:
이번 장면에 마소 몇개냐...
5개 발생했다
 
아그네스:진짜
쏟아진다 마소가
 
이졸데:꿈마소 2개~ 후두둑
 
아그네스:졸데 꿈마소하나가져
 
이졸데:와~
허바늘에 충전해요
그렇게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아그네스:그럼 하나 더 가져
 
이졸데:어라레
 
아그네스:저느 ㄴ꿈마소
금률뿐이라~!
 
이졸데:감사합니다 완전 허무해지겠습니다
허바늘+2
근데 이거 쓰려면 저
 
아그네스:후후 열심히채웟다
 
이졸데:마력 6점 깎아야됨
좀처럼 허무하지 못하는 외전
 
아그네스:깎아보자
졸데야네가호잇법이면좋겠어 (졸데 : 안된다고
 
이졸데:어어 다음에 사서 한 명 때려서 뺏어올게
장면닫기
후후. 이렇게 1사이클이 끝낫고요
개전의 시간입니다 선장님
 
아그네스:좋습니다
졸데야 가자
 
이졸데:어어~ 이키마쇼~
 
아그네스:장면열기
 제 2사이클 1번째
아그네스의 장면
등장인물: 전원
헤헤 장면표 굴리고 열게요
 
이졸데:굿~
 
아그네스:눈 앞의 물이 뭉치기라도 할 듯이 일렁거린다. 장면 플레이어는 <환각> 특기로 판정할 수 있다. 판정에 성공할 경우 꿈 마소가 1점 발생한다. 판정에 실패할시 유령(기본룰북 176p)에게 습격당해 상태이상 표를 굴린다. 누군가 판정을 했다면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효과는 사라진다.
와우
 
이졸데:중복~ 그리고 판정을 했으니 효과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그네스:사라지는장면-!!
 
이졸데:아쉬우니까 하나 더 뽑아보기 vs 마법전이 코앞인데 안전하게 살기
선택권 드립니다
 
아그네스:역시 뽑기는 짱이ㅣ니깐
또뽑아볼게요
 
이졸데:그려잇
 
아그네스:산호 무리가 심해의 꽃처럼 반짝거린다. 장면 플레이어는 자신의 영역에서 무작위 특기 판정을 한다. 성공할 경우 일시적 마력을 1점 획득한다. 누군가 판정을 했다면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효과는 사라진다.
 
이졸데:오~
 
아그네스:허얼
이거좋은거다
 
이졸데:좋은 거지
 
아그네스:3
벌레
그리고 난 버러지라 벌레가 지특이지
 
이졸데:아젠장
 
아그네스:
아그네스
벌레
3 5
목표치 5
 
이졸데:진짜 생전 처음본다고요
버러지처럼 살겟어. 벌레지특
 
아그네스:이런 분짱은 곤란하니 졸데야..
그래도 나 언젠간 떳떳하게 자립해서
벌레 버릴게
 
이졸데:웃겨서 괜찮다는 것 같습니다
 
아그네스:그럼 이제
 
GM:테이어도 미리암의 이상을 눈치챈 듯 주변을 서성이기 시작하고...
 
아그네스:마법전을 걸 시간
 
람람:그렇죠
 
아그네스:"유감일세, 미리암."
 
GM:마침 문간에서는 누군가의 손이 닿은 산호다발이 영롱한 색을 발하고 있습니다.
로트의 취미라고 했었죠, 아마.
 
아그네스:"나라면 조금 더 좋은 방법을 선택했을걸세. 하지만 이해해. 평생을 바쳐 바라는 것이 바로 저 파도 너머에 있다고 생각하면...누구나 범선을 버리고 바닷속으로 뛰어들기 마련이지."
"자네 탓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는걸세. 자넨 괜찮을거야. 내 역할이 바로...역사가 되지 못한 실수를 바로잡는 일이거든. 자네의 복수는 내가 대신 해주지. 그저 잠시, 어디에도 없는 바다에서 잠들어 있기만 하면 돼."
단장 [복수]에게 마법전을 신청합니다~!!!!
 
람람:네스야...
 
람람:넌정말채고다...
 
GM:아그네스의 선언과 함께 미리암이 바닥으로 쓰러지고, 단장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숙주를 중심으로 일렁거리며 입맛을 다시는, 물거품으로 빚은 짐승의 입.
그러나 복수는 언제나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법이 없고, 우리가 마주한 분노는 덧없는 것입니다.
파도가 부서지고서야 거품이 일듯이, 소중한 것이 없어지고서야 일어난 포말같은 감정은...
 
img
 
어의:브금진짜
 
GM:주권 묘사, 그리고 입회 선언 해주세요!
 
어의:너무환상
 
람람:후후... 마음에 드셨다니 기쁩니다
 
아그네스:선원들의 몸이 떠오릅니다. 정확히는 바다의 수면이 내려앉은 것처럼...희고 부드러운 파도 포말이 전신을 감쌌다가 떨어지면, 그곳은 어느새 검은 태양이 내리쬐는 갑판 위.
삐걱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곳저곳이 부서져 발을 딛고 서 있으려면 온 신경을 바닥에 쏟아야 하는 유령선이 위태롭게 거친 바다에 떠 있습니다.
그럼에도 돛만은 누군가가 기둥을 갈고 천을 염색해 씌운 듯 튼튼하고 아름답습니다.
어떤 곳은 새 것, 어떤 곳은 폐허.
테세우스의 배를 연상시키는 이질적인 공간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승선을 환영하네."
 
람람:반드시마력해방시키고말겟어...
 
어의:GM의 결심이 개무서운 것에 관하여
 
이졸데:공간을 넘나드는 것으로 모자라, 한 배에 여러 시간을 누덕누덕 기워둔 듯한 배. 그 중에서도 가장 낡고 고무스름한 자리에 섭니다. 왜 그렇게 했는지는 본인도 잘 알지 못하지만요.
"내가 사람을 많이 보지는 않았는데. 인간이 마지막에 짓는 표정들이라면 꽤 잘 알거든."
"너는 복수 좀 한다고 죽음이 문 두드리러 왔을 때 속 편해할 인간이 못 돼." 냉정하지만 차갑지 않은 말은 이졸데의 것인지, 어느 서공의 안배인지.
"바깥공기 좀 쐬고 정신 차려라. 선장님께서 어련히 잘 해주신다잖아."
 
GM:입회 확인.
 
어의:정말
 
어의:이외전....
 
1라운드
 
어의:특약켜면 어떨까?
 
img
 
람람:그러게요
 
람람:켜려면 1네스가 날아가야한다는 그 마법
 
아그네스:짐승마소를 하나~ 마검소환에 채웁니다!
 
GM:확인.
 
img
 
단장 「복수」:저는 권위의 지팡이가 있기 때문에
단장 「복수」
권위의 지팡이

장비 C : 없음 자신

메인 페이즈의 마법전에서 항상 선공이 된다(상대가 마법전을 신청했더라도 선공이 된다).
제 차롑니다.(얄밉죠?
 
아그네스:개멋잇다
 
단장 「복수」:키킥.
 
아그네스:복수야!!! 날 죽이러와!!!!
 
단장 「복수」:마검 소환합니다!
단장 「복수」
마검 소환
4 2
분노 목표치 5

소환 C : 짐승1 없음

마검 레벨1원형 【추가 대미지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분노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성공, 분노의 마검이 소환됩니다.
 
아그네스:녀석 멋진걸뽑앗는걸
 
단장 「복수」:세계법칙 : 활성(짐승)의 영향으로... 이번 마법전은 양측 모두 추댐1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짐승들의 싸움이군요
 
img
 
아그네스:그러게요 여기 완전 사파리네
아그네스
마검 소환
4 3
혼돈 목표치 5

소환 C : 짐승 1

마검 레벨1 원형 [추가 대미지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와우 금률~
 
단장 「복수」:
 
아그네스:검무에 하나 먹습니다
 
단장 「복수」:금률~ 확인했습니다!
 
아그네스:이상하게 아그네스만 데려오면
금률이 정말 잘터져요
 
단장 「복수」:아무래도 네스가
 
아그네스:그리고 여기서 쌍검 장비도 들고 있습니다
 
단장 「복수」:금전운이 좋은 캐기 때문이겠지
 
아그네스:
아그네스
쌍검

장비 C : 짐승 1

자신이 '마검' 원형을 소환할 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를 하나 선택한다. 그 마법전에서 <(선택한 특기명)의 마검>이 아직 소환되지 않았다면 그것을 1개체 소환한다.
7
 
단장 「복수」:특 : 들어오는 돈 많은데 나가는 돈도 많음
쌍검! 켜져있나요
 
아그네스:제길
딱 혼돈이네
쌍검 폭파
 
단장 「복수」:이것마저 7인 점이 진짜
럭키세븐의 여자다
 
아그네스:정말ㄹ 소름돋아요
 
단장 「복수」:혼돈의 마검이 소환됩니다.
추가로 하실 것은?
 
아그네스:없습니다~!
 
단장 「복수」:확인!
 
img
 
단장 「복수」:접니다.
 
아그네스:컴온
다이스
 
이졸데:나도 입회 완료~
 
아그네스:너무오랜만엡놔봐요
 
이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다가 하나씩 놓으시면 됩니다
굿~
 
아그네스:완~~!
 
이졸데:완?
GO
 
:
+
vs
 
아그네스:
졸데야!!!!!!!!!
 
이졸데:이졸데... 제법 잘 막아줫네
 
아그네스:넌ㄴ짱이야!!!!!!!
 
이졸데:특약 외전으로 환생해도 탱커라는걸까
 
아그네스:일시적마력1 마력1을 깎겠어요
 
단장 「복수」:추댐2~를 더해서 3점!
 
아그네스:헐 우리 추댐2구나
정말공포다
 
단장 「복수」:사실상
전투활성 체험판임
 
아그네스:한ㄷ방에 반피
 
단장 「복수」:추가로 할 것! 없습니다
아그네스는 마소를 충전해주십시오
 
아그네스:저는 남은 다이스...
검무에 하나 괴완에 하나 먹겟습니다
 
단장 「복수」:굿~
 
아그네스:
아그네스
괴완

장비 C : 짐승 2

주문 판정에서 주사위를 굴릴 때, 추가로 주사위를 1개 더 굴린다. 이때 굴린 주사위 중에서 판정에 사용할 주사위 눈을 2개 선택한다. 선택하지 않은 주사위는 판정에 사용하지 않는다.
 
단장 「복수」:괴완 켜졌나요
 
아그네스:켜졋습니다
 
단장 「복수」:오~
좋아좋아
시트 수정해드릴게요
 
아그네스:우아아 짱이다
 
단장 「복수」:주문이 마법거울 밖에 없잔아 네스
아그네스
마법 거울
6 1 6
배신 목표치 5

주문 C : 어둠 3

누적 불가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가 습득한 장비 마법을 하나 선택한다. 이 마법전 동안 자신이 그 장비 마법을 습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이제 이렇게 됩니다
와중에 주사위봐
 
아그네스:금률주사위
 
단장 「복수」:금률 주사위도 되고
 
아그네스:스페셜주사위
 
단장 「복수」:스페셜 주사위도됨;
 
아그네스:정말 왜이런거지
 
단장 「복수」:차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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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복수」:와라...
정말 떨리는군요
 
아그네스:"간만에 즐거운 기분이군. 역시 바닷사람은 바닷사람과 싸워야지."
"바닥이 흔들리지 않아서야 재미가 없잖나."
 
이졸데:"로망하고는..." 하지만 즐거운 관람중
 
아그네스:완!!!
 
단장 「복수」:GO
 
:
vs
 
아그네스:꺄오
 
단장 「복수」:2! 추댐까지 4점입니다
 
아그네스:빠바박
 
단장 「복수」:추가로 하실 것은?
 
아그네스:없어요!
 
단장 「복수」:좋아! 모두 몸으로 맞습니다
입회인 피드백 -1 한 뒤...
 
아그네스:졸데야 나 열심ㅁ히맞을게!!
특약켜게해줄게!!! (졸데 : 필요업다고
 
이졸데:필요업다ㅡ
아그네스랑 단장 함쳐도 1졸데가 안됨
 
아그네스:헐그러네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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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왜마기로기만 오면 마조가될까요 이상시리허다
 
단장 「복수」:
 
아그네스:마검소환에 하나 먹습니다~
 
단장 「복수」:그런 태도 아주 좋습니다... 마력해방시켜주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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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복수」:친구 다썼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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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그럼 여기서 검무를~~
아그네스
검무
4 4
가변 《우연꿈7》

소환 C : 짐승 2

<짐승>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를 <(지정특기)의 군단>으로 변화시킨다.
 
단장 「복수」:꺄악~ 선장님 칼춤 추신다~
진짜
너 마소발생기구나
 
아그네스:와우~
노래마소안쓰는데.
 
단장 「복수」:어쩐지 꿈영역이 굴러갔네요
 
아그네스:어라그런네요
 
단장 「복수」:이제 짐승 특기로 잘 뽑힐 겁니다
 
아그네스:다시굴려봐야지
아그네스
검무
2 1
짐승 《외침짐승9》

소환 C : 짐승 2

<짐승>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를 <(지정특기)의 군단>으로 변화시킨다.
대앰~
 
단장 「복수」:다이스 값은 44 그대로 두고~
외침! 몇인가요?
 
아그네스:7입니다!!!
야호
 
단장 「복수」:굿~
노래 마소 퐁퐁
 
이졸데:주시면 허무해짐
 
아그네스:퐁퐁
졸데에게 보내줘요
 
이졸데:퐁퐁~ 허바늘+2
꽉 찾다
 
아그네스:"아는 진혼곡 없나?"
"흥이 날 것 같은데."
 
이졸데:"진혼곡으로?"
 
아그네스:"죽음의 곡이니까."
 
이졸데:"그걸로 흥이 나겠냐는 의미였는데."
 
단장 「복수」:부글부글, 검으로 빚은 선원들이 아그네스의 주변에서 소란스럽게 노래합니다.
 
람람:외침의 군단이니까
 
아그네스:너무좋다
"좋아, 좋아. 뱃사람에게는 뱃노래를."
"이제 슬슬 흥이 오르는군. 진검승부를 할까?"
후후 소환끝입니다
 
단장 「복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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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복수」:접니다.
완?
 
아그네스:완~!
 
:
+
vs
 
단장 「복수」:열~
 
아그네스:잘막앗다
 
단장 「복수」:네스 별마소~ 안 쓰는구나(보고왓음
 
아그네스:맞아요~~
 
이졸데:"진혼곡은 무슨. 조용히 시키는 게 일이지."
 
아그네스:남은 둠마소는 마법거울에 하나 먹고
 
이졸데:침묵에 +1
 
아그네스:군단에게 2 제가 1을 맞을게요
 
단장 「복수」: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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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복수」:오들오들
 
아그네스:완~!
 
단장 「복수」:완?
 
:
vs
 
단장 「복수」:갸아아악
 
아그네스:우와아아아아아
빠바바바
 
단장 「복수」:3+3! 6댐을 맞고
단장의 마력 전소.
막타묘사해주세요!
 
아그네스:알차게뜯어주는 마스터
 
단장 「복수」:제 토큰이 왜 입모양이라고 생각하시낭요
 
아그네스:어디선가 우와아아-하는 함성이 들리더니, 아그네스의 뒤에 서 있던 검의 군단이 단장의 아가리로 달려들어갑니다.
아무리 세찬 너울이라도 해류가 변하는 곳에서 맞파도를 만나면 사그라드는 법.
군단도, 단장도, 짠기 도는 물거품이 되어 부서진 갑판 사이사이로 흘러내립니다.
"바다에는 맞서는 게 아닐세. 따라가는 것 뿐. 이번에는 내가 운이 좋았군."
아그네스가 가볍게 손짓을 하면, 배가 공명하듯 닻을 접습니다.
그와 함께 배가 기우뚱, 천지가 뒤집히는 느낌이 들더니...
 
아그네스:어느새 미리암의 집에 다시 서 있겠네요!
 
람람:짱이다....................
 
GM:맞파도를 만나는 너울이 사그라들듯이, 저와 꼭 같은 외침에 부딪힌 분노가 그대로 부서져내립니다.
배의 부서진 갑판 틈새로, 서로 다른 시간들이 천연덕스레 맞물린 곳으로,
어떤 감정이 한순간에 세월을 다 겪고, 조용히 스스로를 내려놓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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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박탈을 진행합니다!
 
아그네스:야호~!!!
 
GM:
단장 「복수」
마검 소환
3 5
분노 목표치 5

소환 C : 짐승1 없음

마검 레벨1원형 【추가 대미지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분노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단장 「복수」
권위의 지팡이

장비 C : 없음 자신

메인 페이즈의 마법전에서 항상 선공이 된다(상대가 마법전을 신청했더라도 선공이 된다).
 
아그네스:아니정말 매크로 너무 아름다워서 꼐속 감동받음
 
GM:지팡이는 어차피 클맥에서 못쓰니간
 
아그네스:저는...마력박탈하겟습니다
 
GM:
젠장
건강해지지마!!!(이딴소리
 
아그네스:어이어이 마검대 마검으로 싸워보자고ㅋㅋ
 
GM:건강해지지말라고~!~!
 
아그네스:금서가 짱쎄서
 
GM:하지만 됩니다... 일시적 마력 소수점 반올림해서 4점 얻습니다
 
아그네스:마해시킬수도잇으니깐
나꼭마해할게회복안학게
 
GM:두고보겠습니다(이난리
 
아그네스:네네 마해브금찾아놓을게요
 
GM:짱이당.
그렇게 이졸데와 아그네스, 테이어, 의식을 잃은 미리암이 평범한 집안으로 돌아오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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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마 장 이 다
 
GM:똑똑.
 
어의:헐ㄹ저잠시ㅘ장실을 1초만에갓다올게요
 
어의:손님잠시만기다리세요!!!!11
 
어의:금방열어드릴게요
 
람람:아놔 천천히다녀오세요
 
람람:넘어질라!!!!
 
아그네스:털썫
 
어의:착석!~!!
 
GM:가련하게 넘어지는 아그네스
또렷하게 말해버렷네
 
람람:어쩔 수 없군요
 
GM:현관문 어귀에 서 있던 테이어가 화들짝! 놀라고...
 
아그네스:"...손님인가? 기가 막힌 타이밍에..."
 
GM:누군가 문을 열어주기도 전에, 손님이 먼저 안으로 들어옵니다.
 
카인:"미리암? 왜 대답이..."
 
GM:처음보는 사람 둘. 안절부절하는 테이어.
바닥에 쓰러져있는 미리암...
 
어의:어허 너 미리암과의 소관을 노리고 왓니
 
GM:이야, 오해하기 좋은 광경입니다.
 
아그네스:"시기가 안 좋군. 일단...오해일세."
 
카인:"......."
"............."
"...................................."
"...테이어, 저 사람들한테서 떨어져!" 완전히 오해했다.
 
아그네스:"자네가 뭘 생각했건...늦었군."
 
테이어:"카인! 이건 그런 게 아니라-"
 
아그네스:"자네와 아는 사이인가?"
 
이졸데:"대법전 하는 일이 늘 늦지." 귀 후비적...
 
GM:카인이라고 불린 청년은 쓰러진 미리암에게 달려가, 의식 없는 몸을 조심스레 받쳐세웁니다.
 
테이어:"카인이라고... 제 친구예요. 저희 넷이 이 마을에서 제일 가까운 또래라..."
넷은 아마 로트를 포함한 숫자일테고요.
 
아그네스:"이거, 우리가 또 악당이 됐군."
"곧 깨어날 걸세.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야."
 
이졸데:"그러고보니 배 타는 녀석들은 이런 저주를 자주 받는다는 말을..."
"가는 곳마다 미움을 사느니 어쩌느니 뭐 그런 거."
 
아그네스:"아아, 저주를 옮긴다는 말인가? 사실 그건 그다지 틀린 말도 아니라네."
 
이졸데:"오?" 더 말해봐 표정
 
아그네스:"대륙을 넘나드는 뱃사람들은 다른 곳의 질병과 동물을 옮겨오기 마련이고, 그건 죽음을 불러오거든."
 
이졸데:"아하...."
"전염병의 화신이시다 이거군." 난 그거보단 결투로 죽는 게 조은데
 
아그네스:"정말로 죽음을 불러오는 뱃사람도 있었지만...자넨 아직 어리니까."
이졸데 놀리기
 
이졸데:"내 편찬년도 누가 일러바쳤냐?" 편찬된 걸로 치면 5세미만이라 발끈함
 
어의:아 ㅠㅜㅜㅜㅠ
 
GM: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이어질수록 카인의 얼굴에는 점점 의심이 차오릅니다...
그나마, 미리암이 금방 정신을 차려서 망정이죠.
 
미리암:"으...... 골 울려."
 
아그네스:"아, 이거. 우리의 주인공이 깨어나셨군."
"우리가 악당이 아니라고 설명 좀 해주게."
 
카인:"미리암, 정신이 들어?!" 미리암의 눈 앞에 손을 흔들어보이고는 두 사람을 가리킵니다.
"바닥에 쓰러져있어서 깜짝 놀랐어, 세상에. 저 사람들이 그런 거야?"
"솔직하게 말해도 돼. 여긴 나도 있고... 테이어도 있잖아."
 
테이어:"그런 게 아니라니까..."
 
미리암: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미리암은, 처음에 비해 상태가 한결 안정된 것처럼 보입니다.
 
아그네스:"그래,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여기 음식도 잘 먹었고, 이것저것으로부터 미리암도 구해줬다고 말해주게."
 
미리암:적대감을 충동질하는 단장이 떨어져나갔기 때문이겠죠. 특유의 퉁명스러운 표정도 더는 짓지 않네요.
 
어의:귀여워
 
어의:미소녀
 
미리암:"으... 나 멀쩡해. 진짜야. 엎어져있다가 일어나놓고 하는 소리라 안 믿기겠지만..."
"저 사람들이 그런 것도 아니고."
 
카인:".......그런 거라면 알겠어. 일단 앉아있는 게 좋겠다."
 
아그네스:이제 괜찮겠지? 하고 슬쩍 눈짓을 하더니 카인에게 다가가요
"오해도 풀었으니 악수라도 할까?"
 
카인:"누구나 오해할만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몰아붙인 건 제 쪽이니까요. 사과드립니다."
카인은 조금 딱딱한 태도로 아그네스와 악수합니다.
 
이졸데:[어째...]
[경계하는 놈 총량 보존 법칙같은 게 있는 기분이...]
 
아그네스:[고비를 하나 넘으니 더 큰 고비가 있군.]
"별 말씀을. 그런 오해 많이 받는다네."
"자네는 어쩐 일로?"
 
카인:"저는 카인이라고 합니다. 테이어가 말한 것처럼, 미리암과도... 로트와도 가까운 사이죠."
"요즘 미리암의 건강이 좋지 않아서 자주 상태를 살피고 있어요." 이제보니, 현관 앞에 문병에 쓸 법한 꾸러미가 떨어져있네요.
 
아그네스:친절한 친구로군, 생각하면서... "그렇군. 그래도 이제는 괜찮을 걸세. 충분한 휴식만 취한다면."
 
카인:"그건 다행이군요. 의사입니까?"
 
아그네스:"의사?"
발치에도 가 본적 없지만
의사...사람을 고쳐줌
엽귀...마법사를 고쳐(정신머리)줌
 
람람:가끔 안 고쳐지면 지워(소멸) 줌
 
아그네스:"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군. 눈에 보이지 않는 병을 고치긴 하지만."
"지금은 불가사의한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네. 자네도 익히 아는 그것에 대해서."
 
미리암:"우리 마을에도 인어가 있잖아, 카인. 마법 탐정 겸 마법 의사... " 맞겠지?
어쨌든 은인을 변호해야한다고 느끼는 모양. "그런 일을 하시는 분들이야. 진짜 오해라니까."
 
아그네스:헤헤 친해졌다
"자네가 우릴 변호해주다니..."
"이제 우린 친구인가?"
 
미리암:"도와주겠다고 온 사람한테 틱틱대는 거야말로 잘못이죠. 늦었지만... ...미안해요." 아마 이 쪽이 본래 성격인가봅니다.
"이상하네. 아까는 진짜 말하기 싫었는데."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어디 갔다 이제 왔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니까 악수하자. 손 내밉니다.
 
아그네스:야호! 활짝 웃으면서 손을 내밀어 미리암과 악수해요
 
이졸데:박수 짝. 짝. 짝.
 
아그네스:이걸로...지배앵 서사완성?
 
이졸데:아 그렇게 되네
목표가 당신에게 빚을 졌다... 지배앵.
 
아그네스:진짜짱이다
"
 
GM:경계하는 카인과 난처한 테이어를 양쪽에 끼고, 미리암은 둘에게 불청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그네스:"감정이 사람을 어떻게 바꿔놓는지 나도 잘 알지. 너무 심려치 말게."
 
미리암:"물론- 만회하고 싶은 것도 내 마음이고요." 이제는 씩 웃어주기까지 하네요.
"아까는 말하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내가... 로트가 사라지고서, 현관 앞에 있을 때."
"처음보는 사람들이 다가왔던 게 기억나요. 두 명."
 
아그네스:"...두 명?"
"생김새나 느낌은 어땠나? 아는 사람들은 아니었고?"
 
미리암:"아는 얼굴은 확실히 아니에요. 아마 외지인이겠죠."
 
아그네스:"그렇군...그리고, 다가와서는?"
 
미리암:"그 사람들이 날 도와주겠다고 한 이후로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
" 빨간머리랑... 검은머리?"
 
이졸데:"빨간머리..."
네스봄
 
테이어:"빨간머리..."
 
카인:"빨간..."
 
아그네스:"내 머리는 흰색 비율이 30%일세."
 
미리암:"이렇게 개성있는 헤어스타일은 아니었을걸... 아마도..."
"그거 말고는 마을 외곽 쪽에서 걸어왔던 것 같다는 정도. 기억하는 게 별로 없어서 미안해요."
 
아그네스:"그것까지 기억해줘서 정말 고맙군." 서적경 출신 엽귀로써 걸리면 달 뒷면 가야됨
 
람람:아이고 우리 네스 수감된다
 
아그네스:"마을 외곽이라. 거기엔 뭔가 특이한 점이 있나? 누가 살고 있다거나."
 
미리암:"아무도 안 살아요. 먹을 것도 없고. 해구가 있어서 집도 못 짓고 길도 못 내고."
"그냥 마을 경계선 같은 느낌으로 두고 있어요."
 
카인:"...설명이 끝났으면 들어가서 쉬는 게 어때, 미리암? 오늘 너무 무리했어."
 
아그네스:"해구라. 흥미롭군. 우린 그 쪽으로 가봐야겠어."
 
테이어:"저, 저도요."
테이어는 이제 카인에게 제발...! 도와주러오셨다니까...! 라고 속삭이고 있네요.
 
GM:핸드아웃 : 불청객, 카인을 공개합니다.
 
어의:헤헤헤헤
 
img
 
어의:기다려라 서적경
 
GM:다시 아그네스의 장면!
 
아그네스:"그럼 미리암, 자네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대신해서 자네가 오면 되겠군. 카인이라고 했나?"
"4인 체제를 유지하고 싶거든. 이 구성이 마음에 들어."
 
카인:"그렇습니다만..." 나는 왜...
 
이졸데:"진심?"
"선장이 그러시다면야." 이렇게 된 이상 저 까만머리를 괴롭혀야겟다
 
테이어:"하, 하하... "
 
아그네스:그래 졸데야
가지고 놀아도 좋아
 
카인:"...일손이 필요하신 거라면 돕겠습니다."
퉁명맨 총량 보존법칙의 4인체제.
 
아그네스:"물론. 항상 필요하지. 우린 언제나 일손이 부족하거든."
카인이랑 테이어 사이에서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나가요
장면닫기
4인 데뷔성공
 
GM:넌 정말 귀엽다
이러다 아이돌 그룹 됨
그러면~ 마침 1시가 딱 넘엇군요
1장면 더하고 끊기 vs 지금 끊기
 
아그네스:
아니..
어느새시간이 이렇게?
 
GM:시간이 물처럼 흐른다ㅡ
 
아그네스: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때 분명
11시 반이엇어요
12시는 어디로간거임?
 
GM:그러게요
왜 중간이 없지
 
아그네스:왜갑자기 1시가찾아온거지?
12시다음1시아냐?
 
GM:그러니간
 
아그네스:.,..........그럼 오늘 딱여기까지하고
내일이어갈까나요
 
GM:조아~
8시엿던가
 
아그네스:헤헤 내일 등반취소되어서 집에일찍올듯
 
GM:기쁜데 안타까워
 
아그네스:8시좋와요
 
GM:조와조와
 
어의:내일은 집에서 머리염색하기 쑈를 하고 오겠습니다
 
GM:맛잇는 거 챙겨서 8시에 만납시다요
우와
후기 필수
 
어의:당근이죠 실시간으로 올리겟습니다
 
GM:야호~
 
어의:졸데야 내일도만나,,,기쁘다
 
GM:큭... 크큭... 선장님 꼭 마.해 시켜서 묘사를 갈취
그러면 내일 만나요잇~~~~~~
 
어의:좋아요~!!!!!
굿나잇람람~!!!!!
 
GM:굿나잇어이~~
 
람람 (GM):어이어이~
 
어의:졸데-!!!!!
람람-!!!!!
마리오카트 수준의 드리프트
 
람람 (GM):오랜만이라고ㅡ!
아 진짜요
저기 스키드마크 찍혀잇음
 
어의:제가 롤20에
자국을 한 줄 남겻습니다
 
람람 (GM):일종의 역사를 이룩햇다고 볼 수 잇죠
준비가 되엇다면 탈을 써주시고~
 
아그네스:
 
람람 (GM):지난번 세션이... 어디보자
정확하게 2주전이엇군요
오랜만이니가는 지난 시간 이야기 요약 하고 시작하겟습니다 후후
 
아그네스:야호 좋아요
 
람람 (GM):자 그럼
시작해주세요!(어의 : 제가?
 
아그네스:빠밤빰 빠밤
 
람람 (GM):빠밤빰 빠바바~
 
아그네스 우당탕탕 엽귀는 못말려! 지난 이야기!
 
람람 (GM):
 
아그네스:오래 전 인연으로 엮였다가 악연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 아니아니, 한 마법사와 한 외전!
사람들이 물거품으로 변하는 사건을 처리해달라는 임무를 받아 심해도시로 왔더니, 어쩐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거기서 우릴 맞이한 두 사람! 그런데 어쩐지 미리암의 상태가 좋지 않은걸?
까칠녀에게는 사연이 있다는 말이 사실이었어-!
 
람람:진짜 재밋다
 
아그네스:하지만 우리는 우당탕탕 유령선! 훌륭하게 미리암의 마음 속에 뿌리내린 단장을 훌륭하게 낚아챘다구~?
이번에는 산 넘어 산, 까칠남 카인이 등장하고 말았는데...
카인~! 우리 도와줄거지~?
우당탕탕 엽귀들의 모험은 오늘도 계속 된다구~!
 
마자~용~!
 
람람 (GM):완벽햇다
 
아그네스:
난 나옹이다옹
 
람람 (GM):훌륭한 요약에 일동(you & me)박수~!
 
람람 (GM) 짝짝짝짝짝짝
 
아그네스:와~~~~~~~
짝짞ㅉ깢깢깢까
 
람람 (GM):자~ 그러면은 지금은 아마
2사이클 1장면! 네스의 전투까지 마친 시점이죠
 
아그네스:맞습니다 맞습니다~!
 
람람 (GM):이제 2사이클 2장면에 들어갈 차례이고
공개된 핸드아웃은~
이렇게 두 장이 있네요
 
아그네스:해구로 향하는 외전 서경 인어 그리고 카인
 
람람 (GM):어떻게든 4인조를 만들어야만 하는 사람들처럼
지금 아그네스의 곁에는
 
아그네스:진짜로
무한도전같네요
 
이졸데:이런 녀석과...
 
카인:이런 녀석과...
 
테이어:이런 녀석들이
함께 하고 잇습니다
 
아그네스:정말이지
색도 다 달라서
 
테이어:알록달록하죠
 
아그네스:캐스팅 된 것 같다 얘들아
 
테이어:ㄹㅇ
대법전에서 분과회 편성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상성? 경력?
아니다...
"캐설정 중복 피하기"...
 
아그네스:아하! 분과회는 아이돌이구나!
 
테이어:이러다 엽귀 아이돌 데뷔 시날도 돌려야겟어
 
아그네스:좋아
 
GM:음? 좋아
공수표 이마에 부적처럼 철썩 붙임
자 그러면~ 졸데의 장면이 되겟습니다만
저는 뒷면을 다 알구 잇으니
 
아그네스:진짜 잇는 시나리오인가요 충격적 공수표 받음
야호
 
GM:어의군이 직접 뒤집고 싶은 핸아를 고르시면은
남은 것을 가져가도록 하겟습니다
 
아그네스:저는,,..불청객을 뒤집겟습니다
 
GM:굿~
 
아그네스:카인이랑 이졸데가 대화하는 거 보고싶다느 ㄴ뜻
 
GM:
나를 이렇게 from me to me의 굴레로
(순순히 감
그러면 출발~
 
이졸데:예입~
눈 앞의 물이 뭉치기라도 할 듯이 일렁거린다. 장면 플레이어는 <환각> 특기로 판정할 수 있다. 판정에 성공할 경우 꿈 마소가 1점 발생한다. 판정에 실패할시 유령(기본룰북 176p)에게 습격당해 상태이상 표를 굴린다. 누군가 판정을 했다면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효과는 사라진다.
 
아그네스:우와아아아아아
 
이졸데:손 미끄러져서 냅다 장면표부터 굴렷네
하지만 이건 이미 네스가 뽑아봣으니
 
아그네스:일단 입장하고 선언하느 ㄴ졸데
과연
 
이졸데:효과가 없습니다 후후
장면열기
 제 2사이클 2번째
바보금서의 장면
등장인물: 4인조혼성아이돌그룹
흠... 그러면 넷은
 
아그네스:혼성아이돌그룹
 
이졸데:해구 쪽으로 어슬렁어슬렁 거리를 가로지르는 중이겠군요
 
아그네스:어슬렁...
"바깥으로 갈 수록 순식간에 문명이 사라지는군."
 
GM:이 모임의 구성이 대강 어떻게 되는가.
네스가 이런 호기심 어린 눈으로 주위를 살펴보면...
 
테이어:"인구가 적으니까요, 외곽까지는 미처 손볼 틈이 없다보니..."
 
GM:테이어가 설명을 덧붙이고,
 
카인:"낙후되었다고 생각하셔도 할 말은 없군요."
 
GM:카인이 틱틱거리면,
 
아그네스:"그렇게까지 생각하진 않았는데."
 
이졸데:"........"
 
GM:이졸데가 씹습니다.
대화다운 대화는 아그네스와 테이어의 2인 핑퐁이 전부로군요.
 
아그네스:틱과
너희...나는 솔로 나가면 잘되겟다
 
GM:
 
아그네스:"이 도시의 역사는 얼마나 되었나
"이 도시의 역사는 얼마나 되었나? 인구가 많지 않은 걸로 봐선..."
 
테이어:"음... 대법전에서는 이런 세계 하나하나를 이경이라고 불렀죠?"
"사람이 살기 시작한 건, 인계의 기준에서는 1500년 안팎으로 보고 있어요. 이 세계가 정확히 언제 태어난 것인지는 모르지만요......"
"최초의 주민은 아마 다른 곳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추측해요. 사실, 음, 아직 그런 문제를 깊이 파고드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 하하..."
 
아그네스:"내 생각보다 제법 오래되었군. 이 정도의 소규모 생태계가 유지되려면 어떤 환경이 필요한 지 생각하고 있었네. 나는 대법전에서 이경이라 부르는 세계들에 관심이 많거든."
그러면서 손가락 사이를 교묘하게 벌려 보글보글 물방울을 만들어내면서 가요
 
카인:"심해도시에서는 의식주에 관련되지 않은 건 대개 가욋일로 여깁니다. 척박한 환경은 아니라해도, 학구적인 일에 몰두할 만큼 여유로운 것도 아니라서."
 
아그네스:카인...이러니저러니 해도 이 도시를 사랑하는군아
 
이졸데:틱틱이를 흘끔 보고는, "여유없는 놈이라기엔 오지랖이 넓지 않나?"
"매일 찾아간다며? 먹을 것까지 들고."
 
아그네스:"그건 정이라는 거지. 이런 소규모 사회야말로 서로 돕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네.
"아니면 다른 사정일 수도 있고." 하면서 재밌어해요
 
카인:이졸데에게 뭐라 대꾸하려던 카인은, 아그네스의 말을 좋은 핑계로 여겼는지 고개만 끄덕입니다.
"저희가 각별한 우정을 나눈 것도 맞지만. 심해도시의 누구라고 해도 병상에 누워있는 걸 혼자 두진 않을 겁니다."
 
테이어:"......"
 
GM:저 표정은...
 
아그네스:이 표정은...?
 
GM:네가 그렇다면 그런 걸로 해줄게, 뭐 그런 얼굴이네요.
 
아그네스:오호...
 
GM:카인에게 미리암이 유달리 특별한 사람이라는 건 굳이 떠볼 것도 없어보입니다.
 
아그네스:"그래, 각자의 사정이 있는 법이라 생각하네."
"그나저나 자네 둘은 정말 친한가보군. 테이어가 저런 표정도 다 짓고."
 
테이어:화들짝;
"제, 제, 제가 무슨 표정을 지었는데요."
 
아그네스:씨이익...
웃어요
 
테이어:"...너무 놀리지 마세요...!" 이게 본인을 놀리지 말라는 것인지, 카인을 찔러보지 말라는 것인지...
뭐 아마 둘다겠죠.
 
아그네스:하지만 찌르는 게 일인 직업인지라
 
테이어:엽귀란 그런 거지
 
아그네스:그치그치
"알겠네. 그만 놀리지."
"자네들 우리 말고 다른 외부인과 접촉한 적은 있나?"
 
테이어:"음... 저는 대법전 소속이니까, 인계나 다른 이경에 나가는 일이 종종 있었어요. 심해도시까지 손님이 오는 일은 드물지만요."
 
카인:"...여러분이 처음입니다. 전 유통업자를 만날만한 일을 하지 않거든요."
 
이졸데:아그네스가 이렇게, 대화를 이용해 나름의 확신을 얻어가는 와중...
 
아그네스:"외부인을 유통업자라고 부르는군..."
"한 번 쯤은 자네에게도 다른 세상을 구경시켜주고 싶은데 말이야." 선장본능
헤헤졸데 일해
 
이졸데:뭘 놀리지 말고 뭘 알겠다는 것인지 하나도 이해하지 못한 책(출판년도 기준 3세)은 카인을 유심히 바라봅니다.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아그네스:이런 취향인가...하는 표정으로 보는 중
 
이졸데:말로서 사람을 파헤치지 못하는 게 아쉽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침묵도 그에 못지 않게 많은 것을 알려주기 마련이니까요.
쉼표에게도 악보의 자리가 있고, 정적이 자주 불안한 결말을 예고하듯이.
> 정적으로 카인을 조사해여
 
GM:롤~ (from me to me)
 
아그네스:
너무 책 다운 조사라서....
 
이졸데:
이졸데
정적
4 1
목표치 5
 
아그네스:지금 심장 뛰엇어요
 
이졸데:헉헉 저스트
 
아그네스:헉헉
 
GM:성공.
이졸데가 카인의 침묵을 한 차례 훑으면, 곧 공기 대신 물살이 가볍게 흔들리며...
이 청년의 정적이 불의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졸데:"야."
 
아그네스:,.,,너 어떤ㄴ짓을
 
이졸데:"너, 봤지?"
 
GM:카인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아그네스:.,,,..
너이녀석!!!!!!!!!!!!
 
람람:이 녀석~!!!
 
아그네스:꺄아아아아아아악
 
어의:하ㅏ 하ㅏ 하 ㅓ허허허허 이 단장너무무서워요
 
GM:미리암이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나요, 아그네스?
 
미리암:"도와줘!"
"하고, 비명소리가 나길래 급하게 나가봤더니..."
 
아그네스:"두 사람이..."
 
GM:분명 미리암은 집 안에 있었는데.
그렇다면, 로트는 간절한 요청은 누구를 향한 것이었을까요?
 
아그네스:"자네였군. 그가 마지막으로 본 건."
 
GM:눈 앞에 있는 청년이 침묵으로 대답합니다.
단장의 데이터를 공개합니다.
 
어의:이렇게 슬쩍 떠 본 장면에
 
어의:이런 비밀이 밝혀지다니
 
어의:너무가혹해
 
어의:단장은 가혹해-!!!!!
 
람람:하지만 흥미롭죠 기믹이
 
어의:네 너무 좋아요...
 
카인:"...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어의:서적경이었으면 모두를 물거품으로 만들고 책을 썻을거임
 
람람:
 
람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람람:어이! 이 엽귀 서적경 혼혈이야!
 
어의:들켯나...
 
어의:내가 혼혈주의자 출신인걸..
 
아그네스:카인의 대답에 살짝 눈썹을 비틀어요. "난 여지가 없는 자들에게는 변명을 만들어주지 않아."
 
람람:우효~ 취조모드 최고~
 
카인:카인은 세 사람을 차례로 바라보고는, 어차피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는지 고개를 숙입니다.
"처음부터 알고 있었군요. 그래서 절 동행시킨 겁니까?"
"효과적으로 취조하기 위해서?"
 
어의:아니 사실 방금 알았는데
 
어의:이런 척 하는게 우리 역할이긴해
 
람람:방금 알앗지만
 
람람:이런 척 하는게 우리 역할이긴해
 
아그네스:카인의 말에 이번에는 빙긋 웃습니다.
"자네가 자네 입으로 인정해서 다행이군."
"한 사람을 더 물거품으로 만들 필요는 없게 됐잖아."
 
카인:"그런 협박을...!"
 
GM:그야, 옆나라 공주의 심장을 찌른 인어공주 꼴이 된 이 청년은...
본인에게 무엇이 깃들어있는지는 모를테니까요.
 
람람:아그네스의 즉결심판으로 오해햇다는 뜻
 
어의:오애야
 
어의:나 서적경안이야
 
어의:지금은
 
람람:지금은.
 
이졸데:[알려줘? 말아?]
아그네스에게 엽톡을 보냅니다
 
아그네스:단장의 무서움이야말로 경험해봐야 아는 건데... "난 자넬 돕고 싶어. 정말일세."
엽톡
[알려주지.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안다면, 무슨 짓을 한 건지도 잘 알게 되기 마련이니까.]
이졸데에게 살짝 눈짓을 해요
 
이졸데:[흠.] = ok라는 뜻
"네 친구였던 놈이 당한 건 일종의... 마법적인 돌림병이라서."
"조금 있으면 너도 똑같은 꼴이 될 거다. 온몸이 물거품이 돼서 도와달란 말이나 한 번 하고 사라지겠지."
"아니, 염치가 있으면 구조요청은 안 할 수도 있겠고."
 
테이어:"마, 말씀이, 너무 심..."
 
아그네스:"말리지 말게. 사실인데 뭘."
 
테이어:끝까지 말리지 못한 건, 로트도 그의 친구였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겠죠.
테이어는 카인보다도 주눅이 든 채로 얼굴이 새하얗게 질립니다.
 
아그네스:"많은 재액은 침묵과 방치를 먹고 자라나지.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서 피어난 아주 작은 욕심의 조각...그 달콤한 사료를 먹고 자라난 책은 점점 두터워지기 마련이야."
 
람람:이졸데 : 맞아 맛잇지
 
아그네스:그러더니 걱정 말라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테이어를 돌아봐요 "재액의 시작과 끝은 밑바닥을 인정하는 것."
"이 도시에 걸맞는 사명 아닌가."
 
람람:.............................
 
람람:이녀석~~~서적경인가~~~ 싶다가도
 
람람:이렇게 한번씩 완전. 할때는 하는 착한선장님 모먼트. 나와주는게
 
람람:진자 짱이다
 
아그네스:이졸데에게도 살짝 손짓을 해요...가나지 부르듯이
"이제 추궁은 됐어. 파묻힌 보물선을 찾아야지 않겠나."
 
이졸데:저 녀석 방금 좀 멋진 말을 한 것 같은데... 씁... 내가 타이밍을 놓쳤나...
 
어의:선장으로써는 좋은데 엽귀로써는 영
 
이졸데:라고 적힌 얼굴로 어슬렁어슬렁 감
 
어의:아아ㅏ아ㅏ아졸데야
 
이졸데:"그래서 뭐?"
 
람람:이 녀석 제법 간지난다고 인정하게됏어요
 
아그네스:"자네가 해주면 안돼?"
 
람람:
 
어의:순식간에 또 깎아먹엇다
 
이졸데:"흠?" = 그야 분과회에 소집된 이상 일할 생각이긴 했는데 부탁하는 투니까 뭔가 받아내고 싶네?
"그럴싸한 소리는 네가 다 해놓고. 나는 뒷정리나 해라?" = 뭐줄건뎅
 
아그네스:아이귀여워
이 말투는 뭐 달라는 말투인데...뭐 주지...같은 표정을 하고 있어요
전에는 목 잘라다 주면 좋아했는데...
 
이졸데:
지금도 나쁘진 않을텐데 그럼 대법전이 빨아버려
 
아그네스:"불도마뱀 거리에서 마력 사탕이라도 한 봉지 사올까."
 
이졸데:"됐다, 박수나 쳐." = 더 크게 환호해라
어쨌든 알았다는 것 같습니다.
 
아그네스:와~~~~
활짝 웃으면서 박수쳐요
 
이졸데:"끝나고서 치라고,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래봤자 엎드려 절받기잖아!" 까다로움
 
아그네스:"하는 도중에는?"
 
GM:언제 저렇게 칭찬받기 좋아하는 책으로 편찬된 걸까...
 
이졸데:"그건 상관없지." = 자주 환호해라
 
아그네스:멋진 가나지로 편찬되엇네요..
 
이졸데:이상하다... 뭔가 모에화됐는데
아무튼 이번 장면에서 낭독이나 에이드 이런저런 것을 하실 거라면
처리해주시기~
 
아그네스:마력들여다보고,.,,
이대로 가겟습니다
 
이졸데:네스야 너 일.마가 정말 많구나
 
아그네스:네네 단장에서 뽑아먹엇습니다
 
이졸데:꼭 마력해방 시키고 말겠어...
 
카인:"......"
카인에게도 그와의 우정이 전혀 의미없는 것은 아니었을 테죠.
반성한들 죽은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는 꼭 저지른 일만큼은 악인으로 남는 것을 속죄로 여기는 것인지.
후회한다거나, 미안해하는 기색 없이 그저 입만 꾹 다물고 있습니다.
 
이졸데:"뭐......"
"네 일에 참견할 생각은 없어. 애초에 우리 임무는 그렇게 감성적인 분야가 아니라고."
 
아그네스:졸데야 난 네가 너무좋다
 
이졸데:"니가 어떤 인간으로 어떻게 살지는 미리암이 결정해줄 거고."
" 일은... 죽는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체험시켜주는 거지."
장면닫기
 
GM:이렇게 허세맨과 함께 2사이클이 종료됩니다
 
어의:진짜
 
어의:너무행복해졋어요
 
어의:간지졸데야
 
어의:넌 최고의금서아니외전이야
 
GM:방금 금서라고 햇는데
여하간 그러면 3사이클~ 1장면~! 을 열 차례고요
카인은 3사이클이 종료될 때까지 단장이 회수되지 않으면 소멸합니다
 
아그네스:꺄아아아아아악
 
GM:불청객을 조사한 다음에 가도 되고 바로 전투해도 되지만
이 초상난(리터럴리) 분위기로 카인 끌고 조사가는 건 잔인한 일이겟죠
 
아그네스:아무래도.
 
GM:그지
 
아그네스:졸데가 첫장면 열어주나요
두근두근두근두근
 
GM:시키는 거 다하는 GM
가겟습니다
 
아그네스:여기 지엠이 친절해요
 
GM:요청하시면 단장 저널도 드립니다
 
이졸데:어어~ 열어보자고
 
아그네스:단장 하자하자
 
이졸데:장면열기
 제 3사이클 1번째
금서아니외전의 장면
등장인물: 난너를믿었던만큼난내친구도믿었기에
주위에서 <단장>이 일으킨 마법 재액이 발생한다.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해서 판정한다. 성공하면 그 장면에 원하는 마소가 1점 발생한다. 실패하면 「운명 변전 표」를 사용한다.
 
아그네스:우 우와
ㅣㅣ
 
이졸데:단장에게 이지메 당하는 외전
특기표 뽑아보자고요
이졸데
꿈 : 11.희망
 
아그네스:외전됏다고 이지메하나봐
희망
 
이졸데:희망... 7입니다
 
아그네스:졸대에게
 
이졸데:왜냐면 죽음이 잇어서
제법 희망이 괜찮네요
 
아그네스:다행이다
 
이졸데:가보자고
 
아그네스:죽음의 목전에는 언제나 희망이 잇느 ㄴ법이지
 
이졸데:
이졸데
희망
4 4
목표치 7
 
아그네스:꺄아아앙아ㅏㄱ
 
이졸데:노래마소 쓰는 사람~이
나네
 
아그네스:다행이다 졸데 노래방기능잇구나
 
이졸데:허무의 바늘에 끼울 수 잇는데
지금은 다 찼으니까
나중에 넣도록 합시다! 발생한 마소는 장면이 닫히기 전까지는 곁에 잇으니까요
 
아그네스:우오오 짱이다
 
이졸데:원하는 마소 1점은... 흠
나락문에 둠마소 +1
 
아그네스:
 
이졸데:나락까지 가보자
 
아그네스:졸데가 나락보내주나봐
탑승
 
이졸데:이경 좀 가려서 다녀 네스야
 
아그네스:무임승차자인데 가릴수없죠
 
이졸데:맞는 말이네
마을은 등 뒤로 멀어져가고, 해구는 저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위치. 인적은 충분히 드물어 지나는 사람이 넷을 목격할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말수 적은 엽귀는 이번에도 말 대신 검을 손에 들고 카인을 돌아봅니다.
한 때는 저 광택없는 날이 사람의 형체 대신, 죽음의 본신 역할을 했었죠. 오랜 옛날의 일이지만.
"이게 무슨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진짜로 죽기 전에 죽음을 겪어보고 나면 인생을 좀 제대로 살게 된다고들 하던데."
글쎄요, 죽음의 비가역성을 배제한 체험이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적어도 네 친구가 어떤 기분이었는지는 알 수 있겠지. 문을 두드리는 어둠 속에서..."
 
람람:가보자~
 
어의:너무멋잇어
 
어의:나 최고의 입회할게
 
GM:이졸데의 선언이 떨어지자, 카인은 바닥으로 무너져 내리고... 단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퐁, 퐁, 희미한 소리를 내며 터져나가는 마음들.
둥근 막에 감추어 발각되지 않는 연정. 결국에는 터져나오고 마는 질투.
어느 인어의 결말이 왜 포말의 형상을 하고 있었는지, 깨닫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img
 
어의:또 너무 아름다운 브금이
 
GM:주권 전개, 그리고 입회 선언 받습니다!
 
어의:너무너무아름ㄴ다운
 
람람:크큭
 
람람:이 재미로 BGM 고른다
 
람람:주권 짓고 올겡요
 
어의:받아먹을 준비 완
 
이졸데:그대로. 빛 없는 검이 심해도시의 모래무지에 꽂혀들고 나면... 주변을 에워싼 물결과 햇볕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한때 밀밭이었던 들판은 피에 젖은 채 고사해버렸고, 저물어가는 해가 이 전장에 붉은 색채를 더합니다.
부러진 깃발과 장대, 주검, 창날, 우그러진 방패가 사방에 널린 이 곳. 전투는 끝났으나 어디에서도 승전의 나팔소리는 들리지 않는군요.
승자 없는 전장에, 죽음이 이삭을 줍는 농부와 같은 성실한 얼굴로 자리할 따름입니다.
 
람람:~끝~
 
어의:,,,,
 
어의:아름다워
 
어의:아름다워.......이런 브금에 이런 주권이라니
 
어의:봉준호적 괴리가 저를 죽인다고요
 
어의:행복해.........
 
람람:
 
람람:봉준호씨ㅡ!!!!!!!!!!!!!!!!!!!!(여긴한강?
 
어의:지금남의주권너무좋아서자꾸만 히쭉히쭉
 
아그네스:피를 머금은 황무지에 부서진 뱃머리가 꽂혀 있습니다. 어쩌면 이곳은 한 때 바다 아래였을까? 뱃전 끄트머리에는 거대한 깃털 덩어리 같은 것이 나풀거립니다.
붉은 해가 소금기를 머금은 채 버석하게 바른 갑판을 비추면 이윽고 덩어리 사이에서 샛노랗게 빛나는 한 눈이 고개를 듭니다.
시체 파먹는 까마귀가 모인듯 음산하게 넘실거리는 옷을 입은 패잔병이 미소를 짓습니다.
"또 하나의 말로를 거둬가는군. 기꺼이 노를 저어볼까."
 
어의:입회해슴
 
람람:진짜죽여준다...
 
람람:어떻게자기를패잔병이라고할수가잇어!!!!!!!!!!!!!!!!!!
 
람람:어떻게!!!!!!!!!!!!!!!!(좋다는뜻
 
어의:네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를 사랑해
 
GM:입회 확인.
 
라운드-핑크
 
img
 
이졸데:흠... 나락문 +1
단장 저널 드릴가여
 
아그네스:
 
이졸데:귀찬으실 시 제가 스스로 가위바위보 잘
오케이
 
아그네스:나는 단장이다
 
이졸데:단장도 장이고 선장도 장이다
빠르게 변신하시네요
 
img
 
이졸데:분신 소환! 이키마쇼
이졸데
분신 소환
5 3
어둠 《왜곡어둠7》

소환 C : 어둠1 없음

자기 영억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잘 굴렸잖아
왜곡! 6입니다
 
어의:멋지다 졸데야!!!
왜곡의 기사가 소환되고... 마침 상대에게 주문마법이 있군요
침묵을 날린다
 
어의:글고보니 단장은
 
어의:어떻게 장서를 굴리면될까요
 
어의:캐릭터 시트에 쓰면되나!?
 
이졸데:시트 사용권한이 들어갓을 겁니다
아래쪽에 장서가 있다와
 
어의:긴소빼고 장ㅇ서가 빈칸이라
 
이졸데:오이잉
 
어의:여기다 쓰면댈가요!?
 
이졸데:잘 들어가잇는디?!(어째서지
 
어의:어라 이게 무슨일이야
 
어의:탭을 왓다갓다 하고 돌아왓더니
 
이졸데:이게 무슨 일이야 이렇게 조은 날에
 
어의:들어와잇어요
 
이졸데:롤이십녀석~ 일 똑바로 하라구~
헤헤 그러면
날리겟습니다
침묵(조용히해빔ㅡ)
이졸데
침묵
6 3
정적 목표치 5

주문 C : 별1 캐릭터 1명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봉인」 상태이상을 걸 수 있다. 또, 이 효과로 「봉인」에 걸린 목표는 「봉인」 상태이상을 회복할 때까지 주구 낭독 효과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주구 규칙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무시한다).
 
단장 「물거품」:쉿하게 됨
 
이졸데:저항하신 다면 정적
 
단장 「물거품」:어디어디 저항해볼까나
 
이졸데:어이어이~ 해보라고~
 
단장 「물거품」:
단장 「물거품」
정적
3 2
목표치 6
 
이졸데:근데 정적 6이네
 
단장 「물거품」:아깝다-!!
 
이졸데:
살앗다;
주문 마법은 고립밖에 없으니 고립이 봉인됩니다 슉
 
단장 「물거품」:스사삭
 
이졸데:자물쇠 걸어주고 차례 완
 
img
 
단장 「물거품」:
단장 「물거품」
마왕 소환
4 3
이별 목표치 5

소환 C : 노래3 없음

마왕 레벨3원형 【블록2】 【추가 대미지2】 【부스트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이별의 마왕」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우와 금률이다
 
이졸데:갸아악
스스로를 위해 금률을 생산
충전해주셍요
 
아그네스:이건 내가 검무에 잘 먹어두지 ㅃ쩝쩝
 
이졸데:"알차게도 챙기는군..."
추가로 하실 것은?
 
단장 「물거품」:"죽음의 기사여. 명예로운 전사를 방해하는가?"
없어요
 
이졸데:
했잖아!
멋진 거 햇잔아!
 
단장 「물거품」:하지만 멋진놈이왓으니
응전해야돼
 
이졸데:"명예라는 게 원래, 죽은 머리에 금칠하는 짓 아닌가?"
"내가 좀 도와주도록 하지."
 
어의:맞말이야
 
img
 
이졸데:음? 소환을 또 하면 안됨
 
img
 
이졸데:간다아
요기에다가 4개 올려주시면 됩니다요
랜덤플롯이지만
 
단장 「물거품」:와라
좋아요
 
이졸데:혹시 어떤 꾸러기 플레이어가
 
단장 「물거품」:이 잉크 언제봐도 짜릿한
 
이졸데:에너미 입회할까봐 저기에 에너미입회영역을 만들어둿지 뭐예요
종종 날라가서 붙어버림
 
단장 「물거품」:
 
이졸데:그럼 간다~
 
단장 「물거품」:아!!! ㅋㅌㅋㅌㅋㅌㅋㅋㅋㅋㅋ
하지만 정말로 할 생각을 매 세션마다 합니다
 
이졸데:전 모든 미래를 대비해여
 
:
vs
 
단장 「물거품」:우와아아아아아
 
이졸데:죽죽죽죽
 
단장 「물거품」:넌짱이야
바바박
 
이졸데:부스트! 굴립니다
6
 
단장 「물거품」:
뭐임
 
이졸데:죽이겠다는 의지로 가득찼네
 
단장 「물거품」:너...죽음의여자
 
이졸데:4! 추댐까지 5입니다
어떻게 맞으시나요
 
단장 「물거품」:마왕에게 하나 주고 나머지는 단장이 맞습니다!
 
이졸데:굿~
반절만 남앗네
차례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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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졸데:와라!
 
단장 「물거품」:와라 간지 전사여
 
이졸데:네스는 입회마소도 챙겨주세요 헤헤
공3이라 3개 올리시면 됩니다
네스 입회란은
 
단장 「물거품」:마따
 
이졸데:네스의 귀여운 토큰 좌상단에잇음
아 선글라스 진짜 다시봐도 짱이네
 
아그네스:쏘옥
 
이졸데:뒤집습니다!
 
:
+
vs
 
단장 「물거품」:
 
이졸데:제법 아파
 
단장 「물거품」:빠바바박
 
이졸데:빠바바바박
추댐까지 6댐
 
단장 「물거품」:아니 진짜아프네
 
이졸데:흠...
다 몸으로 맞아요
 
아그네스:둠마소는 마법거울에 먹었습니다
 
이졸데:마소는 침묵에 +2 전차에 +2하고
 
단장 「물거품」:졸데 빨개졌어
 
이졸데:이제 마력이 3점 남았으므로
 
단장 「물거품」:딸까닥
 
이졸데:
이졸데
특약

장비 C : 없음 자신

자신의 [마력]과 [일시적 마력]의 합계치가 자기 [마력] 최대치의 절반(나머지 올림) 이하인 상태라면, 목표에게 [추가대미지2]를 부여한다.
켜졌다
차례 완?
 
단장 「물거품」:"보여라, 죽음이여. 네 진정한 모습을..."
"핏물에 절여진 눈이 무엇을 비추는지..."
완~!
 
이졸데:"난 원래 눈이 없어."
"이건 너희가 붙여준 거지, 눈이 있으면 가리면 되고, 귀가 있으면 막으면 되고."
"그러면 날 피할 수 있을테니까."
 
어의:너무 좋아 졸데야...
 
이졸데:아그네스 피드백 -1~
 
라운드-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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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졸데:분신 소환+1
 
아그네스:아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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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드디어 좀 죽을 것 같은 상태가 되었다
허무의 바늘 씁니다
 
단장 「물거품」:꺄아악
 
이졸데:마소를 3점 차감하고
허공에 날라다니던 노래마소 2점 쓱 주워넣은 뒤
발사!
이졸데
허무의 바늘
3 2
죽음 목표치 5

주문 C : 전X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주문의 코스트는 주문을 사용하는 순간의 사용자의 [마력]과 같다. 코스트를 지급할 수 있다면 지정특기 판정을 한다. 성공하면 목표에게 1D6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저항하신다면 죽음입니다
 
단장 「물거품」:좋아요
가보자고
 
이졸데:가보자고ㅡ
 
단장 「물거품」:아 11이네
 
이졸데:
 
단장 「물거품」:
아그네스
죽음
1 1 FUMBLE
목표치 11
 
이졸데:스페셜 뜰 수
 
단장 「물거품」:
우와
 
이졸데:펌블 떴네
 
단장 「물거품」:이것도 11아닌가요?
 
이졸데:그러게요
 
단장 「물거품」:별마소 얻는 법~
 
이졸데:아 와중에
아그네스 시트로
굴리셧자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장 「물거품」:어라
아!!!
 
이졸데:네스야!!!!!! 죽지마!!!!!!!!!
 
단장 「물거품」:그래서엿구나
아니
단장은 12인데요
 
이졸데:네스한테 허바늘 쏘면 안 되겟다
 
단장 「물거품」:
단장 「물거품」
죽음
3 2
목표치 12
이런 아깝다
 
이졸데:아 쬐끔 모자랏네
그럼 데미지 결산 1
맞을만 하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분신소환 하겠습니다
 
단장 「물거품」:
따끔
 
이졸데:후. 정전기인가.
이졸데
분신 소환
5 4
어둠 《불행어둠8》

소환 C : 어둠1 없음

자기 영억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불행! 지특입니다
 
단장 「물거품」:멋잇어
쫄따구가 많은 죽음
차례를 마칩니다
 
img
 
단장 「물거품」:"총알받이인가. 그럼에도 바다는 막을 수 없음을..."
= 나는 동료가 없다
 
이졸데:
 
단장 「물거품」:없어요
 
이졸데:
악역으로 캐스팅하고 싶다
 
img
 
이졸데:가보자고
추4부2외전은 좋아하세요?
 
단장 「물거품」:네네너무좋아요
한방에죽여주세요
 
이졸데:그래도 플롯은 해주세요
완?
 
단장 「물거품」:완~
 
:
vs
 
단장 「물거품」:
 
이졸데:남으면 아까우니까 부스트 알차게 2 6
 
단장 「물거품」:진짜 오늘 졸데의 날이다
 
이졸데:그러게요
오직 6으로만 딜을 넣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네
 
단장 「물거품」:넌 죽음이니까..
 
이졸데:5+4 = 9... 단장의 마력이 전소됩니다
 
단장 「물거품」:화르륵...
 
이졸데:막타 묘사 할가요
 
아그네스:네 제발요
 
이졸데:난 그대의 연예인(ok
전투가 이어질수록 물거품 이는 바다는 점차 줄어들어갑니다. 들판에 나섰던 병사 가운데 누군들 이상이 없고, 의기가 없었을까요. 최초의 뜻은 공포로 왜곡되고, 티끌만한 용기가 불행한 전세에 휩쓸리고 나면.
포말처럼 덧없이 흩어지는 것이 날숨일 따름이지.
이졸데의 검날이 단장을 베어버리고 나면, 데구르르... ...물거품의 목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 것 같습니다.
농부가 또 하나의 낱알을 줍고, 수확은 계속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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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해 행복하다
행복...ㅎ다ㅏ
 
GM:박탈을 진행합니다... 후후
 
아그네스:뭐먹을래 졸데
 
GM:
단장 「물거품」
마왕 소환
2 3
이별 목표치 5

소환 C : 노래3 없음

마왕 레벨3원형 【블록2】 【추가 대미지2】 【부스트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이별의 마왕」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단장 「물거품」
고립
4 4
이별 목표치 5

주문 C : 노래1 캐릭터 1명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차단」 상태이상을 건다.
차단이 아마 근원력 제한이었던가
 
아그네스:마력줄이기군요
 
이졸데:헤어지는 슬픔을 몰라서 실사용은 못하네
이별 9라는 뜻
 
아그네스:아무래도 이별은 졸데에게 먼 얘기지
졸데야말로 영원한 이별인데...
 
이졸데:이별(시키는 쪽)
 
아그네스:이별 그 자체에
 
이졸데:그러면 마왕을 뺏어와서 친구를 없애보겟어요
 
아그네스:좋아요
 
이졸데:그리고 이렇게 전투를 마치고 나면...
이졸데가 단장을 손에 들고 돌아봅니다.

"봤냐?"

이졸데
보급

장비 C : 없음 자신

자신이 대표인 상태에서 마법전을 종료하면, 임의의 마소나 [일시적 마력]을 1점 획득한다. 그 마법전에서 승리했다면 추가로 임의의 마소나 [일시적 마력]을 1점 획득한다.
 
아그네스:
아ㅏ이거너무귀여워ㅓ어떡해
아졸데야!!!!!!!!!!
 
이졸데:안 하면 아쉬운 기분이 듭니다
일시적 마력 2점 획득해여
 
아그네스:"내가 까닥 할 필요도 없었군. 자네 유능한걸."
 
이졸데:더 크게 칭찬해라...
날 위해 환호해라...
으쓱으쓱
 
아그네스:쓰다듬고 싶다~ 라고 생각만 했어요
 
이졸데:강아지모에화가 계속되는 거 같은데
 
아그네스:으쓱으쓱하는 지푸라기 같다는 감상
 
이졸데:지푸라기 모에화엿군
 
아그네스:지푸라기강아지야~
 
이졸데:지푸라기라도 허수아비보단 저주인형이지만요
 
아그네스:"앞으로도 자네와 종종 붙여달라고 해야겠어. 믿고 맡길 수 있으니..."
졸데의 환심사기 푸로젝트
 
이졸데:"뭐 그건 당연한 생각이겠지만." 엄청나게 거만해졌습니다
 
아그네스:"자네도 물론 흔쾌히 함께해주겠지?"
 
이졸데:"내 쪽에서도 혹할 만큼의 성과를 보여보라고. 게으른 녀석이랑 묶여다니는 건 사양이야." 엄청무지거만해졋습니다.
옛날에는 저렇지 않았던 거 같은데...
 
아그네스:하지만 엽귀가 되고나니 거만한 쪽이 더 재밌는 것 같다는 생각해요
그 때는 거만이고 뭐고 현세의 끝을 지배하는 범법자들 같았으니...
 
이졸데:그랬었지...
 
아그네스:"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편이라네."
 
이졸데:되는대로 돌아다닐 건데 가는 길에 마주치면 다 수확할 거임
범법자들
 
아그네스:"화려하게, 그리고 끝은 조용하게. 자네랑도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이졸데:"흠." = 너의 언변은 간지난다고 생각하지만 인정하기는 자존심이 상한다.
 
아그네스:마음에 들었구나
 
이졸데:"뒤로 갈수록 힘 빠지는 놈들은 쌔고 쌨어. 언제까지 달변가인지 두고보자고." = 너는 제법 멋진 놈이다
장면닫기
 
아그네스:이거 졸데 호감도 시뮬레이션인가요
정말좋네요
 
이졸데:그러면 이렇게 3싸 1장면이 마무리 되는군요
80점 달성시 고정분과회냐고
 
아그네스:좋은데...
꼭 달성해야지
 
이졸데:지금도 제법 간지나는 녀석이라고 생각하는듯
근데 왜 아는 척하지... 라는 의문이 잇을 뿐
 
아그네스:호감도에 비해 너무 친근하게 구는 녀석
 
이졸데:너 나 아냐? 라는 말을 진짜 하는 녀석
 
아그네스:웅.
 
이졸데:제법 끼리끼리인 거 같습니다
 
아그네스:이러고 더 대답안하는놈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졸데:근데 바보라서 엄청 캐묻진 않음
 
아그네스:더좋아
 
이졸데:뭐 말하고 싶으면 자기가 말하겟지
 
아그네스:하 지금 갈팡길팡하고잇어요
여기서 오늘은 끊어가자고 할지,,
한장면만더할지
 
이졸데:호오
강제로 전투가 발생~ 하지는 않으니까
 
아그네스:그치만 할래~~
 
이졸데:
 
아그네스:끼끼기
 
이졸데:그러면 딱 한 장면만 더하고
1시 전에 컷한 뒤 어이를 재워볼가요
 
아그네스:장면열기
 제 3사이클 2번째
아그네스의 장면
등장인물: 카인과 대법전녀석들
주위에서 <단장>이 일으킨 마법 재액이 발생한다.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해서 판정한다. 성공하면 그 장면에 원하는 마소가 1점 발생한다. 실패하면 「운명 변전 표」를 사용한다.
 
이졸데:
 
아그네스:나도?
 
이졸데:미안하다 내가
옛날 친구를 좀 불러왓나봐
 
아그네스:
아그네스
짐승 : 10.분노
 
GM:카인에게 깃든 단장은 분명히 회수했는데... 주변의 마력이 불안하게 흔들립니다.
 
아그네스:오오
 
GM:오오
 
아그네스:하지만 8
 
GM:짐법사 아그네스! 몇인가요
 
아그네스:가보자고
 
GM:할수잇어
 
아그네스:
아그네스
분노
5 3
목표치 8
 
GM:
 
아그네스:
 
GM:이걸 저스트하네
 
아그네스:그럼 마법거울에 하나를 쏙~!
냠냠
 
GM:원하는 마소가 1점 발생합니다! 야호~
쏙! 이제 거울 켜졌나
 
아그네스:켜졌습니다
금서전에 써야지
 
GM:굿~
 
아그네스:주변에서 보로로록...하고 올라오는 물거품을 휘적휘적 해치워요
"자, 이걸로 자네 친구는 무사해."
 
GM:카인은... 아직 의식을 잃은 채 바닥에 널브러져있고,
테이어는 그를 막 주워들어 어깨에 얹으려던 참입니다.
 
테이어:"...감사합니다. 저는... 저였으면 도저히 침착하게 싸울 수 없었을 거예요."
"제 대신, 이런 일을 맡아주셔서 고마워요."
 
이졸데:손만 휘적휘적.
 
아그네스:"자네 대신이 아냐. 애초에 이게 우리 일일세."
 
람람:굿선장님
 
람람:이제보니 이 분과회 뭐랄까
 
람람:오디세우스와 케르베로스 같다
 
아그네스:"하지만 앞으로 그 친구를 살피는 건 자네 몫이지. 이미 위험한 자라는 건 깨달았을테니...잘 처신하리라 믿네."
 
어의:
 
어의:아미티겟다 진짜네여
 
람람:오디세우스 : 가서 죽여!
 
람람:삼두견 : ok
 
어의:배 타고 떠도는 것도 제법
 
람람:한 때는 타나토스엿을텐데
 
람람:외전돼서 간지를 좀 잃음
 
테이어:"네. 그건... 그건 누구보다도 저의 역할이겠죠."
 
어의:꼭 5계제 만들어서 타나토스되게해줄게!!!!
 
테이어:"미리암에게는 카인이 정신을 차린 후에 알리려고 해요...."
 
어의:그럼 재편찬해야되지만
 
어의:그래도!!
 
람람:그럼 재편찬해서 빡빡 빨리고 다시 학원가겟지만!
 
람람:외전 인생이 원래 그런거야!
 
아그네스:테이어의 말에는 살짝 눈썹을 들어요. 놀랍다는 듯이...
"미리암에게 말할 건가? 이 모든 사실을?"
 
테이어:"...옳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어요. 알린다고 해서 로트가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슬픔 위에 분노나 원망까지 더하는 꼴이 될 수도 있겠죠. 분명 미리암을 힘들게 할 거예요..."
 
아그네스:"모든 무덤에는 사연이 있지만, 그들이 모두 비문을 새기지는 않지."
"죽음으로써 묻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지금 뿐이야. 자네의 능력에 달렸지만..." 하고 카인을 들여다보다가...
카인을 두고 갈 수는 없고 시간을 지체할 수도 없으니...생각하면서 이졸데를 봅니다
"자네 힘도 굉장히 세지?"
 
이졸데:"말이라고." < 칭찬만 있으면 다루기 쉬운 놈
 
아그네스:"그럼 카인을 좀 옮겨줄 수 있겠나. 돌아가거나 여길 더 살펴본다 해도 그를 버릴 순 없으니."
 
이졸데:"저 놈은... 버린다고 뭐라할 처지는 아닌 것 같은데." 뚫린 입
"뭐 그 정도야."
 
아그네스:틀린 말은 아니라서 고개까지 끄덕임
 
GM:이졸데는 테이어에게서 카인을 넘겨받아...
포대 자루처럼 어깨에 걸칩니다.
 
아그네스:"인간이 판단하기엔 어려운 일이었겠지." 그러면서 3.5사람이 된 그룹을 이끌고 해구를 다시 돌아보기 시작합니다
 
GM:다른 때라면 그냥 버려도 괜찮았겠지만(진짜?), 지금 이 심해도시에는 분명 위험한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니까요.
 
아그네스:응응 다른때면 버리지
 
GM:기절한 사람을 어깨에 짊어진 3.5명의 우리 말고도...
그만큼이나, 어쩌면 그 이상으로 위험한 사람들이요.
열기어린 물이 보글보글 올라오는 해구는 새카맣게 깊습니다. 설령 심해도시의 주민이라도 안으로 뛰어드는 것은 위험할 것 같아요.
당장 느껴지는 인적은 없지만, 마력을 이용해 탐색해본다면 결과가 다를지도요.
 
아그네스:"이 안은...뭐가 있는지 알고 있나?"
"어둡고 깊은 해구 속 분화구 뿌인가."
 
테이어:"일단은 그렇게 알고 있어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직접 들어가본 건 아니고, 도구를 써서 탐색한 것뿐이지만요... ...암벽이 아주 매끄러워서 내려가다 쉴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어요."
 
아그네스:괜찮은 클라이머가 없었나
 
테이어:"심해도시에서도 이 안을 두 눈으로 본 사람은 아마 없을 거예요."
그런가봅니다
바보 로프와 말뚝을 썼어야지
 
아그네스:"위험해 보이는 곳일 수록 들어가봐야 아는 법이지." 하면서 한 쪽 의안에 손을 둥글게 말아 가져다대고 안을 들여다봅니다.
대개 이계의 문이 으슥하거나 험준한 곳, 위험한 곳, 죽음이 도사리는 곳으로 묘사되는 이유는 그런 법입니다.
그런 장소에 발을 들일 수 있는 자만이 미지를 탐색할 자격을 얻으니까.
불청객을 이계로 조사하겠어요~!
 
GM:탐험가야ㅡ!!!!!
판정!
 
아그네스:
아그네스
이계
1 2
목표치 5
얼라리
 
GM:?
얼라레
 
아그네스:극ㄱ적극적
 
GM:무.무리하시나요
 
아그네스:무리....
해보자!!!!!!
 
GM:
 
아그네스:이것 참 그냥 무리엽귀됏네
 
GM:이거 완전
이계의 입구는 죽음 앞에 있다
내가 지금부터 보여주마 < 됏음
 
아그네스:어라 위험한 곳~? 폴짝
 
GM:펌블표 굴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그네스:
아그네스
펌블 표
마법재액이 직접 당신을 덮친다. 상태이상 표(p54)를 사용하여 정해진 상태이상을 받는다.
 
GM:아놔
 
아그네스:상태이상이다!!
아그네스
상태이상 표
타짐
마법전 동안 각 라운드가 종료할 때 자신의 【마력】이 1점 감소한다.
 
GM:엽귀살려!!!!
네스야!!!!!!!!!!!!!!!!
 
아그네스:마력해방하겟다
 
GM:그건 좋아(죄송해요
 
아그네스:2라 안에 죽여주지
 
GM:상태이상 마크 붙여드렸습니다
 
아그네스:우와우와
저는 타!짐입니다
 
GM:타르타로스의 입구가 어느 폭포 쏟아지는 절벽에 있었듯이. 웜홀을 빠져나오려는 자가 우선 블랙홀의 압력에 짓눌려야하듯이.
신화의 시대를 지나, 과학의 시대에도 이계의 문은 대가 없이 열리지 않습니다.
아그네스가 제 몫의 동전을 던져주면, 대가를 얻은 세계가 비로소 베일의 일부를 걷어보입니다.
 
어의:여기 지엠이 코러스를 너무 잘넣어줘요
 
어의:유희열한테 화음넣어주는 스윗소로우같아요
 
람람:
 
GM:... 사람 두 명 정도를 가지런히 세우면 닿을 법한 깊이.
그리 낮게 헤엄쳐갈 필요도 없는 곳에, 누군가 암벽의 일부를 파내어 은신처를 만들어두었군요.
다만, 기척은 은신처가 아니라 등 뒤에서부터 다가옵니다.
불청객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img
 
아그네스:마장이다-!!!1
 
<불청객의 목적>
 
등장인물 : 전원
 
GM:두 명 정도의 기척이 느릿하게 이 쪽을 향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면으로 마주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일단은 숨는 게 좋을텐데...
 
아그네스:"저쪽도 우릴 발견했군.
 
람람:(당당하게 귀여운 제가 왔습니다! 해도 됨)
 
어의:하지만 어떤 놈인지 먼저 정찰해야지
 
아그네스:재빠르게 주변을 살피더니, 테이어와 이졸데에게 가볍게 손짓을 합니다!
근처의 모래둔덕 뒤에 숨었음
 
이졸데:척하면 척. 카인은 접어서 옆구리에 낍니다. 높이를 줄여야하니까.
 
테이어:안절부절... 그러나 빠르게 숨습니다.
 
GM:......
발각된 걸까? 아니, 당장은 아닙니다.
마을 방향에서부터 다가온 인영은 이제 얼굴을 분간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졌습니다.
 
아그네스:누구냐...
 
GM:한 사람은 붉은 머리, 한 사람은 검은 머리로군요.
 
아그네스:난 아냐
 
GM:수상한 인영은 해구의 가장자리에 서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람람:진짜?
 
탈로스:"...크라운, 아직도 못 찾았다는 게 말이 돼?"
"너도 느꼈지. 지금 심해도시에 다른 마법사가 와서 헤집고 다닌다는 거."
"단장의 기운도 둘이나 사라졌잖아, 이대로 뒀다간...!"
 
어의:어라...예민한 여자
 
어의:어라.....?????
 
어의:어..,.,,사 사랑?
 
크라운:"그렇게 성급해할 거 없잖아, 탈로스."
"이 촌스러운 도시에서 숨어봤자 독 안에 든 쥐인걸. 타겟은 금방 찾아낼 수 있어."
"조금 의외네. 오히려 그 쪽에서 먼저 찾아올 줄 알았는데..."
 
어의:여기 당신을 위해..
 
어의:왓어요
 
탈로스:"...그래, 시간. 그 놈의 시간이 문제지. 내가 더 이상 못 기다리겠다고."
"당장 그 놈을 봉서해서 씹어먹어버려야 분이 풀릴 것 같단 말이야!"
 
크라운:"급하기는, 정말. 알았어. 사라진 단장들은 내가 찾아보고 올게."
"그동안 너는 타겟을 찾아보면 되겠다. 그렇지? 일을 나눠서 하면 훨씬 빨리 끝날 거야."
 
GM:크라운이라고 불린 쪽은 짝, 박수를 치고는 심해도시 쪽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혼자 남은 -절대로 아그네스가 아닌!- 붉은 머리의 여자는, 분이 풀리지 않은 듯 머리를 마구 헤집다가...
...
이번에는 정말로 발각된 모양이네요.
 
탈로스:"거기."
"쥐새끼인지 뭔지 몰라도 셋을 셀 때까지 나오지 않으면 공격하겠어."
 
어의:럴수가
 
탈로스:"하나."
"둘."
 
아그네스:해구 뒤에서 스으윽 일어납니다. "정말로? 자네가 그토록 찾던 사람일지도 모르는데."
 
탈로스:"하, 말귀를 못 알아듣지는 않는군."
 
이졸데:감성은 없지만 눈치는 있는 자. 모래 둔덕 뒤에 카인을 숨겨두고 스으윽 나옵니다.
 
아그네스:"칭찬 받은 건가?"
 
이졸데:응대는 아그네스에게 맡김(내가 말 걸면 싸울듯)
 
테이어:마지막으로, 테이어가 유달리 긴장한 얼굴로 빠져 나오면...
 
탈로스:"......"
"아하, 기쁜가? 대법전의 외눈박이 사냥개들."
"칭찬에 목마른 게 아니고서야 도저히 못해먹을 직업군이지. 이해가 돼."
 
GM:핸드아웃, 탈로스를 공개합니다.
 
아그네스:"저 말 멋진데. 우리도 빌려쓸까. 외눈박이 사냥개."
이졸데에게 제안해요
 
이졸데:"자존심이 있지 개로 만족하냐?"
늑대 정도면 봐줫을 듯
 
아그네스:"그래, 사냥꾼으로 바꿔주게."
 
탈로스:"그만한 주체성을 선보이시겠다면야, 기꺼이."
"당연히 못하겠지. 어차피 여기도 무슨 명령을 받고 온 걸 테니까."
 
아그네스:주체성 하면 정말 빠지지 않는 편인데, 생각하면서도 그 대사는 넘기고... "물론. 그리고 보아하니 자네들이 관련되어있는 모양이야."
"여기선 통성명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자네는?"
 
탈로스:"뭐, 너희도 나를 찾았을테고."
"내가 원하는 것도, 그래. 너희 손에 있는 것 같으니까."
"둘 중 하나가 지겨워서 나가떨어질 때까지 대화해보자고. 나는 탈로스다."
 
이졸데:"이졸데다." 치고빠집니다
 
테이어:"......."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아그네스:"이거 게임이었나? 아그네스일세. 자네가 기대했던 것처럼 대법전에서 파견됐지."
"자네들은 대체 여기에 무슨 볼일이지? 여긴 아름답긴 하지만 분란에 어울리는 곳은 아닌데."
 
탈로스:"하, 엿들어놓고 모른 척 할 속셈은 아니겠지."
"우리가 원하는 건 딱 하나야."
"그리고 그건 네 놈들 등 뒤에 있군."
 
img
 
GM:아침드라마처럼 끊기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왜 나를 아프게만 해~
~카페베네~
 
아그네스:진짜로
카페베네처럼
우리뒤에뭐가잇ㄴ느데!?!?!?!
 
GM:그러게?!
뭐가 잇을가?!
 
아그네스:하지만 이 대사는 다음에 지난이야기 할 때
써먹을거임
그러면 지엠이 코러스넣어주겟지
 
GM:
그럼요
 
아그네스:아 이 노래방 음향 너무 조항요
 
GM:즐거우셧다니 너무나 다행입니다... 후후
 
아그네스:정기회원권 끊을래요,.,,,..
최고의 지엠 람람,,,.......
 
GM:킥... 키킥 바보가튼 플레이어
이게 정기회원권이 아니라 롤이십종신감금인것도 모르고
황제감금해야지
 
아그네스:그거야말로 최고잖아
내 꿈은 패리스힐튼의 개
당신은 패리스힐튼
신난다
 
GM:대법전의 개와 패리스힐튼의 개
공통점이 하나 잇죠
우린 모두 월월인거예요
 
아그네스:맞네
 
GM:그러면 다음시간에는~! 4사이클부터 하면 될 거 같고요(아마도
 
아그네스:헤헤좋아요!!!!!!!!!
너무너무기대
 
GM:분량상으로는 클막 제외 딱 절반 온 거 같네요 헤헤
플레이 일정 내로 엔딩 볼 수 잇겟는걸
 
아그네스:이대로 최고로 노닥거려도된다는건가요
정말짱이네...
 
GM:어의군이 이런저런 질문. 멋진 롤플. 탐문 천재. 해주실 때마다
심해도시가 점점 확장되어가는 느낌
장신은 최고의 플레이어입니다
 
아그네스:,,,정말영광이에요
다음 시간에도 멋지게 거듭나보겟습니다
 
GM:짱!
그러면 이제
 
아그네스:온르도 너므.고생하셧어요 람람!!!!!!!!!
 
GM:누우십시오 직장인이여
 
아그네스:헤헤 좋아요 취침
 
GM:헤헤 굿밤입니다
눕!
 
아그네스:안녕~~!!!!
 
람람 (GM):여어잇~~
멋지게 운동하구 왓냐구~
전통의 사운드 체크 ON
 
어의:키키키 완전이.졸데의 동료로 거듭났지 뭡니까
어라 안들린다
어째서지
이제들린다
 
람람 (GM):완전 나카마잔냐
어라라라
새로고침을 하라는 계시?!
오오
준비가 되셧다면 탈을 써주시고~
지난 시간 요약이 잇겟습니다
 
람람 (GM):요약해줄 사람은 바로바로~
아그네스~
 
아그네스:와~~~
<지난 이야기>
언제든 물거품으로 변할 수 있다는 공포가 도사리는 해저도시!
물론 이번에도 우리 대법전의 개들이 친절하게 해결하러 와줬다구~!
하지만 이 물거품 속에는 사랑의 작대기가 숨어있었는데! 친구의 연인을 사랑했던 한 비뚤어진 남자가 단장의 유혹을 받아들였지 뭐야?
 
람람:어머나 세상에! 정말?!
 
아그네스:다들 비뚤어진 마음을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면 언제든 금서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구!
교훈은 차치해두고, 어쨌든 사람들을 물거품으로 만들던 단장은 우리의 천재 외전 이졸데가 안전하게 회수했어!
악법도 법이고 악인도 인간이니까 어쩔 수 없지~! (데콩!)
 
람람:데콩~
 
아그네스:급한 일을 해치운 김에 예~전부터 신경쓰이던 해구를 들여다보니...짜잔! 서적경들까지 세트로 나타나주었지 뭐야?
바쁘다 바빠 엽귀 사회! 이번에는 또 어떤 마법으로 녀석들을 구워삶아야할까?
(우리가 한 때 구워삶아졌던 서적경들이라는 사실은 우리만의 비밀로 남겨두자~! ^^)>
~지난이야기 끝~
 
람람 (GM):<(^^
아유 지켜야할 비밀이 많아서 고단하다
요약해준 아그네스에게 다들 박수~!
 
아그네스:거의 살아잇는 키티일기장이라고할수잇죠
와~
 
람람 (GM) 짝짝짝짝짝짝
 
람람 (GM):그래서 이번 장면은~ 4사이클의 1번째 장면! 이 될 예정이고요
 
아그네스:야호야호
 
람람 (GM):어디보자아아... 지금 장면에 함께하고 있는 캐릭터들은
우리의 멋지고 깜찍한 일짱네스
 
이졸데:걍 조용히 묻어갈까 싶은 책
 
테이어:테절부절 테이어
 
탈로스:성격 나빠보이는 서적경
 
카인:흙더미에서 자고 있는 카인
 
아그네스:어이어이 네녀석 적발이잖아~
 
GM:이렇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그네스가 의심을 한 몸에(ㅋ
받게한 녀석이니까
조사하러 나가보는 것도 재밌겠죠?
 
아그네스:좋이ㅏ요
엽귀출동이다
 
GM:야호~
그러면 장면을 열어주세요! 0.<
 
아그네스:장면열기
 제 4사이클 1번째
아그네스의 장면
등장인물: 전원(정말로 전원이다~!)
도시의 심층부로 들어갈수록 주변은 어두워진다. 밀도 높은 물은 마치 벽과도 같다... 장면 플레이어는 <심연>으로 판정한다. 판정에 성공할 경우 어둠 마소가 1점 발생한다. 판정에 실패할 시 마력을 1점 잃는다.
우오옷
 
람람:우오오옷
 
아그네스:
아그네스
심연
3 6
목표치 7
허얼
 
GM:해구를 등 뒤에 두고 대화한다는 것은 보통 유쾌한 일은 아니죠.
 
아그네스:졸데 둠마소 필요해?
 
GM:언제 우리를 집어삼킬지 모르는 깊고 어두운 아가리를... 음?
옆에도 비슷한 게 있어서일까? 아그네스에게는 제법 괜찮았습니다.
 
아그네스:바닷속의 어둠이란 절친과 비슷한 말이니까...
 
GM:주시면 분신소환을 보여준대여
 
아그네스:"고향에 온 안정감이 느껴진단 말이지."
"자네도 그렇지 않나?" 그렇게 졸데를 보면서 코 앞에서 어둠마소가 든 물방울을 톡 터트려줍니다
 
이졸데:"네가 고향 같은 게 있다고?" < 너무한 말
어둠 마소 냠... 분신 소환에 충전해요
 
아그네스:"믿기지 않겠지만, 나에게도 '자람'이라는 것이 있었다네."
 
이졸데:"요-만한 꼬맹이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면서 무릎 언저리에 손을 휙휙...
"그 때도 되바라진 녀석이었다는 데에 목도 걸 수 있어."
 
아그네스:"꽤나 통찰력이 있군. 사람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는 걸 내 몸으로 직접 깨달았지." 그리고...시선은 탈로스에게 돌아갑니다.
"어떤가, 사춘기 친구들."
 
탈로스:"왜? 좀 더 노닥거리지?"
"5분만 있으면 네 놈 뒤통수도 노려볼만 하겠어?"
 
람람:사춘기입니다
 
테이어:"........" 안절부절...
 
아그네스:"응?" 자기 뒤통수를 문질문질하더니...
"뭐, 어렵겠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
 
탈로스:"쉬운 일이지, 할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여긴 무슨 뒤치다꺼리를 하러 오셨나?"
 
아그네스:"물론 자네들이 벌여놓은 작은 잔치를 수습하러 왔지." 상쾌하게 웃어보입니다.
그리고는...여태 한 번도 통한 적이 없었던 사전 경고도 덧붙여요
"미리 조언해주자면, 이번 일은 여기서 물러나는 게 좋을걸세. 자네들에게는 다음 기회라는 것도 있잖아."
 
탈로스:"기회?" 예상대로, 기가 차다는 듯한 반응이 돌아옵니다.
"원하는 대로 세상을 바꿀 기회? 영생이나, 힘, 마법의 소멸 따위를 손에 넣을 기회를 말하는 건가?"
"최소한 내가 지금 원하는 건 그딴 게 아냐. 기회 따위를 재는 놈들은 죽어서도 얻을 수 없는 것이지."
 
아그네스:"흥미롭군. 자네들은 그럼 뭘 원하지?"
 
탈로스:"말했잖아."
"네놈들 등 뒤에 있는 것."
 
아그네스:"저건 수단일 뿐이잖나. 내가 궁금한 건 자네들의 목적이야."
 
탈로스:"설마... 지금 바닷속에 난 구멍 따위를 말하는 줄 아는거냐, 대법전의 개?"
"하! 곁에 뭘 두고 있는지도 모르는군."
 
아그네스:뭘 두고 있는데? 라는 표정으로 눈을 꿈벅여요
"나야 감정사가 아니니까."
 
이졸데:뭔데? 표정으로 마주 봅니다.
 
탈로스:"그 이 조금쯤 쓸모가 있을 줄 알았더니."
 
람람:=이 이상은 유료정보입니다
 
어의:귀여워라
 
람람:지금 조사할 수 잇는 핸드아웃에는~ 탈로스가 있고요!
 
람람:분위기 난리났지만 사건판정 조율판정도 가능합니다
 
람람:마법사 밖에 없으니 앵커꽂으면 실직하겟지만
 
어의:엽귀세션오자마자엽귀탈락하기
 
어의:아직 퇴사할 순 없지
 
람람:취직시작했다 취직끝낫다
 
어의:이직처 알아봐놓은다음ㅇ에 퇴사해야지
 
람람:그래그래 혼주에 다시 연락도 넣고
 
아그네스:"이럴 때마다 아쉽단 말이야. 난 항상 진솔한 대화를 원하는데...아무도 응해주질 않는단 말이지. 왤까?" 원한다면, 그렇게 답하듯 한쪽 눈에 동그랗게 손을 말아 가져다댑니다.
 
어의:헉 저 퀘스천
 
람람:오 컴온
 
어의:혼.특을 쓰려면 마력 1 감소엿던가요
 
람람:그렇습니다!
 
람람:판정하기 전에 마력 1점 지불~
 
어의:기억력 삭지 않앗다 좋다
 
아그네스:아주 멀리, 혹은 지나치게 가까이. 답은 언제나 눈 앞에 있다지만 정답은 관측하기 마련이기에...
그들과 같은 시선으로 세상을 들여다보기 시작합니다. 한 때 함께 항해했으나 이제는 그들을 배신한 자의 눈동자가 검은 손그림자 안에서 번뜩입니다.
배신으로 탈로스를 조사할게요!!
 
람람:죽여준다...
 
GM:롤!
 
아그네스:
아그네스
배신
6 1
목표치 5
와금률이다~
 
GM:성공! 그리고 금률!
 
람람:진짜 금률머신이네
 
아그네스:검무에 하나 먹었습니다
 
어의:정말 신기하지않나요
 
어의:아무리 금률을 껴줘도 오직 아그네스만,,터짐
 
GM:아그네스의 손 안에서 초점이 한 차례 돌고, 의안이 배반의 흔적을 포착합니다.
탈로스에게서 흘러나오는 마력은...
...테이어의 상처에 묻어있는 것과 같은 성질을 띠고 있어요.
 
탈로스:"의안이 없다고 못 알아볼 줄 알았나, 인어?"
 
GM:탈로스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img
 
어의:꺄아악 마장이다
 
<동료의 사정>
 
등장인물 : 전원
 
GM:탈로스가 줄곧 두 사람의 등 뒤에 있던 테이어를 지목하자, 그가 마지못해 앞으로 나섭니다.
 
탈로스:"뭐야, 한통속인 줄 알았더니."
"저 쪽한테도 비밀로 하고 있었군. 그럴만해. 얼마나 수치스럽겠어?"
"제 한 목숨이 아까워 서적경을 두고 도망치다니. 사냥개로서도 쓸모 없는 놈."
 
GM:테이어의 비밀이 갱신됩니다.
 
아그네스:"이거 아쉽게 됐군."
"자넬 스카우트 해보려고 했는데.
 
테이어:"......" 창백하게 질린 채 억지로 웃어보였다가, 곧 탈로스에게 고개를 돌립니다.
 
람람:네스가 멋진 말을 할 거 같은 예감이 든다
 
어의:
 
어의:그냥ㅇ 복직만 제안하게됏네 긁적긁적 하려고햇는데ㅋ
 
테이어:@ ㅋ
 
람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람람:어흐허허허헉
 
람람:말해조(ㅋ
 
어의:상사삐~~~ 찾앗어요찾앗어~~
 
람람:베르호르트 : 어어~ 굿~
 
아그네스:"스카우트 대신 복직 권유가 되겠어. 깜박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생각 이상으로 테이어가 풀이 죽어있는 것 같아서...머리를 긁적이는 중입니다
 
테이어:"저, 저에게는 엽귀로 돌아갈 자격이 없어요. 그럴 자격이 없지만..."
"...이 분들은 아닙니다, 「꺼지지 않는 화염」. 더 이상 대법전의 마법사들을 모욕하지 마세요."
 
탈로스:"퍽이나 잘나셨어, 응? 그렇게 당당해서 지금껏 감추고 있었나?"
 
아그네스:테이어의 말을 듣곤 탈로스에게로 고개를 돌립니다. 뭐라고 모욕할 지 궁금한 듯...
 
탈로스:"도시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전부 를 목적으로 하는 걸 알면서도. 우리 앞에 나서지도 않았고, 저 놈들에게 밝히지도 않았지."
"이딴 버러지의 손에 그 애가...!"
 
이졸데:"감상적이구만..." 간결한 감상평. 관람 중입니다.
 
아그네스:"그렇군." 잠시 생각하듯이 턱을 몇 번 문지르다가...고개를 듭니다.
"자네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해. 하지만 자네도 내가 이 친구를 죽이겠다고 덤비는 것까진 두고 볼 수 없다는 것도 이해하지?"
 
탈로스:소리를 지르려다가, 간신히 진정한 듯 느릿느릿 말을 잇습니다. "...반평생을 함께한 동료를 잃는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네놈도 언젠가 알 날이 있을 거다."
"이 빌어먹을 마법에 매인 놈들은 더 경우가 나쁘지. 내 분노와 원한이 얼마나 갈까?"
 
아그네스:"600년 정도 간다네."
"누군가에게 붙잡히지만 않는다면, 훨씬 더 오래 갈 지도 모르지. 꺼지지 않는 화염처럼."
 
탈로스:"뺀질거리기나 할 줄 아는군. 마법사를 애도하는 일은 결국 5년을 넘기지 못해!"
"내 애도의 불꽃은 사그라들고, 꺼져갈 일만 남았지. 처음에는 그 애의 얼굴을, 그 다음에는 추억을."
"이후에는 저 놈을 마주쳐도, 원수라는 것조차 잊어버린 채 스쳐지나가고 말 거다."
 
아그네스:"그럼 잘 됐군. 영원히 기억하지 않아도 되고, 그럴 수도 없으니 좋잖아."
 
탈로스:"무엇도 잊지 않기로 결심한 자들만이 분서의 길을 걷는다."
"난 이 기회를 놓칠 생각이 없어. 녀석을 내놔라."
 
아그네스:"난 자네가 마음에 들어. 나와 닮았거든."
 
탈로스:"저딴 허름한 도시에는 아무런 유감이 없고. 네 놈들도... ...그 낯짝을 뭉개버리고 싶지만, 복수를 방해하지 않는다면 건드릴 생각은 없다."
 
람람:우와~
 
람람:맛잇는 대사~
 
아그네스:"자네의 아픔을, 분노를, 상실감을 이해한다네. 나 또한 내 선원들을 모두 잃고 혼자 살아남았지."
"하지만 자네보다 내 고통이 더 거대했다곤 말하지 않겠어. 내 상흔은 이미 아물었거든. 아주 오래 걸렸지만, 그래. 희미하게 바랜 상흔은 신념이 된다네."
 
람람:..........................
 
아그네스:그러면서 테이어의 앞을 가로막듯이 몇 발자국 이동합니다.
"나는 내 선원을 다시는 잃지 않겠다 다짐했지. 그러니 자네의 심장에도 잊히지 않는 상흔을 새겨 데려가야겠어."
"기억은 사라져도 흉터는 영원하니까."
 
람람:이거...
 
람람:습격하고 싶네요(해도 되죠?
 
어의:와그럼요~
 
람람:와~ 사실상 전투선언이지 이거는~
 
GM:아그네스가 입장을 분명히하자, 탈로스의 입에서 결국 빠득,하는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붉은 마법사와 하얀 인어 사이에 선 아그네스. 당신의 흰 머리칼은 이 순간 바다를 편들기 위해 심은 것인가요?
 
어의:셰익스피어가 마기로기 하는 줄 몰랐어요
 
탈로스:"...난 두 번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내 앞을 막아선 걸 후회하게 될 거다. 꺼지지 않는 화염이 네 보잘것없는 배를, 돛을, 뼈까지도 태워버리고 나면, 선원들에게 네 무능함을 변명하도록."
 
GM:탈로스의 데이터가 공개됩니다.
 
img
 
어의:짱쎄다
 
아그네스:"...그럴까. 관대하군."
 
GM:아그네스, 전투 선언해주세요!
 
람람:멋진 대사 뜯을 기회를 놓치지 X
 
어의:아 정말 기회를 놓치지 않네
 
어의:마법전걸듯이하면되나요!?
 
람람:네! 그냥 어이 나 지금부터 싸우겟다고! 해주세요
 
람람:이름 함 대달라는 뜻
 
어의:아싸좋아요
 
아그네스:"해저에서도 사그라들지 않는 불씨라. 아름답군. 부디 자네 뜻대로 되길 바라지. 어디에도 없는 바다에 온 것을 환영하네."
 
람람:갸악!!!!
 
탈로스:마법전을 선언하자, 바닷속을 휘감은 열기는 그대로 탈로스의 몸으로 옮겨붙습니다. 선 채로 불타오르는 마법사는 비명을 지르지도, 고통스레 몸을 뒤틀지도 않으며, 타는 관에 앉아 사색에 잠겨있군요.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 그리고 이 부조리한 세계에서 소각해야할 것들에 대해.
> 진정한 모습 : 공격강화의 효과가 발동합니다. 탈로스에게 이번 마법전 동안 추가대미지 1이 적용됩니다.
 
GM:주권 묘사~ 하시겠어요? 마법전이 1회 있었으니 간략히 넘어가셔도 ok입니다 ^^)9
하지만 해주면 GM이 좋아함.
 
어의:좋아요 분서관쨩을 만낫으니
 
어의:함가겟습니다
 
람람:우효~
 
아그네스:붉게 타오르는 듯한 머리칼을 휘날리는 선장이 마주 섭니다. 마치 탈로스의 선언을 반영하듯 삐걱이는 유령선 곳곳에는 불이 옮겨붙어 있습니다.
침몰하는 배의 주변에는 그들의 최후를 관람하듯 눈구멍이 푹 패인 선원들이 방랑합니다.
"바닥에 닿기 전까지. 타는 것이 먼저일지, 사라지는 게 먼저일지. 해볼까."
 
이졸데:이전과 마찬가지로, 배의 가장 낡은 자리에 선 채 담담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옮겨붙은 불 따위에는 신경도 쓰지 않네요.
그런 것이 거북할리가. 불에 타올라도 죽는 것이고, 물에 가라앉아도 죽는 것인데. 제가 할 일은 죽은 영혼을 목양견처럼 몰고 가는 쪽이죠. "어느 쪽이든 거두어질 걱정은 하지 마라. 죽음은 늘 문 두드릴 손이 있거든..."
입회합니다.
 
GM:주권, 입회 확인.
 
라운드-핑크
 
img
 
어의:너무아름답다졸데야...
 
어의:문 두드릴 손이 있는 졸데야...
 
GM:원하는 마소를 1점 충전해주세요! 0.<
 
아그네스:짐승마소 하나를 검무에 채우겠어요~!
 
GM:굿~
 
img
 
탈로스:접니다
추상 소환! 하겠습니다
탈로스
추상 소환
2 2
추억 목표치 5

소환 C : 전1 없음

이 마법은 상흔이 있는 캐릭터만 습득할 수 있다. 자신의 【마력】을 1점 소비하고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추억의 마왕」이나 「추억의 군단」을 소환할 수 있다.
이런 젠장~
짐승 마소 생정을 해버렸다
 
아그네스:짐마생정~
더블릿띄우고실패하기!
 
탈로스:아 웃긴 점
감염 가져왔는데 아그네스 이미 감염 걸려있음
타짐을 미리 달고 오는 PC가 있다?
 
아그네스:
헤헤
 
탈로스:"저주를 덕지덕지 붙이고 있군. 네 놈 인생도 알만해." 악당대사하고 넘깁니다
 
아그네스:이럴주 ㄹ알고 회복안햇다 ^^)>
 
img
 
아그네스:"내 선원들이 남겨준 선물이지. 자네도 갖고 싶은가?"
아그네스
마검 소환
4 5
혼돈 목표치 5

소환 C : 짐승 1

마검 레벨1 원형 [추가 대미지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아그네스
쌍검

장비 C : 짐승 1

자신이 '마검' 원형을 소환할 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를 하나 선택한다. 그 마법전에서 <(선택한 특기명)의 마검>이 아직 소환되지 않았다면 그것을 1개체 소환한다.
 
GM:성공! 혼돈의 마검이 소환됩니다.
 
아그네스:두근두근
 
GM:특기 굴려주세요!
 
아그네스:
아그네스
짐승 : 6.비늘
 
아그네스:와자~
바다에서 튀어오른 치어 한 마리가, 그대로 검이 되어 아그네스의 손에 잡힙니다.
 
탈로스:"아니, 저주는 너처럼 축축한 놈들에게 어울리지." 흥.
 
어의:검 여러개 가지고 잇으니까 약간 조로같네요
 
람람:담 라운드에 검무 쓰면 진짜 조로됨
 
탈로스:추가로 하실 것은?
 
아그네스:"불 같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데."
없어요~!
 
이졸데:"하여간..."
"이 놈이고 저 놈이고..."
"말이 많아..."
 
img
 
탈로스:접니다
이졸데의 입회플롯은 랜덤으로 올라갑니다
 
아그네스:조항요
완료~
 
탈로스:완?
뒤집습니다!
 
:
+
vs
 
탈로스:네스 살려
3! 공격강화의 효과로 4댐입니다.
어떻게 맞으시나요?
 
아그네스:곰곰
일.마 3을 깎고
나머지는 마력에서 깝니다!
 
탈로스:굿~
남은 마소 충전해주세요!
 
아그네스:킥킥 죽어보자고
 
탈로스:킥킥 마해시켜야지
 
이졸데:허무의 바늘에 +1
 
아그네스:마검소환에 하나 먹고
나머지느 ㄴ버립니다!
 
이졸데:굿~
추가로 하실 것은?
"너... 좀 너덜너덜하다?" 죽음 필요해?
 
아그네스:없어요!!
"선장이라는 직업이 다 그렇지.
 
img
 
이졸데:"선장은 멋있는 직업이랬는데..." 학원에서 본 교과서는 그랫음
 
탈로스:와라~
 
아그네스:간다앗
 
탈로스:아그네스...
마검에 세계법칙까지 가만 있는데 추댐3인 여자네
공개합니다!
 
:
vs
 
아그네스:와자
 
탈로스:
찢었다
 
아그네스:졸데를 본받앗어요
 
탈로스:4! 추댐3 더해서 7댐입니다
추가로 하실 것은?
 
아그네스:"죽음을 따라해봤지. 어떤가?"
없어요~!
아그네스 장서가 장비법사라서 약간
 
탈로스:전부 몸으로 맞습니다... 난 친구가 없으니까
 
아그네스:가만이잇어도 추댐폭격기되기
인거같아요
 
탈로스:리얼로요
어라... 근데 나
남은 마력이 7이네
 
아그네스:탈로스짱쎄다
 
탈로스:아뇨 남은 마력이 7이었어서
 
GM:탈로스의 마력 전소.(딱 맞게.)
 
아그네스:
한방에
죽여버렷어
 
GM:짱센 네스 막타 묘사.
 
람람:법전 시작햇다 법전 끝났다
 
이졸데:"씁..."
"좀 치네...?" < 동종업계로서 위기감을 느낌
 
아그네스:유령선이 점차 불길에 잡아먹히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 발 디딜 곳도 없는 유령선은 점차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마치 화장터에서 긁어모은듯, 갸냘픈 뼛조각으로 이루어진 배가 한 척 남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 들어보겠나."
수 천, 수 만명의 죽음으로 만들어진 배가 닻을 내립니다.
"메멘토 모리."
 
어의:막타끗.입니다
 
람람:캐아름답다진짜...
 
GM:불길이 나무를 모두 살라먹은 후, 사라지지 않은 죽음이 모여 자그마한 흰 배가 됩니다.
'피처럼 붉은 머리를 가진 우리의 선장. 바람이 불 적에는 꼭 타는 머리를 한 사람 같았다네.'
'선원도 배도 잃어버리고, 마음에 죽음을 품은 뒤로는 머리칼에 흰 잿빛을 더했다지.'
어딘가에서 떠돌 당신의 설화가 꼭 이런 모습일지 몰라요.
 
탈로스:"...그래, 너 같은 놈들이..."
"예전부터 싫었어. 내 분노의 시작부터 끝까지 알고 있다는 것처럼 웃는 녀석들."
"그 낯짝이 멍청하게 물드는 날을 기다리지..."
 
GM:붉은 표지의 책이 된 탈로스가 뱃전으로 떨어집니다.
그의 처우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소멸시킬까요, 봉서한 채로 소지할까요? 봉서할 경우 엽귀에 넘기거나 지배 앵커로 삼을 수 있습니다.
 
아그네스:책을 주워듭니다. 한 때는 누군가도 자신을 이렇게 주워들었을거라는 생각에...
"감회가 새로운데."
 
람람:그러네...
 
람람:네스 책 모습 썰 풀어주시죠
 
어의:역시 붉은 표지에 흰 빛이 도는 백금박입니다
 
람람:워후~
 
GM:봉서하시나요? ^^)9
 
아그네스:봉서합니다!
"다시 만날 날이 기대되는군."
 
GM:확인! 이후 엔딩 페이즈에 그를 엽귀에 넘기고 마화로 바꾸거나, 서적경 앵커로 삼을 수 있습니다.
앵커로 삼으면 실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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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그러면~ 여전히 아그네스의 장면입니다.
 
아그네스:야호~
 
이졸데:"이번에는 보내버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joke
 
아그네스:"마음 같아서는 가지고 다니고 싶지만, 이건 돌아가면 책장에 꽂아넣게 넘겨야겠어." 그래
그랬다가 졸데의 말에 눈썹을 한 번 들썩입니다
 
이졸데:같이 들썩임(내가 뭘~
 
아그네스:"아쉽군. 그래도 자네 배를 꾸밀 시간을 더 줬으니..."
"은화로 징이라도 박는 거 어떤가."
 
이졸데:"은화는 입에 넣으라고 있는 거야, 옷 장식 하는 게 아니라." 죽음의 미감은 까다롭다고~
 
아그네스:"그럼 계속 칙칙한 배로 남아있는 건가?"
 
이졸데:"뭐..."
"돛에 은사를 넣는 건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보는데." 하지만 꾸미는 건 좋지
 
아그네스:"그럼 자네의 미감을 믿어보지." 그리고 이번에는...
시선이 테이어에게 돌아가요
"자네는 복직 생각이 생겼나?"
 
테이어:"..........." 죄지은 얼굴...
"지금으로서는... 없어요, 보신 것처럼."
 
아그네스:"왜? 여긴 항상 인력 부족인데."
 
테이어:"제가 돌아가면, 엽귀라는 기관 자체가 서적경들의 조롱감이 되고 말테니까요..."
엄청나게 의기소침해있네요.
 
이졸데:"지금은... 아닌가?" 진짜 의문.
 
아그네스:"자네가 서적경에게서 도망쳤기 때문에?"
아그네스도 새삼스럽다고 생각하는 중
우리 엽귀 그 정도 아닙니다
 
이졸데:"야... 우리가 방금 당한 건 조롱 아니었냐?" 아그네스한테 물어보는 중
"그냥 인사인가?" ;
 
아그네스:"나한테 물어봐도 소용 없다네. 난 조롱과 칭찬을 구분 못하거든."
"난 자네가 뭘 두려워하는 건지 모르겠군. 목숨을 보전하려 도망친 게 부끄러운가?"
 
이졸데:"엽귀는 욕먹을수록 일 잘하고 있단 소리긴 하지." 이해한다...
 
테이어:"......" 테이어가 숨을 들이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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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헐 마장어게인
 
<인어의 사정>
 
등장인물 : 전원
 
테이어:"...보셨잖아요."
"저는 서적경들에게서도 도망쳤고, 엽귀에서도 도망쳤고, 여기까지 쫓아온 걸 알면서도 숨어있었고."
"여러분께 사실대로 털어놓지도 못했어요."
"전, 저는... ...제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봤으니까. 제가 어느 정도의 두려움을 느끼면 기꺼이 체면을 내려놓는지, 직면했으니까."
"...그 선을 아는 채로는 도저히 엽귀로 돌아갈 수가 없어요. 모두에게 수치스러운 일이 될 거라고요!"
 
아그네스:"그게 나쁜가?"
"한계를 모르고 덤비다 개죽음을 당하는 것보단 도망쳐서 조금 추하게 목숨을 보전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자가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람람:ㅜㅜ
 
아그네스:"아무도 자넬 수치스럽게 여기지 않는다네."
이졸데한테 그치? 하듯이 눈빛을 보내요
 
이졸데:그치? 하는 눈빛을 받으면...
"물론."
"애초에... 그렇게 남한테 신경을 쓰는 녀석들은 엽귀에서 일하지 않아." 본인부터가 그렇고요.
"널 자랑스러워하거나 수치스러워할 만큼 관심 갖지 않는다고. 최소한 나나 이 녀석 같은 놈들은. 중요한 건 하나 뿐이지."
"이 편에 서 있나?"
 
어의:졸데야.....
 
어의:너무멋지다 너
 
아그네스:이졸데가 할 말 다 해줘서 활짝! 웃고 있는 중
 
람람:너... 자의식과잉이야. 라는 말을 해버렷지만
 
람람:졸데가 할 수잇는 최선의 위로엿네요
 
테이어:"......" 테이어는 두 사람의 말을 들으면, 내내 긴장해있던 어깨에서 조금 힘이 빠집니다. 맥이 빠진 것 같기도 하고요.
"...두 분은... 베르호르트 님께서 보내신 거죠?"
 
아그네스:"그쪽에서 부탁도 했지. 자넬 찾아달라고."
 
테이어:"하하..." 짧은 침묵. "...제가 마지막 임무를 맡았을 때였어요."
"저들의 동료인 빛무리가 감춘 어둠과 마주쳤고, 아까 시도하신 것처럼 회유에 실패했죠. 그를 소멸시킬 때까지만 해도 죄책감은 없었어요."
"제가 이기고 있었으니까요. 탈로스와 크라운을 마주쳤을 때는 아니었지만. 그 때는..."
 
어의:,,,아가인어혼자힘들엇어
 
테이어:"...고향이 아닌 곳에서는 죽고 싶지 않다고, 그런 생각 밖에는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GM:잠시 위를 올려다보던 테이어는, 품에서 작은 목걸이를 꺼내 아그네스에게 건넵니다.
 
테이어:"...고마워요, 제가 부끄럽지 않다고 말해주셔서."
"제가 돌아오고 싶었던 곳까지, 이렇게 직접 와주셔서.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어요?"
 
아그네스:테이어가 준 목걸이를 받아서...들여다봅니다.
 
테이어:"카인을 저대로 놔둘 수도 없고." 조금 웃습니다. "집까지 데려다주고서... ....여러분께 돌아올 때까지는 대답을 정해둘게요."
 
아그네스:"자네 생각이 영 그렇다면."
 
GM:아그네스는 프라이즈 : 인어의 목걸이를 획득합니다.
 
아그네스:"기다려달라고 전하지." 고개를 들곤 다시 테이어에게 씩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도망치는 건 언제든지 해도 좋아. 내가 자네에게 제안하는 건 도망칠 곳일세."
 
람람:이거 프로포즈 아니냐?(이난리
 
어의:한 세션에 몇 번의 프로포즈를!?!?!?
 
람람:프로포즈연속발생실화세션
 
람람:자네는 나와 닮았어 / 도망칠 곳을 주겠어 / 다음은 뭘까
 
테이어:"......" 그 말에는 무언가 북받친 듯이, 잠시 입을 다물고 눈가를 꾹꾹 누릅니다.
"...오래 기다리게 하지는 않을게요." 여전히 의식이 없는 카인을 등에 들쳐업고 고개를 숙여보입니다.
"제가 돌아올 때까지, 그 목걸이가 여러분을 지켜줄 거예요."
 
GM:테이어는 그대로 심해도시를 향해 멀어져갑니다.
어깨가 조금씩 들썩이는 걸 보면, 잠시 혼자 있을 시간을 주는 게 좋겠죠.
 
람람:훌적훌적
 
어의:....훌적
 
어의:마음이 여리고 애착이강한 인어야
 
람람:음? 닫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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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다시 아그네스의 장면! 장면은 편하게 정리해주세요!
 
아그네스:"보이는 것만큼 감성적인 도시로군."
좋은데~ 하듯이 목걸이도 잘 갈무리해서 넣었어요
 
이졸데:"그거... 좋아보인다?" 기웃...
어슬렁...
 
아그네스:"자네도 가지고 싶나...?"
까마귀같네...생각하면서
 
람람:
 
아그네스:프라이즈의 비밀을 확인합니다~
 
GM:프라이즈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요약 : 세미-마법해방의 효과를 지닌 아이템입니다.
 
어의:헐미텻다...
 
어의:너무멋지다
 
아그네스:"비슷한 걸 불도마뱀 거리에서 구해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졸데:"아방궁 녀석들은 종종 쓰지 않나?" 아마 공각을 생각하고 있는 듯...
얼터네이트 보디...
 
아그네스:"...약간 다르긴 하지만...성능 자체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나."
아방궁 사람들이 졸데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하면서...
장면닫기
 
이졸데:약간 소름 돋은 것처럼 갑자기 고개 저음
 
GM:그러면 4싸이클의 1장면이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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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분서관>
 
등장인물 : 전원
 
GM:그렇게 해구의 입구에서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10분, 20분, 30분...
40분, 50분, 기어코 1시간.
...
...
아무리 기다려도 테이어는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GM:설마... 우리한테서도 도망친 걸까요? 그런 낌새는 없었는데.
 
이졸데:"좀 늦는다?"
"아직도 우나?"
 
아그네스:" '오래'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군."
"찾아봐야 한다고 생각하나?"
 
이졸데:"그러고보니 여긴 사실상 지하 아냐? 인계처럼 해를 기준으로 하루를 세는지..."
 
GM:두 사람이 의논을 하고 있을 때, 심해도시 쪽에서 작은 인영이 하나 나타납니다.
타박, 타박. 천천히 이 쪽으로 걸어오고 있는 상대는...
흰 머리칼의 테이어도, 밀빛 머리의 미리암도 아니고.
 
크라운:"어머나."
 
아그네스:"아, 저쪽에 누가...아하."
깜박하고 있었군...하는 표정으로 이마를 탁 짚어요
 
크라운:"아직 돌아가지 않았네요, 대법전에서 오신 분들?"
"이렇게 조그마-한 곳에서 시간을 죽이다니. 있을 때 낭비하는 것도 청춘의 특권이라지만."
 
이졸데:"좀 능글거리는데..." 숙덕숙덕...
 
아그네스:숙덕숙덕... "저런 여자는 조금 거북하단 말이지."
 
크라운:방긋...
 
GM:둘이 숙덕이는 소리가 들리는 건지, 안 들리는 건지.
크라운은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 이 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핸드아웃 : 크라운을 공개합니다.
 
어의:너,,,
 
어의:무슨짓을하고온거야
 
아그네스:"이곳에서의 볼 일은 끝났나?"
 
크라운:"그럴리가요. 묻고 싶은 게 이렇게 많은걸."
"아주 예쁜 책이네요." 그렇게 말하는 크라운의 눈은... 아그네스의 손에 들린 '탈로스'에게 향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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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법전의 마법사들 살려~
그리고 필연적으로
능글여성을 상대해야하는 것은 졸데미가 되엇군요...
 
아그네스:신난다
피곤해하는 졸데미를 볼 수 잇게됏어요
 
GM:from 람 to 람
준비가 되셧다면 가보겟습니다
 
이졸데:장면열기
 제 4사이클 2번째
도망치고 싶다...의 장면
등장인물: 그러나 누구도 튈 수 없음
산호 무리가 심해의 꽃처럼 반짝거린다. 장면 플레이어는 자신의 영역에서 무작위 특기 판정을 한다. 성공할 경우 일시적 마력을 1점 획득한다. 누군가 판정을 했다면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효과는 사라진다.
 
아그네스:우와아아
 
이졸데:이미 나왔던 거다!
 
아그네스:얻자얻자
아놔
 
이졸데:네스의 귀중한 일.마가 되엇죠
 
아그네스:그랬구나
잘썼다
 
이졸데:그지
이졸데는 한층 심기가 불편합니다... 왜냐.
미리 알고 위치를 잡은 것처럼, 크라운이 반짝거리는 산호무리를 등진 채로 서 있거든요.
무대효과를 잘 쓰는 서적경은 별로란 말이지...
"그래서, 뭐? 쓸데없이 말 돌릴 시간 없어."
"동료를 내놓으면 순순히 꺼져주시겠다, 뭐 그런 소린가?"
 
어의:간지 서적경을 싫어하는 졸데
 
크라운:"어머. 건네주시면 좋지만. 아니어도..."
"...상관 없어요. 그 애를 소멸시킬 생각은 없잖아요?"
 
아그네스:"잘 아는군."
 
크라운:"탈로스에겐 잠시 머리를 식힐 시간이 필요하고, 전 그런 장소로 올리비니오스 감옥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래도 예의상 여쭤보죠. 제게 그 애를 넘겨주시겠어요?" 까르르 웃습니다.
 
아그네스:"물론, 거절하지." 씨익 웃어보입니다.
"이렇게 대답한다면 이제 떠날건가?"
 
크라운:"그러고 싶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남아있어서 말이에요-"
"알고 있었나요? 저희가 심해도시에 퍼트린 금서는. 그 인어에게 소멸한... 동료 아일렌이 변이한 거랍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품은 두려움, 생존욕구, 그보다 뜨거운 복수심이 그 애를 금서로 바꾸어놓았죠." 조금 도취된 듯한 말투네요.
 
아그네스:묘한 기분이 들게 하는 서적경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즐거운 것처럼 보이는군. 자네는."
 
크라운:"저는 살아가는 일만큼이나, 어떻게 죽는지도 중요하다고 믿는 쪽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아일렌은 정말로 아름다웠죠. 그러니까..."
"여러분이 탈로스를 데려가고, 이 금서를 회수하면. 저는 동료를 두 명이나 잃어버리는 셈인데 말이에요."
"네? 동정심이 들지 않나요?"
 
어의:정말 모든 것이 죽음이다
 
람람:네스 자기도 능글계라서
 
람람:능글맨 만나니까 떨떠름해보이는 게
 
람람:진짜웃김
 
아그네스:물끄러미...크라운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고개를 젓습니다. "전혀. 자네도 슬퍼보이지 않고 말이야."
 
어의:떨떠름...
 
크라운:"슬퍼요. 소리내어서 울 나이가 지난 것 뿐이죠."
 
어의:하지만 저는정말좋아합니다
 
이졸데:"......" 대화가 오가는 동안, 이졸데는 크라운의 말보다 그의 주변을 떠도는 공기에 집중합니다. 아니, 크라운의 냄새가 묻어있는 해수라면. 차라리 그의 라고 하는 게 옳을까요?
소금기 어렸고, 비릿하고, 뜨거운 속내가 결국 손에 끈적하게 묻어나오는 것. 눈살을 찌푸리며 하릴없는 말을 자르고 들어옵니다.
"누굴 잡았지?"
>피로 크라운을 조사합니다.
 
GM:확인~ (from me to me)
 
이졸데:
이졸데
3 4
목표치 5
금률 진짜 잘 나오네
 
GM:성공.
 
아그네스:진짜
우리 금률머신인가봐
마검소환에 하나먹엇습니다
 
GM:이졸데의 후각이 바닷물에 어린 피냄새를 포착합니다. 어둡게 반짝이는 눈 속, 크라운의 진의까지도 함께.
그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미 떠나간 사람도, 오늘 떠나가지 않을 사람도 아니고...
크라운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어의:너ㅓ
 
어의:너ㅓ이녀석
 
어의:너!!!!!!!!!
 
크라운:"아하하!"
 
아그네스:순간 풍겨온 이질적인 냄새에 눈썹이 살짝 꿈틀거립니다.
 
크라운:"누구긴요, 여러분의 겁많은 물고기 친구죠."
"탈로스는 여러분께 한 눈 팔 여유가 있었지만. 저는 줄곧 그이 생각뿐이었거든요."
 
아그네스:"...애석해하지도 않으면서 왜 그 자를 잡았지?"
 
GM:크라운의 손에는, 비늘처럼 촘촘한 무늬가 새겨진 하얀 책이 들려있습니다.
 
크라운:"그 애의 마지막이 아름답다고 생각한 건 진심이에요."
"하지만... 세상에, 감탄하는 동시에 슬퍼할 수는 없다고 믿나요?"
"무슨 수를 써도 마법사를 되살릴 수는 없어요. 그리고 탈로스는 최소한 오늘 죽지 않을테니. 제 몫의 복수에 집중했을 뿐이랍니다."
 
이졸데:"그럼 사냥감이나 물고 도망칠 것이지. 여기 나타난 이유는?"
 
아그네스:"거래인가? 아니면 과시?"
 
크라운:"거래예요. 이 물고기를 그 자리에서 없애버릴 수도 있었지만, 그걸로는 분이 풀리지 않으니까."
"저를 엽귀에 넘긴다면 상응하는 보상을 받겠죠?"
"어떤가요? 제가 그 두 배를 주겠다면. 대신 여러분은..."
"이 인어가 임무 도중 불가피하게 소멸했다고 보고하는 거죠."
 
어의:,,...,,,
 
어의:그런짓을
 
GM:크라운의 제안을 수용할 경우, 엔딩 페이즈에 마화 4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장의 회수가 완료되었으므로 편찬은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테이어는 소멸합니다.
 
크라운:"그렇게 나쁜 제안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그네스:시종일관 미소짓던 얼굴에 약간의 금이 갑니다.
 
크라운:"어머."
"그 정도로는 성에 안 차는 건가요? 낭만파인 줄 알았는데, 사실 수전노구나."
 
아그네스:"그렇겠군. 나도 다 먹고 살려고 하는 짓이라서 말일세."
"자네를 넘기지 않고 내 식사로 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네."
 
람람:워후~
 
GM:크라운의 데이터를 공개합니다.
 
어의:장서 정말 맛잇다
 
크라운:"제가 자존심을 건드렸나요?"
"어떤 지점인지 알려주면 참고하죠. 엽귀의 긍지라는 게 정-말로 있는지, 늘 궁금했거든요."
 
람람:뭔가...
 
람람:매도계가 의외로 손에 붙는 거 같은 이상한 느낌이?
 
어의:저도 지금
 
어의:감탄하고잇엇어요
 
람람:
 
어의:크라운정말
 
어의:그뭐지? 이런표현
 
어의:...감칠맛나는 여자다
 
람람:
 
람람:
 
람람:
 
람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람람:어라? 의외로 손에 붙어...
 
어의:아그네스....
 
어의:화난이유파헤치는중
 
람람:킥킥
 
람람:더 고민해라!
 
어의:하지만 우리아기인어가
 
람람:더 캐해해줘라!
 
어의:아기인어가!!!!!!
 
람람:아그네스를 더욱더 캐해해라!!!
 
아그네스:"... ... ...아니야. 모르겠군."
"자네에게서 그 책을 돌려받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다네."
 
크라운:"하지만, 그렇게 각별한 사이도 아니었잖아요?"
"그 외눈박이가 여러분의 사생활을 얼마나 통제하는지는, 서적경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하하, 화합이라도 했다간 제 등을 찌를까봐 무서운 거겠죠?"
"오늘 이전에는 만난 일도 없는 것 같고, 이후로도... ...마찬가지 아닌가?"
 
아그네스:조롱과도 같은 사실적시가 이어지는 동안 잠자코 입을 다뭅니다. "그럴 예정이었지."
"하지만 운명이라는 게 참 얄궂지 않나."
"하필 내가 여기로 왔고, 그 애를 만났고, 지금...자네 손에 들려있다는 게."
웃음기가 가신 얼굴에서 노란 눈동자만이 여전히 빛을 머금습니다.
"꼭 항로가 나를 여기로 이끌어준 것 같군."
 
크라운:"운명론은 영웅주의자들의 신앙이죠. 아주 먼 옛날에는, 꼭 당신같은 눈을 한 사람들만이 배를 띄울 수 있었어요..."
적의를 확인하자, 크라운의 입에 걸린 미소가 짙어집니다.
"...그렇다면, 그대 또한 물거품처럼 사라지리라."
장면닫기
 
GM:졸데 없는 졸데 장면이 닫히고(네스 뒤에서 구경중이엇음
 
어의:정말 맛잇는여자가...
 
GM:5사이클 1장면~ 아마 전투장면이 되겟죠
 
어의:맛잇는여자들만 나오는 시나리오인가?
 
GM:이것을 앞두고 끊어볼까요 헤헤
 
아그네스:조항요,,,,
,,.,..,
이ㅓ거정말 갈수록
마치오미자차처럼...
 
GM:
 
아그네스:사람을 깨부수는...
 
GM:오미자차
왜 오미자차
 
아그네스:다섯가지맛이....
 
GM:
대충 여자 한 다섯명 나온 거 같긴하다
테이어 탈로스 크라운 미리암... 졸데미 까지 하면 다섯이네요
카인 안녕
 
아그네스:카인은
잠들었으니까
하 테이어 너 카인 챙겨주다가 그렇게...너...
 
GM:네... 카인 집에 내려주고
오는 길에 그만....
 
아그네스:.,...바보야!! ㅠㅜ
 
GM:크라운은~ 네스가 직접 잡아도 되고 졸데미를 포켓몬으로 부려도 되는데
지금 아그네스 완전 전의모드 ON. 이라서
직접 나가나? 하고 보고잇슴
 
아그네스:
 
GM:
포켓몬 해도 됨(법전만 세 번이자나)
 
아그네스:1 이미 피 이렇게 떨어진 김에 전투나가서 진모한번 갈아끼우기
 
GM:
 
아그네스:2 인어의 목걸이를 믿고 졸데 내보내기
역시 2번할래요
 
GM:그래요 그러면
 
아그네스:화나서 씩씩대는ㄴ 법사가
마법전 잘할리 만무함
 
GM:아흐바
ㅋ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GM:그러면 다음 시간은
졸데미가
야... 너 쫌 화나보인다? 하고
도움 안 되게 쿡쿡 찌르는 걸로
시작합니다
 
아그네스:와~~~~너무너무기대된다~~~~
신나요신나
 
GM:그 뒤는 클막페만 남앗네요 0.<
 
아그네스:그럼 내일도 10시.가능할까요
 
GM:조아~
 
아그네스:헤헤........신난다
 
GM:10시부터... 제가 수요일은 1교시라서
12시 반 정도에 끊는 것이 목표입니다... 후후...
그리고 바로 눕는거지
 
아그네스:이거진짜끗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시나리오네요
넘조아요
눕자.
 
GM:그죠... 약간
단장이 있지만
 
아그네스:단장보다 이 세계가 문제야
대법전이문제야
 
GM:사실 진짜 문제인 적경들이 플레이어당 1명씩 버티고잇음
 
아그네스:사랑이문제야
 
GM:그 놈의 노래영역 9번특기 때문에...
하... 오늘 완전
네스의 101가지 모습. 봐서 좋앗고요
 
아그네스:졸데핥아먹기 완료햇어요 저도...
 
GM:저는 떨떠름네스와 화남네스를 공동 1위로 꼽습니다
귀여워
 
아그네스:저는 노크졸데랑 질문졸데요
우리 엽귀 월클 아닙니다
 
GM:우리 엽귀 그렇게 사람 가릴 처지 아닙니다
그러면 다음 시간에는
좀 더 많은 대사로(ㅋ) 돌아오겟습니다
휴 서적경 많이햇어
 
아그네스:후조항요.......람람의 새특기를 발견하며
 
GM:
 
아그네스:앞으로도 능글여자많이부탁해야지
만들어서 저주세요감사합니다
 
GM:서적경 RP하다 이상하게
손에 잘붙는...타입을
발견하게 되네요...
전에는 챠라남을 발견햇는데...
 
아그네스:그니까요,,,,
 
어의:사실 람람ㄴ은 만능캐엿던거임
 
람람 (GM):어라... 사실 내가 천의얼굴?
 
어의:람람의 활약 내일도 기대하겟습니다
 
람람 (GM):헤헤 그러면 오늘 10시에.
뵙도록 하겟습니다. 직장인 재워ㅡ!!!
 
어의:안녕!!!!!!!!
재밋엇어요!!내일ㄹ바요!!!!
 
람람 (GM):안녕~~!!!
원펀네스 최고~!
 
어의:와자자자잣
 
람람 (GM):여어어~
여전히 심각한 BGM 잘 들리시나요~
 
어의:네...
 
람람 (GM):
 
어의:완전심란하고좋아요
 
람람 (GM):화난네스 완전 화난너구리임
 
어의:아ㅏ
솜씻너.입니다
 
람람 (GM):진짜 악당을 만난 기념으로
스티커 갈아끼워드렷어요
 
아그네스:졸데만 보고잇엇는데
봐야지
 
람람 (GM):용서못해!!!!
 
아그네스:아놔미치겟다 ㅋ ㅌ ㅋㅌ ㅋㅌ
타짐이 저런말하는거정말 가소롭내요 ㅋ
 
람람 (GM):아 웃긴점
타짐이라서
 
아그네스:현재 상황
 
람람 (GM):네스 이번 전투에서 피드백 발생하면 바로 목걸이 터짐
 
아그네스:화남, 타짐, 마력2
 
람람 (GM):이거 캡쳐할래
 
아그네스:정말웃기고어이없어
에이드라는 단어를 모르는 엽귀같아
 
람람 (GM):리얼로요
에이...드?
음료수를 말하는 건가?
 
아그네스:파워에이드말곤 모르는데 ^^)>
 
람람 (GM):<(^^
그러면 5사이클의 시작
 
아그네스:야호~~
 
람람 (GM):화난 네스를 곁에 두고
바보책이 장면을 여러보겟습니다
 
이졸데:극적극적 왜 화낫지
장면열기
 제 5사이클 1번째
바보의 장면
등장인물: 화남, 타짐, 마력2
산호 무리가 심해의 꽃처럼 반짝거린다. 장면 플레이어는 자신의 영역에서 무작위 특기 판정을 한다. 성공할 경우 일시적 마력을 1점 획득한다. 누군가 판정을 했다면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효과는 사라진다.
 
이졸데:산호 그만 반짝거려
 
아그네스:산호 너무 반짝거려
선글라스꼇으니까 괜찮아 우리는
 
이졸데:그래그래
그러면 이졸데는 주머니에 손을 꽂고 어슬렁대듯이 걷다가...
아그네스를 눈치도 없이 툭툭 칩니다.
"화나보인다?" < 말이라고...
 
아그네스:"내가?" 눈이 동글...해져서 졸데를 바라봐요
"...그래보이나? 그럼 자네가 맞을지도 모르겠군."
 
크라운:"단란하기도 하지." 이런 소리나 하고 있고요
 
이졸데:"눈이 아주 희번득거리는데 그걸 모른다고... 바보냐?" 같은 편인지 남의 편인지...
 
아그네스:남의 편...
남편?
 
이졸데:기절하겠다진짜
 
아그네스:이졸데의 말에...한 번 마른세수를 합니다
"아무래도 내가 나서는 건 좋지 않겠군. 자네에게 부탁하고 싶어."
 
이졸데:"잘 생각했다, 내가 화 났다고 냅다 달려들었던 병사 이름은 꽤 많이 알거든." < 다 데스노트(me)에 적혀서...
"저 쪽한테는 볼일도 있고 말이지."
 
아그네스:"뺏기지 말게. 자네도 책이잖아."
농담 실력이 조금 떨어짐
 
이졸데:"너 말이지..."
"뺀질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진지해지니까 폼이 안 살아. 그냥 살던대로 사는 게 낫겠다." 심각하게 조언해주면서 어깨 툭툭 칩니다...
심각해... 농담 타율이 죽었어
 
아그네스:"오, 여태까지는 폼이 사는 마법사로 생각해줬다는 뜻인가?"
"고맙군."
 
이졸데:"그렇지, 바로 그 자세야." 뒤에 뺀질아가 생략됏슴.
그럼 아그네스를 뒤에 두고 앞으로 나가 크라운을 마주봅니다.
 
크라운:"어머, 소꿉장난할 시간은 얼마든지 드릴 수 있는데."
"그래서... 저에게 용건이 있으시다고요, 기사님?"
 
어의:정말 볼매다 너
 
이졸데:"나도 내가 기사인 줄 알았어. 한 세 달 전까지였나?" 느릿느릿 말하며, 사실상 그의 본체에 가까운 검은색 칼을 빼어듭니다. 광택이 없는 길고 곧은 날.
 
어의:아니 너 간지기사 맞는 것 같아...
 
이졸데:"그러다 갑자기... 떠올랐지. 난 죽음을 부르는 기사가 아니야. 그냥 죽음이었어. 어느날 네 심방을 두드리러 오는 검은 손들."
"그러니까 네가 죽음이 찬란한 거니 화려한 거니 아름다운 것이니... 하는 소리를 퍼트리고 다닐수록, 내 입장에서는 골치가 아파진단 말이야."
"이번에는 무슨 얼굴을 씌우려고. 네 장광설도 여기서 끝이다."
전투선언이에여
 
어의:.........................................................정말최고에요
 
어의:.,,.....,,...,,어떤 죽음도 아닌 죽음 그자체..,,
 
람람:반짝이가 될 위기에 처해서
 
람람:위기감이 들엇대요
 
어의:아 ㅋ 키라키라죽음은 원하지 않는
 
크라운:"여러분이 죽음과 바다였다면, 나에게는 그보다 기쁜 일도 없죠. 그만큼 나 자신인 것도 없을 테니까."
"환영해요, 죽음의 바다 밑바닥에서, 우리 찬란한 물거품으로 사라져볼까요..."
 
img
 
어의:꺄아아아아아악
 
크라운:불꽃에 휩싸이던 그의 동료와 반대로, 탈로스의 몸은 비산하는 물거품이 되어 산산이 부서져 내립니다.
스스로 폭죽이라도 되려는 듯이 터져나가는 물거품, 방울의 경계마다 아롱지는 햇볕들, 작고 사랑스러운 파열음.
바닥에 떨어진 뼛가루는 곱게 연마한 보석들처럼 소담하게 반짝거립니다.
보이나요, 이 찬란한 죽음이?
> 진정한 모습의 효과 : 방어강화가 적용됩니다. 이번 마법전에서 크라운은 매 라운드 대미지를 1점 경감할 수 있습니다.
 
어의:와 엽귀전문효과
 
람람:주권 묘사할까요(난 그대의 연예인
 
어의:네 제발요
 
람람:ok... 그대의 연 예 인 이 되어
 
이졸데:다시 펼쳐진 주권. 피에 젖은 벌판은 이제 어둑하게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밤이 오고 있는데도 누구 하나 주검을 거두러 온 사람이 없군요.
짓밟힌 밀 아래에서 풍요가 죽고, 훈장 없는 말단들 아래에서 명예와 영광이 죽고. 어느 로켓에 든 초상화가 핏물에 젖어들면서, 예술과 사랑 마저 끝이 납니다.
이졸데에게 마지막이란 그저 고요한 것이죠. 이렇게. 손에 들린 검이 모양을 바꾸려는 듯 한 차례 꿈틀거리는 것을 보았나요?
 
람람:끗~
 
람람:연예인이 되엇으니. 입회선언해주셔야겟습니다
 
어의:강아지도들고오고입회선언도들고왓어요
 
어의:.,,,
 
어의:근데너무맛잇다
 
어의:이,,,,상반되는 죽음의 모습이
 
람람:가나지ㅡ!!!!!!!!!!!!!!!!
 
어의:죽음이란 그런거야....
 
람람:저... 이런저런 무드들은 소소하게 개변햇지만
 
람람:서적경들의 진모에는 손 안 댓음
 
람람:그래서 와야겟다고 생각햇음
 
어의:진짠가요 정말 소름돋아
 
어의:이거우리 염탐하고 써주신거아냐?
 
람람:이야~ 불에서 깨달음을 얻은 자랑 찬란한 죽음?
 
람람:거기다 엽귀상정?ㅋ 가야만해
 
아그네스:쌓인 시체더미 아래에서 손이 불쑥, 올라오더니 서서히 휘청이는 인영이 등장합니다. 흰 부분조차 검붉게 덮힌 최후의 생존자가 전장에서 일어섭니다. 죽음의 죽음을, 생명이 아닌 존재가 사멸하는 순간을 목도하기 위해.
질척하게 떨어지는 시체조각, 그 어느 윗부분에서 천천히 노란 눈이 드러납니다.
그것은 죽은 자들을 대변하듯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어의:=입회햇다
 
람람:...
 
람람:어떻게 시체들 속에서 일어날 수가
 
람람:이. 이 선장 머고.
 
람람:이 선장 머고!!!!!!!!!!!!!!!!!
 
어의:녀석은 패잔병이니까
 
GM:주권 전개, 입회 확인.
 
라운드-핑크
 
img
 
GM:아차 마소 충전이 있었다
 
이졸데:근데 나 마소부자네
분신소환에 +1~
 
GM:확인~
 
이졸데:그리고 바로 씁니다! 이키마스
 
어의:부자다부자~!!!1
 
이졸데:
이졸데
분신 소환
6 5
어둠 《바보어둠9》

소환 C : 어둠1 없음

자기 영억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ㅁㅊ다
 
아그네스:ㅁㅊ다
 
이졸데:바보. 6입니다.
 
아그네스:너 오늘 좀찢어
아무래도 여기서 밀리면
죽음 명찰 내놔야하기 때문이겠죠
내친 김에 침묵도 씁니다. 슝.
이졸데
침묵
5 5
정적 목표치 5

주문 C : 별1 캐릭터 1명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봉인」 상태이상을 걸 수 있다. 또, 이 효과로 「봉인」에 걸린 목표는 「봉인」 상태이상을 회복할 때까지 주구 낭독 효과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주구 규칙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무시한다).
?
 
이졸데:오늘 왜 이러냐 주운이
네스 꿈마소 금률에 넣어둿다가 도시락 헐래?
 
아그네스:
좋아요
 
이졸데:굿~ 양도해요
 
크라운:저항~(from me to me)
크라운
정적
4 1
목표치 6
 
아그네스:
 
크라운:이걸 실패하네
 
아그네스:성ㅂ공할뻔핸내
 
크라운:이 녀석 웃기게도
데이터가 거의 이졸데 카운터라서(웃기죠
하지만 실패했군요... 어디보자
 
아그네스:이졸데의 얼터 버전을 보는것같다
 
크라운:처녀소환 / 투시 / 마염 1
 
아그네스:헤에
 
크라운:아흐바 진짜네
얼터졸데
인데 그게 아그네스랑 닮았다는 점이
 
아그네스:그니까요
 
크라운:둘에 대해 많은 걸 알려준다고 봅니다
 
아그네스:꼿꼿해요;;
 
크라운:처녀소환이 봉인됩니다.
 
아그네스:난 그게 졸데씨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셍각해요
 
크라운:"미워라~ 친구는 자기만 있으면 된다는 건가요?" 이딴소리해요
 
이졸데:듣. 씹.
 
img
 
크라운:소환할 원형! 없습니다만
장비마법으로 이런 것들을 들고 있습니다.
크라운
화염의 몸

장비 C : 없음 자신

【진정한 모습】을 발휘하는 동안 원래의 효과에 더해 【추가 대미지】가 1점 상승한다.
크라운
고검

장비 C : 별1 자신

이 캐릭터가 대표를 맡은 마법전에서 자신이 원형을 1개체도 사역하지 않을 때, 자신에게 【추가 대미지1】을 부여한다.
가만히 있어도 추가대미지 2 + 대미지 1경감
이라는 걸 자랑하고 차례를 마칩니다.
 
아그네스:우리는 엽귀다
= 죽겟다
 
이졸데:뭐 나도 특약 있으니까 말이지
그러고보니 크라운 토큰을 안 갖다놔서
슥슥 놓는중
 
아그네스:
죅그맣다
귀엽다
커졋다
죅금~
 
이졸데:마력 잘 보이시죠?
 
img
 
이졸데:죽어라ㅡ
아그네스의 마해를 막기 위해(그리고 나도 살아야됨
 
아그네스:완존잘보여요
 
이졸데:이번라운드에 끝내겠다는 빅픽쳐를 품고있음
 
아그네스:
가보자고
두근두근
 
이졸데:서적경 플롯은 불가피하게 랜덤으로 놓습니다
완~
 
:
vs
 
이졸데:어 둠 어 둠
 
아그네스:필승의
 
이졸데:4+추댐1+특약2! 해서 딱 7이지만 대미지 경감이 있군요
 
아그네스:6666
아깝다!!!!
 
이졸데:부스트가 답이 되어줄까?
5
 
아그네스:
 
이졸데:이게 되네
 
아그네스:한방졸데
..
이게되네
 
이졸데:원펀졸
 
아그네스:엽귀법전이란
 
이졸데:그리고 원펀네스
 
아그네스:이런건가요...
 
이졸데:그런건가봅니다...
막타묘사 다녀올 동안 네스 얘기좀
 
아그네스:사람들이 왜 엽귀 조롱하는지알겟슴
템빨로 유저 PvP만 갈기는데 안싫어할리가
 
람람:캡쳐해주세요 이거
 
어의:보내드렸어요
 
이졸데:길지 않습니다. 머리 붉은 패잔병이 시신들 속에서 일어났을 때. 열의에 들떠있던 기사가 두려움을 깨닫고 내달리며 물거품의 풍경을 어지럽히면. 이미 캔버스는 망쳐진 후니까요.
이졸데의 손 안에서 꿈틀더리던 장검이 별안간 손톱처럼 휘어져 뻗어나갑니다. 그건... 이미 장검이 아닌 ,어느 세계에서 보았을 수확자의 낫이 되어있네요.
"뭐, 상상은 위안이 되지. 최소한 끝이 근사할 거라고 생각하면 덜 겁날 거고."
"하지만 그런 식으로 도망치는 건..."
"시시하지 않나?"
평생을 휘두른 것처럼 낫을 내리긋습니다. 이번에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은... ...
 
이졸데:최소한 빛이 나지는 않는군요.
 
img
 
이졸데:와~
이졸데
보급

장비 C : 없음 자신

자신이 대표인 상태에서 마법전을 종료하면, 임의의 마소나 [일시적 마력]을 1점 획득한다. 그 마법전에서 승리했다면 추가로 임의의 마소나 [일시적 마력]을 1점 획득한다.
일.마를 얻었어~
일시적 마력만 4점인 엽귀
 
어의:일마가 마력보다 큰 엽귀
 
아그네스:그게 바로 ㄴ너
 
이졸데:왜냐면 허무의 바늘 써야되니까
그리고 서적경의 처우는...
아그네스가 말리지 않는다면 소멸시킵니다(낫들고있음
말릴 시간 5...4...3...
 
아그네스:
잠시 고민을
하고잇어요
.,..
 
이졸데:하나 ... 하나의 반... 하나 반의 반...
천천히 정하셔도 됨
 
아그네스:"...봉서하지." 얼굴에 덕지덕지 묻은 피를 닦아내며 첫 마디를 떼었습니다
 
이졸데:낫으로 서적경의 형체를 헤쳐 책으로 만들고, 이제 보석이 박힌 반짝이는 책을 찢으려다가...
"왜?" 진짜 모르겠다는 톤
 
아그네스:"나중에 꺼내보려고."
 
이졸데:"너..."
"역시 조롱당하는 데에 취미가..." 페티시로 오해하기 3초전..
 
아그네스:"그 때가 되면 다시 한 번 얘기..." 엥? 하듯이 눈썹을 비틀어요
"그랬던건가?" 부정은 안하는듯
 
이졸데:"와..................................." 제법 긴 침묵 후
"앞으로 잘해줘야겠는데..." 이 녀석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어...
 
아그네스:"나중에 다시 보면 소감이 다를 것 같았을 뿐일세."
 
이졸데:"어, 이제 절대 타박하지 않을테니까 걱정마라. 기대도 말고."
 
아그네스:"그리고 데려가면 돈이 되잖아."
 
이졸데:"흠..."
하긴 이번 임무를 준 건 베르호르트고... 그 양반은 책으로 모으는 걸 좋아하지.
설득이 되엇습니다. 주머니에 쓱.
그리고 흰 책은 주섬주섬 주워서 아그네스에게 건넵니다.
 
아그네스:흰 책에 상한 곳이 없는지 이리저리 돌려보다가...미소를 띄어보였어요
"고맙군. 자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이졸데:"별 말씀을." 그러면서 아그네스의 얼굴을 유심히 봅니다. 이 녀석 말이지...
분명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데...
장면닫기
 
아그네스:헤헤
 
이졸데:후후
그러면 5사이클 2장면!이 남았고요
클막페 돌입 조건이 충족되엇으므로
바로 들어가도 되고~ 드라마 장면을 열어서 마력회복하셔도 됩니다
근데 전 마력 회복 안 하면 좋겟슴 마해시키게(이난리...
 
아그네스:
마스터의 명을 받들어
바로들어가시죠
갈겨.
 
이졸데:
마해해달라면 진짜 해주는 플레이어가 있다?!
당신이 이 시대의 빛입니다. 갑시다.
 
아그네스:당연하죠
 
img
 
아그네스:저는,,,게임에서 데드씬 수집하는 놈입니다
 
이졸데:짱이다
 
GM:심해도시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오랜만에 단 잠을 자고 있을 미리암에게도, 처음으로 죄책감에 짓눌리고 있을 카인에게도,
세 권의 책이 되어버린 마법사들에게도,
그리고 여러분에게도요.
모든 단장을 모았고, 방해꾼은 없어졌으니. 이제 편찬을 시작할 때입니다.
편찬 선언을 해주세요. 금서의 제목은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입니다.
 
GM:금서의 데이터를 공개합니다.
 
어의:우아아아아아
 
람람:화끈~
 
이졸데:"맡긴다." 분짱에게 자아를 의탁.
 
아그네스:단장들을 한 손에 모아쥡니다. "바다 밑바닥에도 밤은 찾아오는군. 물새 우는 소리가 음산하고, 철썩이는 파도만이 존재하는 시간. 흔들리는 별은 항해자들의 눈을 속이고, 교활한 바람은 뱃머리와 암초의 입맞춤을 기대하겠지."
"...그리하여 검고 차갑고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깊은 바다에 도착했을 때에..." 단장을 움켜쥐듯 핏줄이 솟았던 손에서 서서히 힘이 빠집니다. "불청객을 기꺼이 맞이하라. 그의 이름은 어둠이고 죽음의 면피일지니."
 
어의:편찬햇다
 
람람:아름다와...
 
GM:심해도시여, 불청객을 맞이하라. 밤의 초입에 문 두드리는 그는 최후의 생존자이니. 우리가 패잔하고 쇠락하여 끝을 눈 앞에 두었다고 전하리.
...
세 장의 단장이 반발하듯, 분노하듯이 꿈틀거리며 합쳐지면 금서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죽음을 거부하는 삶의 의지.
갈망, 원한, 타오르는 듯한 분노...
물 속에 붙은 불은 물거품이 되어 용솟음치고, 바다를 끓어넘치게 할듯이 광폭한 마력을 내뿜고 있습니다.
 
img
 
어의:너무멋지다,,,,
 
어의:아니브금조차도
 
람람:누가 먼저 나갈 것인가ㅡ
 
어의:이거최고에요
 
람람:저는 아그네스라고 생각합니다.
 
람람:사유 : 대표 마해가 더 멋짐(마력2봄)
 
어의:네네조아요
 
어의: ㅋ ㅌ ㅋㅌ하ㅏ쥐길
 
어의:가보자그
 
GM:하지만 맞는 말이죠
 
라운드-핑크
 
아그네스:네동이해요..
 
img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원하는 마소를 1점 획득합니다.
 
아그네스:마법거울에 하나!! 먹습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확인!
드디어 특약을 훔칠 것인가?
 
img
 
아그네스:
아그네스
마검 소환
4 3
혼돈 목표치 5

소환 C : 짐승 1

마검 레벨1 원형 [추가 대미지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금률머신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성공! 금률 먹어주세요!
 
아그네스:마검소환에 그대로 하나 먹습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굿~
 
아그네스:
아그네스
쌍검

장비 C : 짐승 1

자신이 '마검' 원형을 소환할 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를 하나 선택한다. 그 마법전에서 <(선택한 특기명)의 마검>이 아직 소환되지 않았다면 그것을 1개체 소환한다.
아그네스
짐승 : 7.혼돈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럭키ㅡ!!!
 
아그네스:까비~
 
아그네스:혼돈의 마검ㅁ이라
쌍검취소된내요..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정말 7만 뽑는 여자
추가로 하실 것은?
 
아그네스:기가막히게 7만뽑는여자
흠 이기회에 마법거울을 써보겟어요!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좋아! 마소 차감하고 굴려주세요!
낭독도 해주라 멋지니까
 
아그네스:주구낭
아 마침쓰고잇엇는데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
척하면 척.
 
아그네스:주사위 쁘러스효과 먹겟습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오케이~ 굴려주세요!
 
아그네스:

좋은 칼이군. 좀 빌려쓰지.

아그네스
마법 거울
1 6 3
배신 목표치 5

주문 C : 어둠 3

누적 불가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가 습득한 장비 마법을 하나 선택한다. 이 마법전 동안 자신이 그 장비 마법을 습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야호~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와~ 주사위 뭘로 골라서 쓰시겠어요?
 
아그네스:1이랑 6으로 쓰겟습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금률! 먹어주세요!
 
아그네스:그리고 검무에 하나 홀랑~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굿~
베껴갈 마법은?
 
아그네스:이졸데를 돌아보고 허리춤을 가리킵니다. "그거. 잠깐 빌려주겠나?"
"깨끗하게 쓰고 돌려주지."
이졸데의 특약을!!
 
이졸데:"상관은 없는데. 이건 베이면 아물지 않는 검이거든."
"손 다쳐도 책임 안 진다." 빌려줍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확인. 이번 마법전 동안 특약을 습득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아그네스:"물론이지. 날 베지는 않을 거거든."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추가로 하실 것은?
 
아그네스:특약을 뽈깍 켜고
없습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뽈깍 켜고
세계법칙과 마검까지...
추4의 여자가...
 
img
 
아그네스:특약 끼운 서경 어때,,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진짜 무섭네...
살아야하니까 마검 소환합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
마검 소환
6 4
분노 목표치 5

소환 C : 짐승1 없음

마검 레벨1원형 【추가 대미지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분노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아그네스:짜식 잘굴리는걸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갈 때 가더라도 널 마해시키겠다
 
아그네스:와라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그런 의미에서 고립! 사용합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
고립
1 5
이별 목표치 5

주문 C : 노래1 캐릭터 1명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차단」 상태이상을 건다.
대상은 아그네스! 저항한다면 이별입니다.
 
아그네스:우아아앗
좋아요
아그네스
이별
3 2
목표치 10
택도없군요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그렇군요
배 주변을 맴돌던 유령 선원들이 하나, 둘... ...손에 힘이 빠진듯 떨어져나갑니다.
상태이상 : 차단이 적용됩니다. 아그네스의 근원력이 1점 감소합니다.
네스야... 너 빨간 스티커 많다?
 
아그네스:네네,,,
빨갛고 하얘서
수집중이에요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용서못해ㅡ!!!!!!!!!!!!
상태 : 화남, 차단, 타짐, 마력2
 
아그네스:+추댐4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무시무시하다
 
img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저 추댐으로 날 죽이러 온다니
오십시오.
 
아그네스:좋습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완?
 
아그네스:완입니다~!!
 
:
vs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갸아아악ㅡ!!!
 
아그네스:야호
빠바박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3+추댐4...7입니다.
전부 몸으로 맞습니다. 방법 X.
순식간에 1/3이 되엇군...
추가로 하실 것은?
 
아그네스:마치 원혼들이 공격하는 것만같은
"저주와 복수는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오지. 물론 나도 거기서 피해갈 순 없겠지만."
없습니다!!!
 
람람:...
 
람람:좀 피해!!!!!!
 
람람:회피해!!!!!!!
 
img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갑니다.
졸데미의 입회주사위는 랜덤으로~ 올라갑니다.
 
아그네스:좋아요옷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뒤집습니다!
 
:
+
vs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
4...+1
5대미지입니다.
 
이졸데:도움이 안 된 입회인. 침묵에 주사위 먹음.
 
아그네스:
우오ㅓㅣ
죽는김에 제대로
죽엇어
 
이졸데:그러게요
마력해방부터 할 수도 있고~ 목걸이를 먼저 쓸 수도 있습니다.
 
아그네스:마법거울 마검소환 쌍검에 하나씩먹엇고...
마해하겠습니다
 
이졸데:
크하학
크학학학학학.
 
람람:매실 따라옴
 
람람:제대로 보려고
 
어의:아웃ㅅ기다 매실과 함께하는 마해
 
람람:상큼마해~
 
아그네스:멀리서 폭풍처럼 몰려온 물거품이 온 몸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한 때 생명을 주던 공기조차 죽음 안에서는 칼날이 되기 마련. 미동도 않은 채 복수를 받아냅니다.
그와 동시에 배 주변을 떠다니던 선원들이 기괴한 소리를 지르며 선장에게 달려듭니다. 마치 원한을 품은 것처럼, 또는 그를 보호하려는 것처럼.
우득, 꾸득, 죽음이라는 단어로부터 상상할 수 있는 많은 소리들이 울려 퍼진 뒤에...연기처럼 흩어진 자리에 남아있는 것은 거대한 털 덩어리. 털을 뒤집어 쓴 듯한 유령선의 선장입니다.
내뿜는 숨에서 시체 썩은 내가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수 백년은 방치된 것처럼 발 끝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 결을 따라 덕지덕지 굳은 피가 그것을 몸이나 옷의 일부처럼 보이게 장식합니다.
방금 막 생명을 얻은 육신이 느리게 숨을 몰아쉬기 시작합니다.
 
아그네스:그림자 진 머리칼 사이로 노란 빛이 새어나옵니다.
"피할 수 없지. 아무렴..."
아그네스
마력결정
9
 
람람:미쳣다...
 
어의:우 우와앗
 
람람:난아무래도널사랑하는듯...
 
람람:나의유령상디야...
 
어의:아 근원력하나 덜어냇으니 8. 입니다
 
어의:거대유령빙다리핫바지입니다
 
GM:피할 수 없지, 아무렴.
갑판장을 잃고 조타수를 잃은 뒤에도,
돛도 닻도 없이 600년을 헤매는 가운데에도, 덕지덕지 들러붙은 핏물과 머리카락이 떨어져나간 후에도.
죽음은 멀리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보세요, 지금도.
당신의 손에 그의 검이 들려있지 않나요?
마력 재결정, 잔여대미지를 차감합니다. 최대마력 8, 잔여대미지 정산 후의 마력은 5점입니다.
 
람람:후후후 목걸이까지 알차게 쓰게 할 수 있겠군
 
어의:잘쓸게테이어
 
GM:주권 종료하면 큰일납니다
 
어의:이대로 대법전에가버리면 큰일나
 
GM:라운드 처리 : 아그네스의 마력, 타짐으로 1점 차감됩니다.
피드백으로 이졸데의 마력이 1점 차감됩니다.
 
아그네스:"반가운 친구를 만나게 되는군."
 
이졸데:"내가 편찬된 이후는 아닌데. 그럼 어디서..."
 
라운드-핑크
 
이졸데:출근!
 
img
 
어의:졸데출근햇다!!!!!!
 
이졸데:금서 저널 드릴까요?
 
어의:네 부디
 
이졸데:이제 당신은 금서입니다
변신했네
 
어의:신난다 나는 금서다
 
이졸데:넣을 곳도 없구만 나락문에 넣습니다
 
어의:우리 돼지야
 
img
 
이졸데:순식간에 돼지됏다
나락문에 넣기는 했지만
저의 목표는 아그네스가 다음턴에 막타를 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분신소환합니다.
 
어의:와좋아요
 
이졸데:
이졸데
분신 소환
3 2
어둠 《부패어둠3》

소환 C : 어둠1 없음

자기 영억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했다면 자신이 남성일 경우 「(특기명)의 처녀」를, 여성일 경우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씁~ 아깝다
부패 6! 실패합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이리저리 물거품으로 모습을 만들어내는 금서...
졸데의 모습을 따라해야지
 
이졸데:"......."
".............."
"난가?" 설마? 표정
 
어의: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졸데에게는 이것이 인사일 수도 있다)
 
람람:
 
람람:
 
람람:
 
이졸데:당장은 할 것이 없군요
패스!
 
img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난가?"
금서도 할 것이 없어서 패스
 
람람:
 
람람:
 
람람:
 
이졸데:"나였군................."
 
어의:졸데 따라하기
 
람람:이런 얄미운 아이디어 어떻게 내는거임
 
img
 
이졸데:"진짜인지는 차차 밝혀지겠지."
 
어의:아그네스 오너 2년이면 금방이죠
 
람람:진짜 숙련직이네
 
어의:다이스대신 주접올릴뻔햇다
 
람람:금서의 방어다이스는 4개 올려주시면 됩니다
 
람람:아진짜웃기네
 
이졸데:완?
 
어의:고쳐졋다 감사합니다
완!!
 
:
vs
 
이졸데:3! 이대로는 추댐이 없지만
여기부터 대미지 적립 이벤트 가겠습니다.
 
어의:와~~~~
 
어의:포인트가 빵빵 터지네요
 
이졸데:공격계약! 초기앵커인 트리스탄 안델과 합니다.
이 녀석은... 학원에 있을 적
이름이 이졸데와 트리스탄이라는 이유만으로 엮여서 놀림받앗던 불쌍한 우자인데요
이졸데가 괴롭히는 게 힘들다고 합니다
 
어의:불쌍해
 
어의:놀림도 받고 괴롭힘도 받네
 
이졸데:3>4점 소원이면... 남들이 놀리지 않을만큼 강한 내가 되고 싶어 여라
려나
함부로 놀릴 수 없는 강한 사람.
두둥.
 
어의:졸데가 지켜주는건가
 
어의:아니,,,특훈해주는건가
 
람람:그건 엔딩후에 밝혀지겟지만
 
람람:아마 특훈일 가능성이...
 
이졸데:여하간 운명의 힘을 사용하면... 금서의 장비마법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
분쟁

장비 C : 없음 자신

이 캐릭터가 등장한 장면에서 「운명의 힘」을 사용한 캐릭터는 대응하는 앵커의 【운명】 수치만큼 대미지를 입는다.
이것에 의해 3점의 대미지를 입고요
 
어의:와 이런전략을
 
이졸데:특약이 켜집니다.
 
어의:람람천재다
 
이졸데:"사릴 몸이 없다는 건 좋은 일이지." 그러면 추가주사위~
4개 갑니다~
이졸데
15
2개 더 들어갔다
 
어의:멋지다
 
이졸데:3+2+특약2... 그리고
이졸데
허무의 바늘
3 6
죽음 목표치 5

주문 C : 전X 단일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주문의 코스트는 주문을 사용하는 순간의 사용자의 [마력]과 같다. 코스트를 지급할 수 있다면 지정특기 판정을 한다. 성공하면 목표에게 1D6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어의:이거 진ㄴ짜 다음라운드가 막타겟는걸
 
이졸데:알차게 텁니다
저항하신다면 죽음!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당근저항한다
 
이졸데:어이 최선을 다하라고~!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
죽음
5 4
목표치 11
 
이졸데:힘냈어 제법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와 진짜로 최선을 다할뻔!!
 
이졸데:대미지 굴립니다 5
ac
ㅁㅊ
 
어의:
 
어의:막타쳣다
 
어의:ㅋ ㅋ ㅋ ㅌ ㅋㅌ ㅋ ㅋ
 
이졸데:7+5라서
막타는 아닙니다
와 진짜 큰일날뻔
 
어의:아니 1남앗잖아
 
어의:불쌍해요
 
이졸데:6떴으면 막타엿다;;
 
어의:금서불쌍해요
 
이졸데:"한 입 남았네."
"뒤처리는 네가 해라~"
이러고 손 텁니다
 
img
 
이졸데:불쌍하죠 금서?
복수할 시간입니다
 
어의:자꾸 아래로 내려가는 마지막 주사위
 
이졸데:거기에 에너미 입회인용 자리가 있기 때문
네스 입회는 랜덤으로 올려드립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아하~
조아요감사합니다
 
이졸데:과연 금서는 복수할 수 잇을지
 
:
+
vs
 
이졸데:2! 추댐까지 3점...
딱 맞게쳣냐 어떻게
 
어의:헤헤
 
어의:마해볼라고
 
람람:
 
어의:계략성공
 
람람:다녀오겟습니다
 
람람:네스 마해볼 때는 좋앗는데...
 
어의:저 지금 너무좋아요
 
이졸데:방심이었는지, 오만이었는지. 마검이 이졸데의 목을 가르는 것은 순식간의 일입니다. 한 번 베어내고 나면 머리는 처음부터 거기에 있었던 적이 없는 것처럼 부드러운 선을 그리며 떨어져 내립니다.
어디선가 목 없는 준마가 전장을 내달려오고, 갑옷을 두른 몸이 관성처럼 그 위에 앉습니다. 그렇게 죽음은 듀라한의 모습으로 세계를 돌았죠.
다음 순간. 갑옷이 등잔 밑으로 떨어지고, 인영이 두른 것은 어느새 너절한 천으로 변합니다. 후드 아래에는 얼굴 대신 공허 뿐. 낫을 든 손이 영혼을 밀알처럼 거둬냅니다. 그렇게 사신의 모습이 되었다가...
다음 순간. 죽음은 어느 괴담 속 운 없는 선원처럼 돛줄에 목이 매여 버둥거리고 있어요. 제 배의 손에 교수 당하는 선원이라니! 어두운 밤, 망을 보러 나오던 뱃사람들의 두려움이 사람의 모습을 하고 발을 휘젓습니다.
줄이 끊어지고, 바닥으로 떨어진 것은 다시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서공이 입혀놓은 모습대로, 이번에는... 조금 다른 것을 아는 채로.
"바다였어."
 
이졸데:
이졸데
마력결정
8
 
어의:우리 그 때의 모습그대로.....
 
어의:너무행복하다
 
어의:이러놈습....
 
람람:어디서 봣더라?!?!??!?!?!?!? 까지는
 
아그네스:"그랬었지."
 
람람:생각낫대요
 
어의:,,,네지금무진장행복합니다
 
이졸데:"이상한데, 대법전의 마법사가 금서와 동행한다고?"
 
아그네스:"자네가 떠올리기 나름일세. "
 
이졸데:"아, 혼자 까먹었으면 기억도 스스로 해라?"
"날 손질하는 놈은 이런 걸 두고 앵돌아졌다고 하던데."
라운드 처리 : 피드백으로 마력 -1. 타짐으로 마력 또! -1입니다.
 
아그네스:나는
또 그 뭐냐 그거다
특약
 
이졸데:특약 꺼졌다 다시 커졌다
 
아그네스:똑 딱
"그래? 하지만 내가 자네에게 알려주는 건 반칙이지 않나."
검은 털덩이가 꿈질대며 바로 섭니다
 
이졸데:칼(=특약)을 휙 넘겨주고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페어플레이랑은 완전히 척진 것처럼 생겨놓고."
 
라운드-핑크
 
img
 
아그네스:흠흠흠 쌍검에 하나 먹습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굿~
 
img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이번에 볼 수 있는 건가.
검무.를
 
아그네스:역시 검무.를
 
람람:워후~!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굴려주세요!
 
아그네스:
아그네스
검무
1 5
짐승 《짐승5》

소환 C : 짐승 2

<짐승>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를 <(지정특기)의 군단>으로 변화시킨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피! 몇인가요?
 
아그네스:아아앗까비
7 입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아아앗까비~!~!
추가로 하실 것은?
 
아그네스:없습니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확인!
 
img
 
아그네스:"한 자루면 충분하지."
 
이졸데:"그건 한 번으로 충분한 검이거든."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너희 좋아보인다?
 
img
 
람람:친구 있는 졸데자아랑
 
람람:친구 없는 금서 자아가 동시에 잇어서
 
람람:든든한듯 외로운 기분입니다 지금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와라... 추댐 4의 온나.
 
아그네스:간다
 
어의:심지어 둘다 성질이 비슷해
 
어의:외로워마세요 마스터
 
람람:
 
람람: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뒤집습니다!
 
:
vs
 
아그네스:허얼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너... 죽음이야.
 
아그네스:죽음의 칼을 빌렸으니카...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금서의 마력 볼 것도 없이 전소
막타묘사!
 
아그네스:죽음의 칼을 처든 선장은 천천히 자신의 몸을 갈라내립니다. 아니, 가르는 것은 자신의 겉가죽 뿐...
어두운 과거의 틈새가 벌어집니다. 마치 책을 찢고 나오듯.
쉬었다고 칠 것도 없이, 깔끔한 곡선을 그렸던 검이 단번에 금서를 꿰뚫습니다. 피딱지에서 태어난 것 치고는 멀끔한 모습의 마법사가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전신을 드러낸 물거품을 바라봅니다.
"손에 익은 검이 좋단 말이지."
 
어의:끗입니다.
 
람람:짱이다.
 
금서 『물거품으로 타오른 복수』:제본을 찢고 터져나오는 책의 낱장들처럼, 선장의 머리칼에도 다시 흰 빛이 어립니다.
선원의 영혼을 가르고 세계의 틈새를 갈랐던 검이. 이제는 당신의 손으로 돌아와...
...분노의 막을 내립니다.
열기를 잃은 금서는 바닥으로 힘없이 내려앉습니다. 아물어버린 상처처럼, 둔하고 무감하게.
 
img
 
img
 
어의:간지다......
 
GM:그 뒤로는, 언제나와 같은 평범한 일들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르호르트는 둘이 가져온 금서, 두 권의 서적경에 더하여...
...우물쭈물거리는 테이어를 보고 흡족한 웃음을 짓습니다.
 
「철혈」 베르호르트 블라우어:"적절한 인선이었다는 데에 확신이 드는군."
"이제는 알겠지. 바다에서 죽겠다는 자네의 소망을 모른 체 하려는 게 아닐세."
"허나 그 여로를 짧게 잡을 필요는 없지 않나?"
 
어의:헤헤 아기인어
 
GM:테이어가 그 말에 웃었던가요, 울었던가요?
적어도, 여러분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이런 것이었죠.
 
테이어:"여러분이 되살려주신 제 길은..."
"언젠가, 꼭 두 분을 돕는 데에 쓰도록 할게요. 약속이에요."
 
GM:그리고 안녕입니다. 우리의 항로가 겹치는 날이 다시 올까요?
알 수 없죠.
만남은 짧고, 이별은 길고.
상흔은 깊고. 그러나 애도는 짧은 것이 마법사의 일생이기에.
하지만 보세요, 아그네스. 언젠가 당신의 배를 가라앉혔던 것이 여행의 동반자가 되고...
...서적의 길을 걷다가도, 어느 날에는 그들을 베어내게 되고.
 
GM:멀리 있던 것이 손 안의 검이 되어, 당신을 박피하는 것도 마법사의 삶입니다.
해류에 몸을 맡기세요. 질서는 당신의 벗이 아니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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